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세무서장을 끝으로 명예퇴임한 서영윤 세무그룹 울타리 대표세무사의 따뜻한 나눔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세무그룹 울타리 임직원은 추석을 앞둔 지난 5일 대구 수성구 파동 소재 애망원(원장 박은희)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영윤 세무사는 지난해 7월 사무실 개업 당시 들어온 축의금을 한국문화재단 중앙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정철우 대구국세청장은 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달서구 진천동에 자리한 월배시장을 찾아 생필품과 제수용품 등 물건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정철우 청장은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국세청 및 산하 세무서는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문화 추진을 위해 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고·납부기한도 최대 9개월 연장 압류부동산 매각 최대 1년까지 유예 사업용 자산 20% 이상 상실땐 세액 공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반도를 강타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이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정 지원에 적극 나섰다. 대구지방국세청은 7일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 납세자에 대해 납기연장, 압류·매각 유예 등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풍 피해 납세자에 대해 부가가치세 등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 연장하는 체납자 압류 부동산 매각 등 체납처분의 집행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세무조사 착수도 향후 6개월간 중단하고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세무조사를 연기 또는 중지한다. 국세 환급금은 최대한 앞당겨 지급하는 한편 사업용 자산 20% 이상 상실시 현재 미납됐거나 앞으로 과세될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그 상실된 비율에 따라 세액을 공제한다.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을 받으려면 관할 세무서에 우편 신청하거나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청 징세송무국 최은호 징세과장은 “자연재해나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겠다”며 “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서대구·달성1차·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섬유·자동차부품·기계 업종 대상 'FTA활용 수출입 전략 A-Z 교육'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5일 섬유업종을 시작으로 업종별로 순차적으로 열리며, 각 산업단지관리공단의 회의실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에 있어 필요한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교육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에서는 섬유산업의 범위와 그에 따른 수출입 요건을 면밀히 살펴보고, RCEP을 비롯한 FTA의 원활한 활용을 위한 요건 및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섬유의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들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 또는 대구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14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추석 명절을 맞아 6일 아동 보육시설 천광원과 장애인 생활시설인 미소마을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대구세관은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인 후원 뿐만 아니라 노숙자·독거노인 등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등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주시경 세관장은 “나눔과 기부를 통해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는 대구세관 직원들의 마음에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합의제 감사기구 ‘감사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는 민선시장 8기 출범과 함께 감사의 독립성, 전문성, 객관성 강화를 위해 독임제 감사기구에서 합의제 감사기구인 감사위원회로 조직 개편하고 초대 감사위원 5명을 위촉했다. 이번 감사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감사위원 6명(시장지명 3명, 의회 추천 2명, 상임 1명)으로 이뤄지며, 나머지 위원 1명은 다음 달 채용될 예정이다. 감사위원 자격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감사위원장과 동일하게 적용해 교수,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으로 구성했다. 감사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감사정책 및 주요 감사계획, 징계 및 문책 요구, 시정․주의 등 처분요구, 사전 컨설팅감사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감사위원 임기는 2년으로 하되, 2년의 범위에서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지만 ‘대구시 정무·정책보좌 공무원, 출자·출연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를 준용해 시장 임기에 맞춰진다.
경산세무서(서장 최흥길)는 지난달 26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 사무실을 찾아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외식사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 임원진은 음식점의 배달비 상승,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대출이자율 증가에 따라 영업수익의 악화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최흥길 경산세무서장은 "외식업자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고충 해소를 위해 최대한 세정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음식점 사업자가 알아두면 절세에 도움 되는 의제매입세액 공제 제도, 신용카드매출전표 등 수령명세서 작성 시 주의 사항을 정리한 자료를 참석자에게 배부하고, 부가가치세 신고 시 참고하도록 안내했다.
