우범 여행객 선별…X-레이 판독으로 수화물 은닉 마약 찾아내 4월 '으뜸 광주세관인'에 김현수·김지원·권소미 주무관 선정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동수)은 4월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김현수 주무관, 김지원 주무관, 권소미 주무관을 선정·포상했다. 김현수 주무관은 집중 정보분석을 통해 우범 여행객을 검사·선별했고 김지원 주무관과 권소미 주무관은 X-레이 판독으로 수화물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을 적발했다. 이들은 탁월한 팀워크를 통해 5.31Kg (5억3천만원 상당)의 마약 밀반입을 2회 연속 적발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광주세관은 매월 탁월한 업무 성과를 창출하고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으뜸 광주세관인’을 선정·포상하고 있다.
[현장]강민수 국세청장, 3일 수행비서와 단둘이 용인세무서 깜짝 방문 상반기 승진직원에 '커피쿠폰' 축하…"전직원과 인사 못나눠" 피자 40판·음료 20병 간식 공직에서 유일했던 세무서장, 용인에서 재직…함께했던 직원들과 반가운 인사 나눠 수행비서와 단둘이 직원숙소·식당부터 직접 살피며 부족한 부분 꼼꼼히 메모도 강민수 국세청장이 지난 3일 오후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용인세무서를 수행비서 1명만 대동한 채 습격(?)한 모습이 포착됐다. 강 국세청장은 이번 용인세무서 방문에서도 앞선 세무서처럼 일체 기별 없이 오롯이 비서와 단 둘이서 마스크를 쓴 채 사무실 곳곳을 누볐다. 강 청장은 세무서 방문에 앞서 혹시라도 자신을 미리 알아볼까봐 염려해서인지 세무서와 멀찍이 거리를 둔 곳에서부터 도보로 이동했으며, 도착 직후에는 바로 청사에 들어서지 않고 세무서 주차장과 직원 숙소 등 민원인과 직원관련 시설부터 우선 살폈다. 청사에 들어선 후에는 직원 건강과 맞닿아 있는 5층 식당으로 바로 이동해, 위생 상태 등을 살핀 이후에야 직원과 만남을 이어갔다 강 청장은 무려 18년만에 복원된 올해 상반기 6급 이하 승진인사에서 승진의 기쁨을 안은 직원들을 일일이 찾아가 커피쿠폰을
김국현 인천청장 "납세자 억울함 없도록 권리구제에 힘써달라" 인천지방국세청(청장·김국현)은 지난 3일 지방청 납세자보호위원회 민간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김국현 인천청장은 “본연의 직분으로 바쁜 일정 가운데도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동참해 준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조세분야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세행정 집행과정에서 납세자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려 억울함이 없이 권리구제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회를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납세자보호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위원 16명으로 구성되며, 독립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직자인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제외하고는 모두 조세・법률・회계분야의 전문가인 민간위원으로 위촉된다. 이번에 위촉된 12명의 민간위원은 향후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납세자보호위원회의 심의대상은 국세기본법 제81조의18 제2항에 규정된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 기간의 연장, 세무조사 범위의 확대, 위법·부당한 세무조사에 대한 중지 요청 승인 등이다. 인천청 관계자는 “새롭게 구성된 납세자보호위원회와 함께 국세행정 전반에 ‘적법절차 준수’와 ‘공정과세 실현’을 뿌리내려 납세자가 신뢰하고 공감할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식목일을 맞아 3일 청사 5층 휴게공간에서 식목일 기념 '지구하다'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구하다는 친환경 실천으로 '지구를 구하다'라는 의미다. 이번 캠페인은 사내 식물재배 동호회가 주최한 식물마켓과 허브 재배 DIY 키트를 무료나눔해 식물과 환경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였다. 또한 재활용에 대한 자발적인 인식 향상,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활동 등 다채로운 환경 친화적 행사를 진행했다. 친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식목일 행사는 일회용 봉투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직원들이 지참한 다회용 장바구니 등을 사용했으며, 식물 판매수익금은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으로 사회공헌 취지도 더했다. 분리수거의 중요성 및 방법에 관한 홍보영상 및 포스터도 자체 제작해 전 직원들에게 홍보해 재활용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해 일상적으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친환경기업 대상 FTA 활용 컨설팅 제공 등 친환경 관세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박재형)은 최근 울산·경북·경남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중부지방국세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사회공헌활동기금에서 마련됐다. 