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 3일 포항상공회의소 초청 세정간담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상의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태호 대구지방국세청장, 조성래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상현 포항세무서장을 비롯해 문충도 회장, 상공의원, 회원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성래 성실납세지원국장은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기업 경영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세무정보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김태호 대구청장 주재 하에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과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세정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인들은 이 자리에서 결손금 이월공제한도 변경, 중소기업(건설업) 특별세액 감면기준 완화 등을 건의했다. 문충도 회장은 “지역 기업들이 국제 정세 급변 및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가⋅원자재가 상승 및 공급망 차질 등으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법인세 및 상속세 인하 등 기업이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는 경영환경이 되도록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태호 청장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논의된 내용들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7년간 중국산 편직기용 바늘을 국내산으로 속여 300억원 상당을 수출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대구본부세관은 2015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중국산 편직기용 바늘 1억9천만개를 포장갈이해 국산으로 둔갑시켜 수출한 3개 업체를 대외무역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시가로 환산할 경우 약 300억원에 해당하며, 우리나라 전체 편직기용 바늘 수출시장의 12%에 달하는 규모다. 이 가운데 100억원 상당의 5천700만개는 FTA 협정에 따른 원산지 신고 문구를 허위로 작성하는 수법으로 FTA 관세특례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중국산 편직기용 바늘을 수입해 국내 창고에서 중국산 스티커를 제거한 뒤, 포장박스의 Shipping mark(화인)에 국산으로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소매포장에 국산으로 허위 표시해 수출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무역서류(수출송장 등)에 원산지를 ‘국산(MADE IN KOREA)’으로 허위 작성하거나, 일부 제품의 경우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허위의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아 해외거래처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세관은 이 업체들을 검찰 고발조치했으며, 이미 판매가 완료된 부분
대구본부세관은 27일 정부대구합동청사에서 ‘해외 통관 애로 해소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으로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미·중 무역분쟁 등 확산된 보호무역주의로 수출기업이 해외에서 겪는 통관 상의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대구본부세관을 비롯해 대구상공회의소, 코트라 대구경북지원단,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7개의 수출입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해외 통관 애로 정책과 주요 해결 사례 등을 함께 공유했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도 현지 통관애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도 관세관(4급 최영훈)을 초청해 인도의 변화된 통관 제도와 통관애로 사례 등을 청취했다. 특히 지역 수출입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기업의 인도 수출시장 확대에 실질적 도움을 줄 방침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해외 통관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관련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신속하게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원하는 지역 수출입기업은 적극적으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2층 대강당에서 DGB대구은행과 공동 주최로 ‘제33회 구미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이상락 구미세무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재완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한국경제와 국정 리스크’ 주제 강의에서 “한국경제의 성장과 분배는 선진국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괄목한 성장을 이뤄 냈으나, 소득·자산 양극화, 인구 고령화, 주변 강대국의 추격 등 저성장 기조를 고착시키는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 52시간 근로제, 중대 재해 처벌과 같은 정부 정책에 관해서도 현장의 상황에 맞는 세부적인 배려가 필요하다”며 “방만한 정부보조금 지급과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 등 ‘슈가 크러쉬’적 정책 남발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슈가 크러쉬란 설탕 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에너지가 증가되나 금새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대구본부세관은 중소기업 수출 지원 강화를 위해 공익관세사를 운영하고 FTA 활용 등 관세행정 종합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세관은 지난 25일 FTA 및 관세환급·품목분류 분야 전문성이 높은 관세사 5명(대구 2명, 구미 2명, 울산 1명)을 공익관세사로 위촉했다. 공익관세사는 수출입통관 전문지식이 부족한 영세·중소기업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품목분류, FTA 원산지기준, 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 무료 상담을 수행한다. 