아동복지시설에 위문금 전달도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5일 밝혔다. 정철우 청장은 1일에는 여성관리자회 회원들과 함께 중구에 자리한 장애인 재활시설인 ‘남산보호작업장’을 찾아 성금과 위문품을 전하고, 장애인들의 작업 활동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폈다. 2일 대구 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신애보육원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 정철우 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정 넘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덕세무서(서장 정규호) 는 지난달 30일 영덕로하스특화농공단지 내 회의실에서 영덕지역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소기업 경영자 지원제도 안내 및 재해손실공제,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세액 감면 등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정규호 영덕세무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 등과 현장방문 간담회를 통한 소통을 더욱 활성화해 납세자가 신속히 세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구청과 기관단체를 잇따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1일 대구지방세무사회에 따르면 구광회 회장과 임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달 31일 중구청과 1일 서구청을 찾아 각각 500만원씩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한국나눔연맹 천사무료급식소 등 대구·경북지역 5개 사회복지시설단체에도 각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구·경북지역 세무사들이 매달 후원하는 후원금을 모아 마련됐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최근 3년간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및 장학금 등으로 1억7천여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구광회 회장은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 작지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31일 성서산업단지에서 특별지방행정기관 및 기업지원기관들과 ‘기업 애로 해결 및 규제 개선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대구지방국세청, 대구경북중기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단공·신보재단·소진공·중진공, 기업 대표 등 33명이 참석해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규제 개선 건의 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해결책을 강구했다. 이번 현장간담회에서는 기존 간담회에서 주로 다뤘던 기업 애로 해결과 함께 다양한 기업 규제 개선방안에 대한 기업들의 건의가 이뤄졌다. 이어 성서 출판산업단지 입주 허용 업종 완화,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 개선, 부가세 의제매입세율 상향조정, 산업단지 내 장기 미집행 공원 개발, 성서소각장 스팀공급가 감면 등 15건의 건의 사항에 대한 함께 해결책을 모색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농업회사법인 ㈜영풍이 건의한 ‘부가세 의제매입세율 상향조정’에 대해 "부가가치세법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업종별 공제율 차이에 형평성 문제가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산업단지 주변 가로수 정비, 성서 산단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중소기업 금융지
대구본부세관은 지난 2월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따른 관세혜택 실익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별·품목별 맞춤형 지원을 펴 나가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6개월 동안 권역 내 일본 수출물품의 RCEP 활용 실익을 분석한 결과 섬유류와 농림수산물 세율이 각각 4.4%와 3.6% 낮아져 수출 경쟁 우위를 차지하고, 원산지 증명서 발급에 따른 비용도 줄어든 데 따른 조치다. 대구세관은 아직 발효 초기이고 RCEP 적용에 익숙하지 않은 업체들이 많아 타 FTA 협정에 비해 활용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RCEP 특혜실익이 상대적으로 크고 활용률이 낮은 섬유류·농림수산물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수출자 인증 지원 및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시경 대구세관장은 “RCEP을 적절히 잘 활용한다면 기업의 수출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 “RCEP 활용정보 제공, 취약 산업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수출업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엑스코 신임 사장에 이상길 전 대구시 전 행정부시장(57·사진)이 선임됐다. 지난 3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제11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내달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최근 민선 8기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장을 지낸 이상길 신임 사장은 성광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데 이어 미국 시라큐스 대학에서 유학했다.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시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과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1994년 대구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계획 수립, 1995년 ㈜대구종합무역센터(2007년 엑스코로 상호 변경) 설립, 1996년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기공식에 이르기까지 당시 주무 사무관으로 엑스코 산파역을 맡은 경험이 있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엑스코 경영의 최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기업에게는 시장이 열리고, 방문객에게는 비즈니스 영감이 샘솟으며, 시·도민에게는 행복과 감동을 선사하는 엑스코가 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대구본부세관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를 ‘추석 명절 특별통관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한 수출입 통관을 지원한다. 세관은 이 기간 동안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며, 공휴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상시통관체제를 유지한다. 근무시간 내에만 허용되던 임시개청은 시기에 관계없이 전화나 구두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 기간 중에도 수출 선적기간 연장 신청도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 농축수산물 등의 제수용품은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통관하기로 했다. 또 지역 수출업체들의 추석 자금 수요를 고려해 내달 8일까지 2주 동안 관세환급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관세환급 업무처리 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관세 환급금은 환급결정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환급금 선지급을 위해 환급신청 접수 시 우선 지급하고 추석명절 이후 심사할 계획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신속한 수출입 통관과 환급금 지급 등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세사, 보세운송업체 등 통관업무 종사자와 유기적 연락체계를 구축해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만원 기탁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실의에 빠진 수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삶의 터전을 복구할 수 있도록 대구국세청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해 마련했다. 앞서 대구국세청은 산불피해 복구 성금 기탁, 사회복지시설 위문금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정철우 청장은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