박재형 중부청장은 “예상치 못한 대형 산불로 피해가 커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조속히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청은 지난해에도 폭우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양동훈)은 울산·경북·경남 등 대형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동훈 청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청은 지난해에도 서천 특화시장 화재 및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복구 성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다양한 재난 발생 때마다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달 31일 대구교통공사와 함께 대구시 반월당역에서 시민 대상 무료 종합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상담은 법률·세무·노무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교통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대구지방국세청의 ‘국민 세정지원 서비스’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법률·세무·노무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필요한 시민 20명이 무료로 참여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앞으로도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시민이 전문적인 상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국현 인천청장 "애로・건의사항 언제든지 전달해 달라" 화답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일 서기열 파주세무서장 등 국세청 간부들과 함께 파주상공회의소(회장·박종찬)를 찾아, 관내 기업인들로부터 세무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인천청은 파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모범납세자 제도 등 각종 세정지원 제도 △가업승계 과세특례 등 유용한 세무정보 등을 안내했으며, 파주시 관내 기업인들로부터 세정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집했다.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천청장이 최초로 파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한 것에 감사를 전하며,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요 위축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공인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제・감면 제도 확대와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요건 완화 등 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국현 인천청장은 또한 성실 납세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파주상공회의소 임원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사업 중 궁금한 점이나 애로・건의사항은 언제든지 지방청으로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경제단체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의 현장 행보가 강화되고 있다. 경제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납세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듣고,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동운 부산청장은 2일 울산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상공인의 세정 관련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울산지역의 경제활력 회복을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부산상의·창원상의 초청 간담회에 이어 이날 울산상의와 간담회를 가진 것.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지방의 성장잠재력이 약해지고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로 수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상공인과 세무당국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상의 위원과 부산청 관계자 등 27명이 참석했다.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이자리에서 지역경제가 어렵다며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특히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비수도권 소재 기업 법인세 및 소득세 차등적용,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및 과세방식 변경,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선 등 지역 상공인들의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동운 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
속초세관·동해세관 방문…적극행정·공항만 감시 당부 고석진 서울본부세관장이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강원권 일선세관을 방문해 통관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직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 세관장은 속초세관과 동해세관을 찾아 “성실한 기업이 무역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적극행정을 펼치고, 관세국경 최일선에서 마약·수산물 등의 밀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항만 감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 공항만 세관시설 등을 살펴본 후 △속초·동해항 정기노선 확대 △양양공항의 전세기 운항 △중고 자동차의 중앙아시아 수출 증가 등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속초세관은 속초항, 양양공항, 남북출입사무소 등 육·해·공의 수출입 물품과 여행자휴대품의 통관업무를 모두 수행하는 기관으로, 주로 대게·조개류 등 수산물과 가공품을 통관하고 있으며 고성지원센터를 두고 있다. 동해세관은 춘천·강릉 등 강원도의 86%에 달하는 지역의 수출입과 동해·묵호항 등을 출입하는 외국무역선의 입출항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연료·광물, 수산물, 케이블·시멘트 등을 통관하고 있으며 원주지원센