특히 지난 2월 발효된 RCEP 수혜기업을 적극 발굴해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수출 역량이 부족한 수출 초보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수출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센터’와 공익관세사가 힘을 모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본점 열린광장에서 ‘DGB 리스토어 : 업사이클’ 행사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중고물품 나눔 및 재활용품 활용 체험부스, 친환경 제품 플리마켓 등이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대구은행역 2번 출구에서 DGB대구은행 본점 로비 입구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아나바다’ 참여할 수 있는 중고거래 ‘리스토어’ 코너부터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원데이 클래스가 실시되며, 친환경 제품 전문 셀러의 플리마켓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중고거래 ‘리스토어’ 참여를 원하는 일반 시민은 중고물품을 직접 가지고 와 열린광장에서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DGB대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 노후화된 전자기기 충전기를 새 충전기로 지급하고, 빈 공병에 친환경 세제를 담아주는 행사가 무료로 진행되며, 안 쓰는 책이나 옷을 기부해 주는 고객에게도 주방세제나 친환경 쓰레기봉투를 지급하는 등 친환경에 초점을 맞췄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공연 관객으로 참여한 기존 행사보다 직접 판매자와 구매자가 돼 열린광장을 활용하는 본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좀 더 가까워지고 소통을 확대하는 계
가스산업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28회 세계가스총회가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세계가스총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리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세계 3대 가스산업 국제행사다.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최근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에너지 안보를 비롯해 기후 변화, 탄소중립 등의 굵직한 현안들이 핵심 주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강주명 국제가스연맹 회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각국 각료, 국내외 글로벌 에너지 기업 대표, 전문가 등 1천700여명이 참석한다.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리 얄란 국제가스연맹 부회장, 마크 브라운스타인 환경방어기금 수석 부사장, 조셉 맥모니글 국제에너지포럼 사무총장, 페드로 미라스 살라망카 세계석유총회 사무총장,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데메트리오스 파파타나시오우 세계은행 글로벌 디렉터, 제임스 로콜 세계LPG 협회 CEO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한다. 전시회에는 미국의 쉘, 쉐브론, 엑손 모빌, 영국의 BP, 일본의 미쯔비시를 비롯해 카타르, 오만, 말레이시아, 가나, 인도 등 굴지의 글로벌 에너지 업체들이 한 자리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지난 18일 2022년도 1학기 전문직업인 초청특강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초청 특강에는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 여중훈 호정산업 대표이사, 정은향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곽동훈 안동지방법원판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정은향 회계사는 ‘공인회계사의 일과 삶’이라는 주제를 통해 전문 지식과 생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세무 회계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전문직업인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느낀 점들을 들려 줬다. 박찬홍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다각적으로 탐색해 설계해 보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진로와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경북도와 ARS신고도움 서비스 최초 제공 모두채움 신고안내문 받은 60세 이상 고령자 대상 대구지방국세청은 대구시・경북도와 함께 종합소득세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납세자에 ARS신고도움 서비스를 올해 최초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년층이 소득세 신고를 위해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대구·경북지역 18개 세무서(지서)와 31개 시·군·구(포항세무서 울릉지서 및 울릉군 제외) 합동으로 ARS신고도움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 대상은 모두채움 신고안내문(F유형)을 받은 대구·경북 거주 60세 이상(1962년 12월31일 이전 출생) 고령자다. 납세자는 국세청에서 발송한 서면 안내문의 세액계산 내용을 확인한 후 세무서나 시·군·구에서 발송하는 안내 문자에 ‘신고 동의’ 답장 문자를 보내면 종합소득세 신고가 완료된다. 세금 납부는 신고서 처리 후 세무서나 지자체에서 전송하는 가상계좌번호로 이체하거나 신고 안내문에 동봉된 납부서를 이용해 금융기관에 내면 된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에 기재된 계좌로 납부만 하면 신고 인정된다. 김상섭 대구청 소득재산세과장은 “
대구세관, 지역기업 효과 분석 대구세관은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11일로 발효 100일을 맞이함에 따라 관할구역인 대구·울산·경북지역 기업의 효과 분석을 내놨다. RCEP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과 우리나라,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5개국이 맺은 세계 최대의 경제협정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2월1일 발효됐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RCEP 발효 후 대구·울산·경북지역 업체의 협정국 수출은 9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화학제품이 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으며, 농림수산물도 1억달러로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향(向) 수출의 경우 RCEP 발효 후 1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호주, 말레이시아, 싱가폴, 필리핀, 뉴질랜드, 미얀마의 경우 수출금액이 2배 가량 증가했다. 또한 수출 증가에 비례해 RCEP 활용률도 증가하는 추세다. 수출·수입 모두 RCEP 활용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특히 첫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일본에 대한 RCEP 특혜 적용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산업별로는 대구·울산·경북지역의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활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수출
