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현장과의 실질적 소통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범락 상주세무서장은 지난 20일 상주상공회의소 초청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현장 소통 강화를 통해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소해 나갈 것을 밝혔다. 상주시산림조합 3층 교육장에서 상공인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국세행정 운영 방향 및 중점 추진과제 △주요 세정지원 제도 △가업승계제도 △중소기업 지원제도(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등 특강과 함께 진행돼 국세행정에 대한 이해와 기업 대표가 알아야 할 세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국세행정에 대한 사례중심 설명을 통해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경산세무서(서장 최흥길)는 지난 21일 (사)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에서 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산업현장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40여 개 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이 참여했다. 최흥길 서장은 참석자들에게 2022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 방향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법인세 공제·감면, 가업승계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세무 컨설팅 제도를 소개했다. 이어 경산지식산업지구 CEO협회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광 이사장 등 CEO협회 임원진은 “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이 현장 인력 부족으로 생산시설 운용이 원활하지 못하고,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기업 채산성이 떨어져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최흥길 서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사업에 도움이 되도록 납기 연장 등 세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납세자가 많이 이용하는 홈택스 내비게이션에 세무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세무 달력’을 추가하면 좋겠다는 CEO협회 이승주 사무국장의 건의에 대해 홈택스 기능이 반영될
기획재정부 예산실 간부들이 21일 국가 의료산업의 메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 이사장 양진영)를 찾았다. 이날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과 관련 과장 등은 케이메디허브의 미래 의료산업에 대한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케이메디허브의 주요 4개 핵심 연구시설인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임상센터, 의약생산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았다.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현안 사업들에 대해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김완섭 예산실장은 “첨단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케이메디허브는 미래의 먹거리이자 성장동력”이라며 “다양한 의료산업 육성 방안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수성세무서(서장 이동희)는 지난 19일 들안길 한 음식점에서 들안길 먹거리타운 번영회와 ‘현장컨설팅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납세자의 세무상 어려움을 현장에서 해소해 주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코로나 피해사업자에 대한 각종 세정 지원 방안부터 음식업에 관련된 세법개정사항과 업무용 승용차 비용처리 방법 등 납세자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질의 응답 등 컨설팅 형태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김갑동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기회가 없었던 세무서와의 소통을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장 간담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로 납세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세무행정을 보여준 대구국세청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동희 서장은 “사업자가 쉽고 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현장컨설팅 간담회를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번영회의 애로사항과 건의내용은 세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세무서는 관내 주요 업종 사업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납세 편의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가 태풍 피해 복구로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포항시에 온정을 보탰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21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지역 이재민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천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대구지방세무사회 드림봉사단 전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성금 전달식에는 구광회 회장과 이재만 부회장, 김대경 총무이사, 김주호 이사, 김태현 포항지역회장, 편영곤 포항지역회 운영위원도 함께 자리했다. 구광회 회장은 “갑작스런 태풍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져 빨리 예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은 지난 19일 적극적인 자세로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 납세자에게 편익을 제공한 ‘2022년 올해의 우수직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날 선정된 우수직원 11명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납세자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납세자 및 동료직원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정철우 청장은 우수직원에게 상장 및 부상을 전달하고, 업무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철우 청장은 “급변하는 세정환경 속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에게 보다 친절하고 유연한 납세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관행과 선례를 뛰어 넘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세무서(서장·조수진) 체납징세과 정중현 조사관이 김천문화원에서 주최하는 ‘제5회 노촌 이약동 청백리상’을 받았다. 김천시는 지난 16일 양천동 하로서원에서 올해 수상자로 김헌수 주무관(김천시 열린민원과), 정중현 주무관(김천세무서 체납징세과), 김한수 교장(율곡초등학교)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김천문화원(원장 이기양)이 주관하고 김천시와 노촌기념사업회가 후원한 이날 시상식에는 이호중 벽진이씨 평정공파회장을 비롯해 선생의 후손들과 수상자 가족, 동료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정중현 조사관은 김천세무서 및 대구 수성세무서, 대구지방국세청 감사관실에서 근무하는 동안 청렴업무 담당자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촌 이약동 청백리상’은 김천시 양천동 하로마을 출신 청백리 노촌 이약동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청렴한 자세로 헌신, 봉사하는 공직자를 발굴, 시상해 공직사회에 청백리 정신을 확산하고 공직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2018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특별재난지역 지정 따라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 지원 정철우 대구국세청장, 오천시장상인회 만나 ‘현장소통’ 포항세무서(서장 김상현)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에 있는 납세자와 태풍으로 인해 직접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이외의 납세자다. 