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강민수 국세청장, 3일 수행비서와 단둘이 용인세무서 깜짝 방문 상반기 승진직원에 '커피쿠폰' 축하…"전직원과 인사 못나눠" 피자 40판·음료 20병 간식 공직에서 유일했던 세무서장, 용인에서 재직…함께했던 직원들과 반가운 인사 나눠 수행비서와 단둘이 직원숙소·식당부터 직접 살피며 부족한 부분 꼼꼼히 메모도 강민수 국세청장이 지난 3일 오후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용인세무서를 수행비서 1명만 대동한 채 습격(?)한 모습이 포착됐다. 강 국세청장은 이번 용인세무서 방문에서도 앞선 세무서처럼 일체 기별 없이 오롯이 비서와 단 둘이서 마스크를 쓴 채 사무실 곳곳을 누볐다. 강 청장은 세무서 방문에 앞서 혹시라도 자신을 미리 알아볼까봐 염려해서인지 세무서와 멀찍이 거리를 둔 곳에서부터 도보로 이동했으며, 도착 직후에는 바로 청사에 들어서지 않고 세무서 주차장과 직원 숙소 등 민원인과 직원관련 시설부터 우선 살폈다. 청사에 들어선 후에는 직원 건강과 맞닿아 있는 5층 식당으로 바로 이동해, 위생 상태 등을 살핀 이후에야 직원과 만남을 이어갔다 강 청장은 무려 18년만에 복원된 올해 상반기 6급 이하 승진인사에서 승진의 기쁨을 안은 직원들을 일일이 찾아가 커피쿠폰을
김국현 인천청장 "납세자 억울함 없도록 권리구제에 힘써달라" 인천지방국세청(청장·김국현)은 지난 3일 지방청 납세자보호위원회 민간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김국현 인천청장은 “본연의 직분으로 바쁜 일정 가운데도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동참해 준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조세분야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세행정 집행과정에서 납세자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려 억울함이 없이 권리구제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회를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납세자보호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위원 16명으로 구성되며, 독립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직자인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제외하고는 모두 조세・법률・회계분야의 전문가인 민간위원으로 위촉된다. 이번에 위촉된 12명의 민간위원은 향후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납세자보호위원회의 심의대상은 국세기본법 제81조의18 제2항에 규정된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 기간의 연장, 세무조사 범위의 확대, 위법·부당한 세무조사에 대한 중지 요청 승인 등이다. 인천청 관계자는 “새롭게 구성된 납세자보호위원회와 함께 국세행정 전반에 ‘적법절차 준수’와 ‘공정과세 실현’을 뿌리내려 납세자가 신뢰하고 공감할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식목일을 맞아 3일 청사 5층 휴게공간에서 식목일 기념 '지구하다'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구하다는 친환경 실천으로 '지구를 구하다'라는 의미다. 이번 캠페인은 사내 식물재배 동호회가 주최한 식물마켓과 허브 재배 DIY 키트를 무료나눔해 식물과 환경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였다. 또한 재활용에 대한 자발적인 인식 향상,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활동 등 다채로운 환경 친화적 행사를 진행했다. 친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식목일 행사는 일회용 봉투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직원들이 지참한 다회용 장바구니 등을 사용했으며, 식물 판매수익금은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으로 사회공헌 취지도 더했다. 분리수거의 중요성 및 방법에 관한 홍보영상 및 포스터도 자체 제작해 전 직원들에게 홍보해 재활용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해 일상적으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친환경기업 대상 FTA 활용 컨설팅 제공 등 친환경 관세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병 전 서울청 조사3국1과장, 정병룡 전 광명세무서장 홍장희 세무사 등 합류…오는 14일 업무개시 김형환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세무법인 창’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김형환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2기)을 나와 국세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으며, 국세청 본청에서 심사2과 심사계장, 법무과 법무계장, 법규과 총괄조정계장을 역임하는 등 세법해석 업무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법인세과장‧조사2과장 등 본청내 요직을 거쳤으며, 고공단 승진 후에는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을 지냈다. 국세청에서 36년 근무하는 동안 법령해석, 법인세‧부가세 신고관리, 세무조사, 조세불복 등 4대 핵심분야를 섭렵했다. 현직 때 ‘부가가치세 실무해설’을 출간할 정도로 세법이론에 밝았으며, 기획재정부 세제실 근무 경력도 갖춰 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남다르다. 오는 14일부터 업무개시하는 ‘세무법인 창’은 ‘번창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창’에는 김형환 회장을 비롯해 국세청 ‘법인세 계보’를 잇는 인물로 평가받는 박영병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이 참여했다. 국립세무대학
