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 김정 세관장은 12일 국산 석유제품 블렌딩 산업의 수출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울산항 최대 탱크터미널사인 ㈜정일스톨트헤븐울산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22일 관세청이 국내 오일탱크(종합보세구역)에서 국산 석유제품을 블렌딩해 수출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한 후, 실제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석유 블렌딩 제품에 대해 원산지 증명서 발급 등 FTA 활용 지원을 통한 오일탱크업계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 방문 컨설팅과 교육·설명회 실시로 시행 초기 차질없이 기업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세관을 찾아 권역 내 소속기관에 대한 현안을 파악하고 관세 국경 최일선에서 국민 안전 도모와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정 세관장은 “최근 우리 기업의 수출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관세행정 스마트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년 9월 완료 예정 개항 후 150년간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견인해 온 부산세관이 청사를 새롭게 단장한다.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12일 중구 중앙동 기존 세관 청사에서 ‘청사 리모델링’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착수했다. 부산세관 청사는 1970년 준공돼 50년이 넘은 노후건물로, 누수를 비롯해 각종 결함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세관 청사가 가지는 역사성과 건축적 가치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현재의 위치에 그대로 존치 시키기로 하고, 신축 대신 기존청사의 기본 뼈대를 유지하는 리모델링을 하기로 결정했다. 청사 리모델링 사업은 대지면적 1만2천794㎡, 연면적 1만8천318㎡ 규모로 총사업비 315억원이 투입되는 관세청 최초 청사 리모델링 공사로 2025년 9월 완료될 예정이다. 구조보강과 석면 마감재 철거 등 노후시설을 개선해 건축물 안전성을 높이고, 외벽 단열 보강, 냉·난방 시설 기계설비 교체로 에너지 효율도 높인다. 또한 부산세관의 역사적·공간적 가치를 향유하고 대형 국책사업인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과 연계해 주변환경과 조화되는 청사 경관을 만들 예정이다. 현재 부산세관은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임시청사인 다원중앙타
대구본부세관(세관장·김정)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2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수출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대구세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원산지 결정 기준 충족이 까다로운 섬유제품의 FTA 활용 방안을 이해하기 쉽도록 1:1 맞춤형 상담을 한다. 또 현장에서 직물, 의류 등의 원산지 결정 기준, FTA 특혜관세율 조회 등을 시연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FTA 활용 지원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급 등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세정 지원 제도에 대한 종합 컨설팅 및 수출 이후 해외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기업 지원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지역의 발전과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전통산업인 섬유 및 섬유제품, 섬유 기계류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덕 광주본부세관장은 11일 여수시에 소재한 두부과자 제조업체 ㈜쿠키아를 방문, 수출활력 증진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쿠키아는 지역 영농조합법인이 공급하는 두부를 원재료로 사용해 두부과자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김명신 여성기업인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직원 대부분이 취약계층과 청년들로 구성된 여수시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이다. 2015년부터 두부과자 개발을 시작해 2017년 ‘중소기업 경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8년 두부과자 제조방법 특허 등록, 2019년 대한민국소비자만족대상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1년 미국 아마존 입점까지 성공했다. 이날 김종덕 세관장은 작년 6월 준공된 쿠키아 신사옥에서 스마트 생산설비와 제조공정을 견학하고 임원진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김명신 쿠키아 대표는 “광주본부세관의 든든한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수출성장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종덕 세관장은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노력으로 코로나 위기를 이겨낸 쿠키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K-푸드가 탄탄한 수출경쟁력을 갖추도록 수출 준비부터 FTA 활용까지 두터운 기업 지원을
납세자의 날 우수관서 이끈 직원들에 깜짝 '커피 차' 보이지 않게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에 '사나래상' 시상 지난 6일 마포세무서 정문 앞에 커피 차가 들어섰다. 유명 연예인 촬영 현장에서나 볼 수 있는 커피 차가 세무서 앞에 나타난 건 이례적인 일이다. 요즘에는 본청이나 일부 지방국세청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커피 차를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일선세무서의 커피 차는 보기 드문 이벤트다. 이날 커피 차는 장태복 마포세무서장이 올해 '납세자의 날' 성과평가 우수관서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받은데 대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한 '깜짝 선물'이었다. 나른한 수요일 오후 2~4시쯤, 한참 업무 효율이 떨어지고 출출할 시간에 뜻밖의 선물을 받은 직원들은 놀라워하며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직원들은 커피와 핫도그, 쿠키를 받고 커피 차 옆에 설치된 장태복 서장 등신대를 배경으로 연신 핸드폰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장태복 마포세무서장은 직원들 사이에서 "직원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리더"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시기 온라인을 중심으로 하는 '비대면의 관계'가 주류를 이뤘지만, 코로나 엔데믹 이후 다시 '오프라인
