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유 및 인적‧물적자원 교류 확대 등에 상호 협력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중건)와 경기대학교(총장‧이윤규)는 21일 수원 경기대 진리관 총장실에서 양 기관 간의 유기적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재 양성, 인프라 교류, 공동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업무협약 내용은 △관련분야 정보공유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확대 △보유한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상호협의를 통해 합의된 사업추진에 대한 존중과 상생의 원칙을 기반으로 상호 홍보 및 제휴 지원(중부지방회 추천시 대학원 학비 감면 혜택) 등이다. 이중건 회장은 “중부지방세무사회 43년 숙원사업으로 완성된 회관은 2년6개월 전에 경기대 후문 앞에 부지를 선정하고 기반을 다져 왔으며, 회원 및 사무소직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대와 상생을 도모하고 긴밀한 협력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대학교 이윤규 총장은 “회계
광주·전남의 4월 무역수지는 9억9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4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한 50억3천800만달러, 수입은 2.4% 감소한 40억4천800만달러로 나타났다. 4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4.2% 감소했으나 수입이 8.1% 감소해 무역수지는 40억4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한 16억4천700만달러, 수입은 22.9% 증가한 6억 6천1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9억8천6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56.4%)·기계류(51.7%)·수송장비(10.6%)·타이어(8.5%)가 증가했고 가전제품(34.6%)은 감소했다. 수입은 고무(74.2%)·반도체(29.7%)·가전제품(26.3%)은 증가했으며 화공품(11.4%)·기계류(2.3%)는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동남아(49.8%)·중국(18.3%)·EU(3.7%)·미국(2.4%)은 증가했으나 중남미(6.3%)는 감소했다. 수입은 일본(27.4%)·동남아(26.2%)·미국(21.6%)·EU(10.1%)·중국(6.8%)이 모두 증가했다. 전남지역 4월 수출
바이오에프디엔씨와 수출 증대 지원방안 논의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은 21일 전남 화순 생물의약산업단지에 소재한 항노화 화장품 연구개발업체인 ㈜바이오에프디엔씨를 방문해 수출증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업체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화장품 연구개발 및 생산공장을 찾아가 세관의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2005년 설립된 바이오에프디엔씨는 건강한 피부를 위한 생물학 제제 연구개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 연구개발 생산기업이다. 최근 개발한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지난달 21일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한 것을 계기로 중국시장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생허가는 중국내 화장품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안전성 시험을 진행하고 필요시 임상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김동수 광주세관장은 꾸준한 연구 개발로 K-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점에 감사를 표하고, 원산지인증수출자를 활용한 FTA 혜택을 통해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정 관세청 통관국장, K-방산 수출기업 간담 K-방산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보세가공제도에 대해 규제혁신이 추진된다. 김정 관세청 통관국장은 22일 창원세관에서 K-방산 수출기업 7개사와 간담회를 열고 보세가공제도와 관련한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관세청은 첨단·핵심산업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보세가공제도 규제혁신방안(STAR 전략)’을 발표하는 등 불필요한 규정의 완화·폐지를 추진 중이다. K-방산 업체들은 “관세청의 제도 개선을 통해 통관절차 상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보세공장의 특허 갱신, 반입확인서 발급, 잔존물품 처리 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추가로 건의했다. 김 국장은 “보세공장 운영업체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 개선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출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K-방산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관세행정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일 시 : 2025년 5월31일 오후 4시 □ 장 소 : 천주교 서울대교구 중림동 약현성당(서울시 중구 청파로 447-1) □ 연락처 : 02-6953-0225(스카이관세법인)
내달 4일까지 원서 접수…7월1일부터 2년간 활동 광주지방국세청이 국세심사위원회에서 활동할 민간위원 공모에 나섰다. 지원자격은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전문대학 이상 학교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 및 기타 세무관련 학과 조교수 이상으로 재직하는 사람, 조세에 관한 사무에 4급 이상의 국가공무원·지방공무원 또는 고위공무원단에 속한 일반직공무원으로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5급 이상의 국가공무원·지방공무원으로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 등이다. 다만,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업체에 소속돼 있거나, 취업심사대상기관에서 퇴직 후 3년 미만 경과자, 국세청 및 소속기관에서 3년 이내 공무원으로 근무한 자, 현재 광주청의 다른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된 자 등을 지원할 수 없다. 공모기간은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며, 서류심사 등을 통해 최종 위촉되면 7월1일부터 오는 2027년 6월30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삼정KPMG는 최근 기술보증기금이 운영하는 민간 M&A 중개기관인 ‘M&A 파트너스’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M&A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M&A 플랫폼을 운영하며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삼정KPMG는 기술보증기금과 중개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M&A 매도·매수 기업을 발굴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중개 위탁 및 금융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M&A 중개업무를 위탁받아 전문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병제 삼정KPMG M&A센터장은 “삼정KPMG가 축적해온 M&A 자문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이 원활한 M&A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술보증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M&A 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ELS 배상금 1조8천억원 기저효과 이자이익, 전년 동기 대비 1천억원 감소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1조5천억원 늘어나 7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은 1천억원 줄었지만, 지난해 일회성 요인인 ELS 배상금(1조8천억원) 제외 영향이 컸다. 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를 보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조9천억원으로 1년전보다 1조5천억원(28.7%) 증가했다. 특히 시중은행은 1년 전보다 9천억원 늘어난 3조8천억원, 특수은행은 8천억원 증가한 2조7천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반면 지방은행은 1천억원 줄어든 3천억원, 인터넷은행은 100억원 줄어든 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항목별로 보면 이자이익은 14조8천억원으로 1천억원 감소했다. 이자수익자산이 171조7천억원(5.3%) 증가했지만, 순이자마진(NIM)은 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1년 전보다 0.10%p 축소됐다. 비이자이익은 2조원으로 1천억원(6.6%) 늘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유가증권평가이익등 유가증권관련이익이 2조4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조5천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대손비용은 1조6천억원으로 3천억원(
안산세관(세관장·박진희)은 지난 21일 안산시·시흥시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마약류 밀반입 근절과 확산 방지를 위한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 위험성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세관은 특히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기념품과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또한 마약류 등 위험화물 발견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지역번호 없이 125)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와 함께 밀수신고로 마약류 적발시 포상금이 최대 3억원까지 지급되며, 제보자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는 점도 적극 홍보했다. 박진희 세관장은 “이번 행사로 마약류 위험성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이 제고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건강과 사회 안전을 해치는 마약류 밀반입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TA원산지기준상 '한국산', 비특혜원산지기준 적용시 중국산 될 수 있어 '주의'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동수)은 22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미국 관세행정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광주·전남지역 대미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미국 관세 부과 동향과 세관의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미국으로 수출하는 경우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비특혜원산지 기준’에 대한 안내와 애로 해소를 위한 개별 상담이 이뤄졌다. 비특혜원산지 기준은 대다수 수출기업들에게 익숙한 FTA 원산지 기준과는 다른 개념으로, 지난 3월12일부터 시행된 품목별 관세(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제품, 자동차·자동차 부품 등에 25% 부과)와 상호관세 등에 적용되는 미국 CBP의 자체적인 기준이다. 미국 CBP는 미합중국 관세국경보호청으로 국토안보부 산하의 정부기관으로 미국 시민 및 영주권자와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 대한 출입국 관리, 세관 업무 등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중국산 철강을 한국에서 최종 가공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경우 FTA 원산지 기준(세번변경기준, 부가가치기준 등)에 의하면 ‘한국산’으로 판정되는 물품이 비특혜원산지 기준(실질적 변형 기준)을 적용하면 ‘중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