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판매장특허심의위, 제4회 심의서 특허갱신 승인 ㈜호텔신라와 ㈜부산롯데호텔 부산면세점이 각각 서울과 부산 시내면세점 특허 갱신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5년간 안정적인 면세점 영업이 가능해졌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양동우 호서대 교수)는 14일 충남 천안 소재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제4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에서는 서울 시내면세점 기존 운영사업자인 ㈜호텔신라에 대한 특허 갱신안과 부산 시내면세점 기존 운영사업자인 ㈜부산롯데호텔 부산면세점의 특허 갱신안이 모두 승인됐다.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갱신에 성공한 ㈜호텔신라는 기존 사업 이행내역 평가(배점 1천점)와 향후계획 평가(배점 1천점)에서 각각 894.33점을 획득했다. 또한 부산 시내면세점 특허를 갱신한 ㈜부산롯데호텔 부산면세점은 사업 이행내역 평가 및 향후계획 평가에서 각각 829.67점 및 855.66점을 획득했다.
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를 장착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박준의 선수와 DCT 레이싱팀의 김영찬 선수가 지난 11일과 12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 1·2라운드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박준의·김영찬 선수는 거침없는 주행 능력과 타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임과 동시에 전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한 전기차 레이스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현대차가 아이오닉 5N 기반으로 제작한 원메이크 EV 레이스카인 ‘IONIQ 5 eN1 컵카’가 사용되며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가 장착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eN1 클래스에 참여해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성공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이노뷔는 금호타이어의 최첨단 기술이 함축된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EV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해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평택직할세관(세관장·양승혁)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레저용품의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3일부터 내달 28일까지 7주간 불법물품 반입 차단을 위한 특별단속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간 동안 구명복·물놀이용품·전기모기채·텐트·휴대용선풍기 등 휴가·레저용품이 집중 단속되며, 이와 병행해 계절별로 수요가 급증하는 물품도 집중 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통관단계에서의 검사 강화로 품명을 위장한 밀수입, 안전 인증 미획득 등 수입요건을 갖추지 않은 부정수입행위,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행위, 상용물품 분산반입을 통한 관세포탈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에 나선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특송화물로 반입되는 장신구류에서 유해성분인 중금속 등이 검출됨에 따라, 중금속 함유 여부에 대한 분석도 강화한다. 양승혁 평택세관장은 “앞으로도 일정기간 동안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집중관리해 불법물품이 통관단계에서 철저히 차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발 인 : 2024년 5월12일 □ 빈 소 : 쉴낙원 인천장례식장 Vip-1호실(인천광역시 계양구 아나지로 552) □ 연락처 : 032-765-4858(정신관세사무소)
3월 기준 나라살림이 75조3천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전달보다 적자 폭이 두배 넘게 증가했다. 9일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 5월호(2024년 3월말 기준)에 따르면, 총수입은 기금수입 등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조1천억원 증가한 147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국세수입이 84조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2천억원 감소했으며, 기금수입은 55조1천억원으로 4조2천억원 늘었다. 총지출은 신속 집행 등 지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5조4천억원 증가한 212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64조7천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사회보장성기금수지 10조6천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75조3천억원 적자로 나타났다. 3월말 중앙정부 채무는 1천115조5천억원으로 전월보다 4조9천억원 감소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13일 방한한 잘랄 살렘 아흐메드 알-쿠다 요르단 관세청장을 만나 요르단의 위험관리 체계 구축과 관련해 양 관세당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고 관세청장은 이날 면담에서 “요르단의 관세분야 위험관리 효율화와 관련해 업무 자문, 인적교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양국간 무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제의했다. 