서울세관,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신청 접수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은 수출기업이 FTA 체약당사국의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비하고, 원산지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세청이 인증한 관세사가 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세관은 상반기 약 11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컨설팅 성과를 평가해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차등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관세청 FTA 포털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서울세관은 이에 앞서 오는 12일 오전 10시 수출기업 및 관세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및 온라인 사업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본부세관 누리집,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거나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인천지역세무사회와 간담회 개최 서인천세무서(서장·정연주)는 7일 청사 5층 대강당에서 서인천지역세무사회(회장·김한수)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연주 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법인세 성실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신고도움자료 제공을 확대하는 한편,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납부기한 연장 등을 적극 시행할 것임을 밝혔다. 정 서장은 “올해도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료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맞춤형 신고도움자료를 제공한다”며 “맞춤형 신고도움자료를 확대 제공하고 안내 내용을 정교화 하는 등 신고 편의 서비스 확대를 통한 자발적 성실신고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세정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3개월 납부기한 직권 연장조치와 함께 환급금이 발생할 경우 최대한 빨리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서장은 “세정의 동반자로서 성실신고에 앞장서 주시는 세무사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무대리인 입장에서 세무서에 건의·애로사항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개진하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덕 광주본부세관장은 7일 LH 빛그린국가산단 현장을 방문해 산단 조성 현황을 둘러보고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 세관장은 “빛그린국가산단이 서남권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만큼 광주·전남 지역경제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조기 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세관은 입주할 기업들이 공장 건설시 투입하는 시설 기자재가 요건 해당시 관세 감면을 적극 적용하고 수출입 물품에 대한 FTA 활용 지원 등 통관 컨설팅을 통해 입주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빛그린국가산단이 광주와 함평에 걸쳐 있어 업무처리 관할 범위가 중첩되지 않도록 필요시 관할 구역을 검토하고 재조정해 업체들의 수출입 통관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빛그린국가산단은 2022년 4월에 1단계 사업 완료 후 현재 광주글로벌모터스(주) 등 123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올해 말까지 2단계 조성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박수복)은 지난 6일 12층 회의실에서 민생지원소통추진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민생지원소통추진단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세정지원 활동을 위해 내부위원인 납세자보호담당관과 부서별 소관과장, 외부위원인 소상공인 지원 유관기관·직능단체, 나눔세무사·회계사로 구성된 민관합동 협의체다. 정례회의를 통해 현장에서 수집된 애로·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지방청·세무서 차원의 세정지원 뿐만 아니라, 법령 개정 등이 필요한 사안은 본청에 건의하는 등 해결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도소득세 관련 신고일 이후 발생한 유사재산 매매가액의 시가 인정절차 마련 및 양도소득세 미결자료 처리기한 단축 등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규열 인천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힘을 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의정부세무서(서장·이광호)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2층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유공공무원, 초청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동북L&R(대표이사·백창헌), 마스터플러스병원(병원장·박강)이 기재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명산업(대표·장석훈), 태양산업(대표·조현숙), 세움주식회사(대표이사·이은숙)는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가야기연(대표·오용석), ㈜주주콘크리트(대표이사·최종선), ㈜성원에어테크(대표이사·민성식) 는 지방국세청장 표창, 주식회사 제일에프앤씨(대표이사·권정균), ㈜라온섬유(대표이사·황동찬), 주식회사 다우엔지니어링(대표이사·김보영)은 세무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한음세무회계사무소 유지택 세무사와 삼송세무법인 의정부지점 유리나 세무사는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의정부세무서는 이날 일일명예세무서장에 주식회사 삼주국민마트 이상준 대표이사,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에는 농업회사법인 한만두주식회사 남미경 대표이사를 각각 위촉했다. 일일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된 이상준 대표이사는 국세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관과 민