대구대학교는 지난 3일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학교법인 영광학원 창립 76주년 및 대구대학교 개교 6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익현 영광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박상규 총장직무대행,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 장길화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자랑스러운 대구대인상’에는 이호경 대영에코건설·대영리츠건설 대표(경영학과 1990년 졸업)와 고(故) 권일환 세무법인 택스월드 대표(회계학과 1987년 졸업)가 각각 수상했다. 권일환 세무사는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대구경북지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납세자와 세금'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힘을 쏟았다. 장익현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영광학원과 대구대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구성원 간 화합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학원과 대학의 발전에 힘을 보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일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포괄적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세무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경래 세무사를 초청해 제2본점에서 대구시 수성구에 개업한 공인중개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부동산에 관련된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에 대한 강의와 개정 세법 관련 내용이 4시간여 동안 심층 진행됐다. 조경래 세무사는 “부동산 거래를 하는 고객들에게 공인중개사는 반드시 양도, 상속, 증여세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야 하며, 이러한 지식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가 쌓일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진재훈 부동산중개업단체 수성회 회장은 “기존에 대구은행에서 진행하는 세무교육에 많이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공인중개사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만을 교육하는 자리로 상당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대구·경북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한 비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은행은 오는 31일 ‘매출UP 인스타그램 마케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주상공회의소(회장·조관섭)는 3일 영주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경북 북부지역 상공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김태호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조성래 성실납세지원국장, 김진업 영주세무서장, 영주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와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지방국세청 조성래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이 자리에서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세무정보를 소개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기업들의 세정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관섭 회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지방의 소상공인들과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한 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기준 완화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감면 확대 ▲고용증대 세액공제 상향 등을 건의했다. 김태호 대구국세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소상공인들과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세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본청에 건의할 사항은 적극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대구상공회의소 창립 116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표창패와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태호 대구지방국세청장,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해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대구시장 표창에는 ㈜엘앤에프 최수안 대표이사, ㈜성호철강 강부만 대표이사, ㈜백광테크 백운일 대표이사, 미키코리아(주) 이근성 대표이사가 받았다. 대구국세청장 감사장은 이투컬렉션 이용철 대표이사가, 대구고용노동청장 표창은 미래첨단소재 윤승환 대표이사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오대 김창현 대표이사가, 대구조달청장 표창은 금오조경개발 김경옥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은 엘에스메카피온 이상준 대표이사, 대전사 신명계 대표이사, 백두에프앤에스 최윤석 대표이사, 봉성유리 이수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대구상의 회장 표창은 농협우리음료 김성환 대표이사, 튜링겐코리아 강연자 대표이사, 에이엘테크 이원희 대표이사, 농협은행대구중동금융센터 김복주 기업금융지점장, 한국부동산원 김조연 과장, 대주기계 김철용 팀장, 대구시 임경란 통상지원팀장, 대구시 박영규
DGB금융그룹은 3일 그룹의 ESG 실천 의지를 담은 ESG 브랜드 슬로건 ‘YES, DGB’를 공표했다. ‘YES, DGB’ 슬로건은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탄탄히 다져온 ESG 경영에 대한 그룹의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에너지를 밝고 경쾌한 무드의 서체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또한 ESG 경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하려는 긍정적 의지를 스마일 페이스 형태로 만들어 친근한 이미지를 담았다. DGB 영어 약자를 활용한 슬로건 문구 ‘Down carbon, Grow social, Be sound governance’ 역시 임직원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탄소를 줄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건전한 지배구조를 지켜 나가겠다는 DGB의 ESG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DGB금융그룹은 대구·경북 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ESG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중견·중소기업이 ESG에 쉽게 접근하고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오 회장은 “ESG 경영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DGB가 당당히 ‘YES’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그간 기울여온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