대구본부세관은 1일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공익관세사를 위촉했다. 위촉 공인관세사는 대구세관 2명, 울산세관 1명, 구미세관 2명, 포항세관 1명 등이다. 대구세관은 FTA 활용, 품목분류 등 관세행정 관련 종합 컨설팅을 공익관세사를 통해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공익관세사 명단은 관세청 FTA포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공익관세사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대구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53-230-5184)에 문의하면 된다. 강태일 대구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수출기업들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관 직원과 공익관세사가 힘을 모아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김국현)은 2025 고기능소재위크 박람회 현장에서 기업 및 내방인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 등 현장소통 활동에 나섰다. 3월26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공동주최한 행사로, 인천청은 작년 7월 인천관광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번 현장소통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코팅접착필름산업전, 표면처리·도장산업전, 지속가능소재산업전, 배터리·반도체·전장 소재산업전으로 구성됐으며, 코팅·도장 등의 제조기업 및 관련 수출중소기업 등 2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인천청은 사흘간 이어진 박람회 동안 참가기업과 내방인을 대상으로 R&D 세액공제 지원 제도, 전자기부금 제도 및 영세납세자지원단 제도, 국선대리인 제도 등의 홍보활동과 세무 상담을 제공해 기업인들로부터 높은 호감을 이끌어냈다. 인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납세자들의 세금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세정지원 제도를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이동운)은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 하동군, 울산 울주군 지역 납세자에 대해 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세정지원 안내·세무상담 체계도 구축했다. 행정안전부 산하 '산불 피해 경남 합동지원센터'(산청군 덕산체육공원)에 직원을 파견해 세정지원을 안내한다. 또한 세무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부산지방국세청 각 소관부서 직원들과 즉시 전화상담 연결이 가능하도록 상시 상담체계도 구축했다. 아울러 특별재난지역을 관할하는 진주·울산·동울산세무서 납세자보호실에 '산불피해 관련 납세자 세정지원 센터'를 설치해 피해납세자에게 세정지원 안내 및 관련 세무상담도 제공한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합동 지원센터에 직원 파견…상시 상담체계 구축 안동·영덕세무서에 '세정 지원센터' 설치…세정지원 안내 대구지방국세청(청장·한경선)이 최근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안동시, 의성·청송·영양·영덕군 납세자에 대해 부가가치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청은 2024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를 신고했으나 납부를 못한 납세자가 고지받은 세금에 대해 신청 없이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3월31일에서 오는 6월2일까지 2개월 연장하고, 납부기한이 연장된 납세자에게 개별 안내를 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시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피해 경북 합동 지원센터’에 직원을 파견해 세정 지원을 안내하고, 세무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대구국세청 각 소관부서 직원들과 즉시 전화상담 연결이 가능하도록 상시 상담체계도 구축한다. 피해지역 관할 안동·영덕세무서 납세자보호실에도 ‘산불 피해 관련 납세자 세정 지원센터’를 설치해 세정지원 안내 및 관련 세무상담을 제공키로 했다. 한경선 대구청장은 “앞으로도 산불 등 재해로 피해입은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3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장재수 주무관 선정 홍콩·대만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시가 29억원 상당 금을 밀반입한 국제밀수조직을 검거한 장재수 주무관이 ‘3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선정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2025년 ‘3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장재수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장 주무관은 국내외 시세 차익을 노리고 신변 곳곳에 숨겨 시가 29억원 상당 금 16.6kg(총 24개)을 밀반입한 6명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도 선정했다.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는 송상은 주무관이 뽑혔다. 송 주무관은 최근 금밀수 적발 사례와 범행패턴 정보를 활용해 거동이 부자연스러운 중국인 입국자를 선별하고 철저한 검사를 실시해 신변에 은닉된 금괴 시가 5억4천만원 상당 4kg를 적발했다. 물류감시분야에는 보세구역 내 미등록 영업행위 일제점검을 기획해 면세물품 감시 공백을 해소하고, 신규 사업자 등이 세관절차 미숙지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인천공항공사와 전방위 홍보활동을 추진한 안영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마약단속분야에는 빠르게 진화하는 마약 밀반입 패턴과 우범 요소를 실시간 분석하고 전파시켜 케타민, 대마초 등 마약류 15건(6.7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