서인천세무서(서장·정연주)는 지난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초청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인천서는 이날 기념식에서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진영 심영수 대표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으며, 한미반도체㈜(대표·곽동신)와 에스에스오트론㈜(대표·신계철) 등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국세청장 표장은 ㈜그린리소스(대표·이종수), 유진티에스(대표·조기덕), ㈜태웅정밀(대표·정일석) 등이, 지방국세청장 표창은 제이에스티(대표·이한종), ㈜티제이엘(대표·임재인), 선우산업(대표·한성주) 등이 수상했으며, 세무서장 표장은 이레테크(대표·박성관), ㈜신화산업(대표·이재연), ㈜하인스(대표·박근영) 등이 각각 수상했다. 사회공헌납세자로 선정된 박영규씨와 김경선씨는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세무법인 더이롬 이선재 세무사와 세무법인 우솔 강명길 세무사 등은 지방국세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올해 일일명예세무서장은 기주산업㈜ 김기택 대표가,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은 프라임세무회계 김수희 세무사가 위촉됐다. 일일명예세무서장에 위촉된 김기택 대표는 국가공동체를 위해 자발적으로 성실히 세금을 신고한 수상자들을
상반기 접수기간, 오는 14일~29일 부산본부세관(세관장·장웅요)은 오는 14일부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산업은 중소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FTA 체약상대국의 원산지검증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희망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부산세관은 올해 약 69개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한 기업당 기업 규모(매출액)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및 접수는 상·하반기 두차례 실시할 예정이며, 상반기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다. 이에 앞서 부산세관은 12일 오후 2시에 수출입 기업 실무자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세부 내용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관세청 FTA 포털 누리집에서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세관·관세청 FTA 포털 누리집 또는 부산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51-620-6957)로 확인할 수 있다.
수성세무서(서장·전재달)는 지난 4일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등을 초청해 '5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모범납세자는 총 5명으로 마스윈㈜ 이우삼 대표이사, 여대원한의원 여대원 원장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씨엠케이푸드㈜ 윤민환 대표이사가 대구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남부목재㈜ 임현철 대표이사, 상인속편한내과 이영학 대표원장이 세무서장표창을 수상했다. 세정협조자로는 권순탁 변호사(권순탁 법률사무소)가 대구지방국세청장표창을 받았다. 이날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된 이기만 대경영상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은 "국민에 신뢰받는 공정한 세정을 구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유공공무원 1명과 장기근속 직원 6명에게 표창장 및 기념패를 수여했다.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된 장승혜 변호사는 당일 58번째 민원봉사실을 찾은 민원인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하며 함께 축하했다. 전재달 수성세무서장은 “성실납세자가 더욱더 존경받고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따뜻하고 공정한 국세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산세무서(서장·나종선)는 지난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4층 대회의실에서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등 각계 외부인사와 함께 기념행사를 가졌다. 광산서는 행사 시작 전 관내 모범납세자와 직능단체 대표 등을 초청해 세제지원 설명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병환 재산법인세과 법인1팀장이 강사로 나서 창업세대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대교체기에 접어든 중소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 지원을 위한 세법상 제도를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가업상속공제 및 증여세과세특례 제도에 대해 오랫동안 쌓아온 기업의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조세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가업을 안정적으로 자녀에게 승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최소 10년 이상 준비가 필요해 기업이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과 함께 까다로운 적용 요건을 현행보다 완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나종선 서장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최근 세법 개정으로 가업승계 관련 세제의 사전·사후 요건이 일부 완화됐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업인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
청주세관(세관장·최영민)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에 포상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가재정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모범납세자로 ㈜지코 최명룡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마약 및 외국환 거래법 위반사항 적발 시 관세행정에 적극 협조한 세정협조자로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윤영재 보안검색감독이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영민 세관장은 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무역환경 악화 등 외부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입기업의 위기 극복 노력에 다양한 세정지원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