대상자에게는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등은 납부기한이 최대 9개월 연장되고, 양도소득세와 상속세 징수는 최대 9개월까지 유예된다. 또한 국세 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최대한 기일을 앞당겨 지급하고, 압류된 부동산 매각 등 강제징수 집행도 최대 1년까지 유예한다. 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 재해로 사업용 자산을 20% 이상 상실한 경우, 현재 미납됐거나 앞으로 과세될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그 상실된 비율에 따라 세액을 공제받게 된다. 납부기한 등의 연장 신청은 방문, 우편 또는 온라인(홈택스)으로 가능하다. 한편 대구지방국세청과 포항세무서는 태풍 피해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8일 대구국세청 및 산하 세무서 직원 50여명이 태풍 피해 복구 봉사활동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정철우 청장과 직원들이 15일 대구 동구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기관으로서 저소득 주민의 주거 안정과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날 찾은 곳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자택으로 정철우 청장과 직원 15명은 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와 연계해 지붕판넬 작업, 폐기물 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철우 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어려운 상황을 살피고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지방은행 가운데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클럽 30억 달성으로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클럽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대한적십자사가 인도주의 사업 및 기업의 사회 공유가치 실현을 위한 기부 누적액을 금액별로 산정해 표준화한 나눔 플랫폼이다. 지난 2019년 기업이나 단체들의 사회적 나눔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부와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다. 누적 기부금액에 따라 기부 금액별로 나눠 인증되는데, DGB대구은행의 30억 클럽 가입은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제외한 전국 15개 지사 중 최초다. 금융기관 전체로는 두 번째, 지방은행으로는 최초 가입이며, 기부물품을 제외한 기부금 30억원을 초과해 선정됐다. 임성훈 은행장은 “창립 55주년을 맞는 DGB대구은행은 100년 은행을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ESG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성세무서(서장 이동희)는 지난 7일 수성구보건소에서 실시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들이 자신의 혈관 숫자를 알도록 돕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주간을 맞아 이달 한 달간 진행된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자기혈관 숫자’는 혈관 건강을 보여주는 혈압(120/80㎜Hg 미만), 혈당(공복혈당 100㎎/dL 미만), 콜레스테롤(총 콜레스테롤 200㎎/dL 미만) 수치를 의미한다. 수성구는 이날 수성세무서 직원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을 측정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홍보를 했다. 또한 체성분 검사 실시 후 맞춤형 운동 및 영양 상담, 금연·절주·구강 건강 상담 등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큰 증상이 없어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무심했는데 캠페인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남대구세무서(서장 신영재)는 지난 1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미소마을(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을 방문해 추석 맞이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에덴그룹홈, 해맑은아이들의집 그룹홈 등 사회복지시설에도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시설 측의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남대구세무서는 매년 명절 미소마을을 찾아 위문하고 있다. 남대구세무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책임을 다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은 8일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어 복구의 손길이 다급한 포항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구국세청 및 산하 세무서 직원 5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침수 피해를 겪은 포항시 남구 소재 청림초등학교에서 침수지역 뻘 제거, 생활용품 세척, 훼손물품 철거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철우 청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선뜻 나서 준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태풍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하여는 신고·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세정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미세관(세관장 김기재)은 지난 5일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성심요양원에 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후원금 등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관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김기재 구미세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출물품 선적기간 연장 보세운송기간 연장 즉시 허용 보세구역 반출 의무기간 연장 포항세관이 태풍 '힌남노'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포항·경주 등 지역 수출입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통관 대책 마련 등 지원에 나섰다. 이번 태풍으로 특히 포항·경주 지역에 피해가 컸으며, 대기업은 물론 중소수출입기업의 수출입화물‧저지대 야적장‧생산설비 등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세관은 △긴급 조달 원부자재에 대한 신속통관 지원 △수출물품의 선적기간 연장 △수입물품에 대한 보세운송기간 연장 즉시 허용 △보세구역 반출 의무기간 연장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침수 등으로 손상·변질된 물품의 손상감세 및 지정보세구역 장치 중 변질·손상시 관세환급을 지원해 준다. 이 외에도 수입신고 지연시 가산세를 부과하지 않고, 침수피해로 수출신고 취하시 벌칙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한용우 세관장은 “수출입 기업의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모든 지원 방안을 총 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