중부지방국세청(청장‧박재형)은 최근 울산·경북·경남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중부지방국세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사회공헌활동기금에서 마련됐다. 박재형 중부청장은 “예상치 못한 대형 산불로 피해가 커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조속히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청은 지난해에도 폭우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일 시: 2025년 04월 12일 토요일 낮 12시 장 소: 순천 아모르웨딩컨벤션 1층 엘르홀 연락처: 062-712-2007(사무소)
세무법인 동반 광주지점(대표세무사·김성후)가 봉사활동,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 김성후 대표세무사를 비롯 박광열·김태성·곽은창 세무사 등 세무법인 동반 광주지점 직원 10여명은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광주봉사관을 찾아 무료급식소 운영을 위해 100만원을 기부하고,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적십자사 봉사관 제빵소에 재료비 50만원을 후원하고 기능장 도움을 받아 직접 만든 빵을 광주동신요양원 및 포도원 실버복지센터 등에 전달했다. 김성후 대표세무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되면서 서민들의 삶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 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확대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세무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광주지방세무사회 50주년을 맞아 '1세무사 1선행 실천하기' 행사 일환으로 전개됐다. 2년 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에 취임한 김성후 대표세무사는 △사랑의 식당에 쌀 160kg 전달 △결식 어르신에 도시락 봉사, 식사 대접, 성금 전달 △광주·전남 적십자사 'KB
대전지방국세청(청장·양동훈)은 울산·경북·경남 등 대형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동훈 청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청은 지난해에도 서천 특화시장 화재 및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복구 성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다양한 재난 발생 때마다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달 31일 대구교통공사와 함께 대구시 반월당역에서 시민 대상 무료 종합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상담은 법률·세무·노무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교통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대구지방국세청의 ‘국민 세정지원 서비스’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법률·세무·노무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필요한 시민 20명이 무료로 참여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앞으로도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시민이 전문적인 상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발인 : 2025년 4월4일(금) □빈소 : 의정부 백병원장례식장 1호(경기 의정부시 금산로 322) □연락처 : 031-844-4450(장례식장)
'취득·양도·상속·증여 절세의 기초와 노하우' 장보원·최왕규·안준혁·김광진 세무사 著 취득과 양도, 상속, 증여가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세금의 원리를 꿰뚫어 절세전략을 쉽게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장보원·최왕규·안준혁·김광진 세무사가 펴낸 ‘취득·양도·상속·증여 절세의 기초와 노하우’는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절세기술서다. 2022년 출간된 ‘양도·상속·증여·금융 절세의 기초와 노하우’를 전면 리뉴얼해 재산제세 절세 테크를 대폭 보강했다. 취득, 양도, 상속, 증여는 얽히고 설킨 관계다.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를 푸는 열쇠는 ‘절세전략의 원리를 파악하고 맥을 짚는 것’이다. 즉 취득·양도·상속·증여세의 핵심구조를 파악하고, 절세전략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이 중요하고도 복잡한 세금의 사슬 구조를 쉽고 명쾌하게 풀어내고 실무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통찰력 있는 절세 해법을 제시한다. 전문성을 갖춘 세무전문가 4명이 의기투합해 오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65개 질문으로 엮은 이 책은 부동산거래, 부의 이전, 주택 관련 세금에 꼭 필요한 절세전략을 모두 다뤘다. 목차만 봐도 흥미롭다. ▷유상거래로 취득하는 주택의 취득세 중과 ▷
