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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4.06. (월)

관세

마약밀수 경로, 국제우편→여행자로 변화

관세청, 올해 1분기 302건·180kg 적발

1kg 이상 대형 필로폰 밀수 증가

 

 

관세청이 올해 1분기 동안 국경단계에서 총 302건, 180kg의 마약을 적발했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건수는 13% 증가하고, 중량은 5% 감소했다.

 

관세청은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명구 관세청장 주재로 마약척결 대응본부 회의를 열고, 2026년 1/4분기 마약밀수 단속 현황을 발표했다.

 

○마약밀수 단속 통계(단위: 건, g)

구 분

’22

’23

’24

’25

’26.3월 누계

전년동기대비 증감(%)

건수

중량

건수

중량

건수

중량

건수

중량

건수

중량

건수

중량

총 괄

771

624,451

704

769,363

862

787,199

1,256

3,317,705

302

180,018

13

5

<자료-관세청>

 

이날 발표한 마약밀수 단속 현황에 따르면, 적발된 마약 반입 여행자 경로는 1kg 이상 대형 필로폰 적발건이 증가하며 건수와 중량이 대폭 증가했다.

 

○마약밀수 경로별 단속 통계(단위: 건, g)

구 분

’22

’23

’24

’25

’26.3월 누계

전년동기대비 증감(%)

건수

중량

건수

중량

건수

중량

건수

중량

건수

중량

건수

중량

항공여행자

112

36,155

177

148,099

198

139,687

623

279,455

178

64,039

128

78

해상여행자

0

0

0

0

1

81

1

106

0

0

-

-

국제우편

460

361,286

329

327,307

420

189,930

318

156,813

70

16,221

26

70

특송화물

197

225,776

193

274,681

235

391,774

306

273,479

51

99,594

45

5

기타*

2

1,234

5

19,276

8

65,727

8

2,607,852

3

164

200

97

합계

771

624,451

704

769,363

862

787,199

1,256

3,317,705

302

180,018

13

5

<자료-관세청>

 

국제우편 경로는 건수와 중량 모두 감소한 가운데, 특송화물 경로는 건수는 감소한 반면 중량은 소폭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시기를 기점으로 국제우편과 특송화물로 집중되었던 마약밀수 경로가 다시 여행자 분야로 회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마약밀수 품목별 단속 통계(단위: 건, g)

구 분

’22

’23

’24

’25

’26.3월 누계

전년동기대비 증감(%)

건수

중량

건수

중량

건수

중량

건수

중량

건수

중량

건수

중량

필로폰

120

261,888

155

437,662

153

492,533

114

312,766

25

123,901

44

46

코카인

8

152

17

11,343

7

67,600

10

2,602,489

1

2,008

50

57

헤로인

1

5

2

1,362

0

0

0

0

1

8

순증

순증

대마

284

93,093

212

143,442

221

53,481

338

117,748

107

9,415

49

69

신종마약*

480

266,758

430

171,621

515

167,495

752

269,839

170

31,632

3

51

기타**

12

2,555

39

3,933

146

6,090

244

14,863

47

13,054

15

131

합계***

905

624,451

855

769,363

1,042

787,199

1,458

3,317,705

351

180,018

4

5

* (신종마약) 필로폰을 제외한 향정신성의약품과 임시마약류를 통계상 신종마약류로 관리

** (기타) 코데인, 모르핀, 옥시코돈, 히드로코돈, 디페녹실레이트 등

*** 1사건에 적발품목이 2개 이상인 사건이 있으므로 총괄 현황 적발건수와 일부 상이<자료-관세청>

 

적발된 마약 품목별로는 캐나다발 특송화물 24kg, 태국발 여행자 16kg 등 대형 필로폰 마약밀수 적발은 전체 중량 증가로 이어졌고, 2024년 이후 적발 실적이 없었던 자가소비용 헤로인이 국내 체류 외국인(영국인)의 국제우편에서 적발되는 등 마약 종류 다변화 가능성도 감지됐다.

 

마약의 출발대륙별로는 아시아, 북미, 아프리카, 유럽 순으로, 국가별로는 태국, 캐나다, 베트남, 미국 순으로 적발량이 많았다.

 

특히, 아프리카 대륙의 경우 남아프리카공화국발 항공 여행자의 필로폰 4kg, 에티오피아발 항공 여행자의 필로폰 3kg 적발 등의 영향으로 유럽보다 적발량이 많아졌다.

 

또한 베트남은 그간 대표적인 태국발 적발 마약류였던 야바 24kg이 특송화물에서 적발되는 등 베트남을 경유한 우회 밀반입 시도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마약척결 대응본부는 매주 마약 적발 동향을 공유하고, 마약단속 종합대책의 추진 성과를 상시 점검해 사각지대 없는 국경 감시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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