한편, 요르단 관세청은 지난 2019년부터 국제무역센터(ITC)와 함께 위험관리 효율화·현대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 중으로, 이번 한국 방문 또한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한국 관세청의 선진 관세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우리나라 관세청은 지난 2018년 요르단에 업무재설계(BPR) 컨설팅 사업을 통해 위험관리 시스템 등 요르단 관세행정의 여러 분야에 대한 현대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대구시는 9일 올해 첫 ‘찾아가는 시민사랑방(현장 민원상담실)’을 대구역에서 운영한다. 시민사랑방은 9일 대구역을 시작으로 6월 13일 두류역 만남의 광장, 9월 5일 교대역, 10월 17일 수성구청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대구시, 중구, 북구, 대구지방국세청, 대구교통공사,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도시개발공사, 도로교통공단(대구운전면허시험장) 등 2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세무, 법률, 주거복지, 일자리, 공공요금, 건강상담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22개 분야에 대해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운전면허 갱신이나 적성검사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상담하고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사랑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경협 조사…독립기관에 위탁 등 선호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부정평가 57.1% 대기업 절반, 주총때 국민연금 가장 큰 압박 기업 87.2%는 국민연금이 의결권을 정부로부터 독립된 기관에 위탁하거나 중립적 방식으로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업 절반 이상은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국민연금의 주주총회 의결권행사 관련 기업의견’을 조사한 결과,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활동 전반에 대해 긍정평가(41.6%)보다 부정평가(57.1%)가 높았다고 13일 밝혔다. 부정적 평가는 ‘국민연금의 영향력이나 요구사항에 비해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미흡하다(36.5%)’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대기업(40.9%)이 중견·중소기업( 35.8%)보다 부정적 입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가 기업가치 제고나 지배구조 개선에 도움을 주지 못함’(10.9%), 정부 기업경영 간섭이나 대기업 견제 수단으로 악용되는 경향‘(9.7%) 답변도 적지 않았다. 긍정평가는 ‘소액주주, 투자자 등 다양한 주주들의 기업경영 참여 활성화’(17.9%),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가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도움을 줌’(1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오는 22일 ‘제10회 ESG 인증포럼’을 웨비나로 개최한다. 유럽연합과 미국 등 해외 주요국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 제도가 수립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국내외 ESG 보고 & 인증현황 및 의무화 동향’을 주제로 세 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고정연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연구팀장이 국내 ESG보고서의 보고 및 인증현황 조사결과를 해외현황과 비교해 설명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맡았으며, 국내에 주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과 유럽연합의 ESG 보고 및 인증관련 제도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이 지날달 발표한 KSSB 기준 공개초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기준확정 계획을 소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서정우 전 국제회계기준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고,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ESG경영센터장, 김은정 SK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 박정은 대신경제연구소 본부장, 박준영 한국거래소 ESG지원팀장, 이진규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웨비나로 진행되며,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팝업과
관세청, 4월 수출입운송비용 현황 발표 중국·일본 등 근거리 해상 수출비용 증가 컨테이너 해상 수출 운송비용이 미동부와 유럽연합 등 원거리 항로가 2개월 연속 하락한 반면, 근거리 항로인 중국·일본·베트남 등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6일 발표한 ‘2024년 4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컨테이너 2TEU 당 해상 수출운송비용은 미국 서부가 전월 대비 4% 상승한 507만1천원, 미국 동부와 유럽연합은 각각 4.0% 및 6.9% 하락한 499만원 및 394만7천원을 기록했다. 근거리 항로의 경우 두 자릿수 이상 상승해, 중국은 12% 상승한 56만원, 일본은 16.1% 상승한 77만2천원, 베트남은 무려 34% 오른 84만5천원을 기록했다. 해상 수입운송비용은 유럽연합은 3개월 연속 상승한 반면, 미 서부는 2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근거리 항로인 일본과 베트남은 2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중국은 소폭 하락했다. 미국 서부는 12.6% 하락한 233만원, 미국 동부는 13.2% 오른 215만2천원, 유럽연합은 32.8% 증가한 185만2천원을 기록했다. 근거리 항로인 중국 해상 수입운송비용은 5.5% 하락한 97만1천원, 일본과 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