김국현 인천청장 "애로・건의사항 언제든지 전달해 달라" 화답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일 서기열 파주세무서장 등 국세청 간부들과 함께 파주상공회의소(회장·박종찬)를 찾아, 관내 기업인들로부터 세무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인천청은 파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모범납세자 제도 등 각종 세정지원 제도 △가업승계 과세특례 등 유용한 세무정보 등을 안내했으며, 파주시 관내 기업인들로부터 세정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집했다.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천청장이 최초로 파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한 것에 감사를 전하며,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요 위축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공인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제・감면 제도 확대와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요건 완화 등 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국현 인천청장은 또한 성실 납세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파주상공회의소 임원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사업 중 궁금한 점이나 애로・건의사항은 언제든지 지방청으로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경제단체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의 현장 행보가 강화되고 있다. 경제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납세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듣고,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동운 부산청장은 2일 울산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상공인의 세정 관련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울산지역의 경제활력 회복을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부산상의·창원상의 초청 간담회에 이어 이날 울산상의와 간담회를 가진 것.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지방의 성장잠재력이 약해지고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로 수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상공인과 세무당국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상의 위원과 부산청 관계자 등 27명이 참석했다.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이자리에서 지역경제가 어렵다며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특히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비수도권 소재 기업 법인세 및 소득세 차등적용,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및 과세방식 변경,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선 등 지역 상공인들의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동운 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
고향 안동으로 산불 번지자 즉시 귀향…경찰 만류 뿌리치고 진화에 손 보태 "고향 분들에게 위로를, 산불 진화 노력한 공직자와 시민들에겐 응원을" 안동지역을 덮친 대형산불로 수많은 이재민의 시름이 깊어지는 와중, 출향 인사인 김명돌 광교세무법인 대표세무사이자 용인 YMCA이사장의 억대 구호성금이 단비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세무사는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에 재해구호 성금 1억원을 전달하는 등 통 큰 기부에 나섬은 물론, 진화작업에도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세무사는 의성 산불이 안동으로 번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지난달 25일 고향인 안동시 일직면으로 즉시 향했다. 김 세무사가 나고 자란 일직면은 의성군과 인접해 있기에 제일 먼저 산불이 옮겨붙은 지역으로, 당시 경찰의 만류를 뿌리치고 안동 고향집으로 향한 후 주민 피난으로 비어 있던 주변집들의 불을 진화하는데 주도적으로 나섰다. 김 세무사의 마음이 가장 아팠던 것은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들어 있던 동네 뒷산 ‘청산’이 화마를 피하지 못한 것. 용인에서 생업의 터전을 잡은 지 10년 되는 해인 2007년 1월2일부터 9일 간 김 세무사는 배낭을 메고 고향 안동을 찾아가는 260km 나 홀로 도
속초세관·동해세관 방문…적극행정·공항만 감시 당부 고석진 서울본부세관장이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강원권 일선세관을 방문해 통관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직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 세관장은 속초세관과 동해세관을 찾아 “성실한 기업이 무역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적극행정을 펼치고, 관세국경 최일선에서 마약·수산물 등의 밀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항만 감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 공항만 세관시설 등을 살펴본 후 △속초·동해항 정기노선 확대 △양양공항의 전세기 운항 △중고 자동차의 중앙아시아 수출 증가 등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속초세관은 속초항, 양양공항, 남북출입사무소 등 육·해·공의 수출입 물품과 여행자휴대품의 통관업무를 모두 수행하는 기관으로, 주로 대게·조개류 등 수산물과 가공품을 통관하고 있으며 고성지원센터를 두고 있다. 동해세관은 춘천·강릉 등 강원도의 86%에 달하는 지역의 수출입과 동해·묵호항 등을 출입하는 외국무역선의 입출항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연료·광물, 수산물, 케이블·시멘트 등을 통관하고 있으며 원주지원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