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2022 대구 아시아 공기총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의 경기용 총기류 및 휴대품의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통관대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수단의 신속한 휴대품 검사·통관을 위해 선수단 전용검사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총기류의 안전한 반출입을 위해 세관에 사전에 통보한 후 입국하는 선수단에 대해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며, 사전에 통보하지 않고 입국하는 선수단의 총포는 유치한 후에 대회조직위원회에 통보한다. 경찰청의 허가 관련 서류를 확인한 후에 통관절차를 진행하며, 대회조직위원회를 통해 선수단에 인계하는 과정을 거친다. 총포 통관 검사 보조를 위한 대회조직위원회 운영요원의 입국장 내 출입허가를 요청할 때에도 지원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선수단의 입국일정과 규모에 따라 당일 근무직원 외 예비인력 등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대회기간 동안 여행자의 엑스레이 검색·판독을 강화해 총기류 등 밀반입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대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4월까지 제품 고급화 등 기업지원 실시 구미·김천·왜관·성주산단 입주 중소기업 대상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 문지훈)은 2007년 4월 설립한 첨단 부품소재산업 특화 전문연구기관이다. 하이브리드 부품소재 기술은 이종(異種) 소재 또는 이종 기술간의 결합에 의해 새로운 기술 및 부품을 창조해 내는 융·복합기술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다. 연구원은 기업과 공동 R&D사업 발굴·수행, 고품질의 시험·평가분석서비스 제공, 맞춤형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하이브리드 부품소재분야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 및 기술사업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변화의 힘이 경쟁력'이라는 모토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산업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첨단부품소재 선도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2021년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기업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2년간 구미 국가산업단지, 김천 1일반 산업단지, 왜관 일반산업단지, 성주 일반산업단지에 있는 ICT 융합 소재·부품 기업의 업종·사업 다각화 촉진
경산세무서(서장 최흥길)는 지난달 1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청도군지부를 찾아 세정 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청도군지부 임원진은 청도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식당 근로자 모집에 겪고 있는 데다 코로나 이후 매출이 떨어지는 힘든 사업 상황을 토로했다. 이어 농촌지역 음식점 특성상 농민과의 직접거래가 많은데 이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가 적용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함께 홈택스 사용 방법 등 고령의 신규·영세사업자들의 세무 지식 교육을 위한 세법 강사 지원을 요청했다. 최흥길 서장은 경영 애로 자영업자에 대한 납기 연장 등 세정지원과 세법교육 강사 지원을 약속했으며, 아울러 의제매입세액 공제에 관한 사항은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세법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경기침체와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관세환급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환급지원 나침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세관은 영세한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환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쏭달쏭 환급 길라잡이’ 전단을 제작해 배포하고, 이달부터 세관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 컨설팅을 신청한 업체에 한해 전담 요원을 지정해 관세환급 종합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세관 관할인 대구·경북지역에 주소지를 둔 수출업체는 2021년 기준 약 5천546곳이며, 그 중 수출 실적이 있는 제조업체는 3천782곳이다. 수출실적이 있는 3천782곳 가운데 관세환급 제도를 이용하는 업체는 1천413곳으로 37.3% 수준이며, 62.7%에 해당하는 2천369곳은 관세환급 제도를 이용하지 않고 있다. 환급을 신청하지 않는 원인은 관세환급 대상이 아닌 업체이거나 환급 제도를 잘 모르거나 환급받을 금액이 적어 아예 환급신청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대구세관은 이에 따라 관세환급 제도를 이용하지 않는 업체를 대상으로, 환급대상 원재료 및 환급대상 수출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파악해 중소기업들이 환급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조수진 김천세무서장은 지난 27일 김천상공회의소 초청 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천상의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조수진 김천세무서장, 박경춘 세원관리과장을 비롯해 안용우 회장, 김영희 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김천지회장과 관내 주요 기업 대표 및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국세청이 알려주는 절세 팁’이라는 주제로 대손세액 공제, 불법체류자 인건비 인정, 일자리 창출기업 세정지원,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등 세무실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즉석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한 점을 해결했다. 안용우 회장은 “금리와 환율 등 대내외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기업인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조수진 서장은 “세무행정에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 나가면서 세무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돼 부담을 갖지 않게 지역 상공인이 사업에만 전념해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지역 회계사 가족들의 소통 창구인 ‘환경사랑 등반대회’가 팔공산 갓바위 일대에서 청명한 날씨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이진복)는 28일 대구 경북 회원과 사무실 직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팔공산에서 '제5회 회계의 날 기념 환경사랑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등반대회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치러진 대면 행사로 가을을 맞아 산행을 통해 단합과 건강을 다지며, 구성원간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팔공산 갓바위 일원에서 산행과 함께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회원 상호 간 정을 나누는 등 소중하고 값진 추억을 만들었다. 대구지방회계사회는 매년 회계의 날(10월31일)을 즈음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진복 회장은 “환경사랑 등반대회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 자본주의의 감시자이자 파수꾼으로서 사명감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참다운 봉사 정신으로 건강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대구 원로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현안에 머리를 맞댔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26일 호텔수성에서 '원로 기업인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국내외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경륜을 지닌 원로 기업인들에게 당면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손기창 경창산업㈜ 명예회장, 정태화 ㈜아진피앤피 회장, 류광현 ㈜류림산업 회장, 박종수 신진레미콘㈜ 회장, 김을영 ㈜서한 회장, 김해수 대한염직㈜ 회장, 석정달 ㈜명진화섬 회장, 이성홍 현대화섬㈜ 회장, 노희찬 삼일방직㈜ 회장, 서상무 ㈜수성 회장 등 원로기업인 20명과 이재하 회장 등 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재하 상의 회장은 “지역을 빛낸 기업인들의 업적과 정신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기업가 박물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인의 기를 살리고 기업인이 존중받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상수(上壽/100세)를 맞은 손기창 경창산업㈜ 명예회장에게 정도경영의 기업가정신으로 국가경제와 자동차산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와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공로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DGB대구은행(은행장·임성훈)은 대구시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로 인한 피해기업에 대해 긴급 금융지원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우선 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배정해 화재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신규자금 대출에 최대 1.8% 포인트 특별금리 감면을 적용한다. 또한 대구신용보증재단에 30억원을 특별출연해 소상공인과 화재 피해기업 등에 45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우대지원 및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연계 지원을 통해 대구시 소재 중소기업은 1.3%에서 2.2%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고객에게 힘이 될 수 있는 1등 조력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국세청, 세무조사 연기 등 적극 세정지원 사업용 자산 등 20% 이상 상실땐 소득·법인세 공제 재해발생일 3개월 이내 신청서 세무서에 제출해야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지난 25일 매천시장에서 발생한 큰 불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신고·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정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법인세, 종합소득세 등 신고·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한다.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 부동산 매각 등 강제징수의 집행을 최장 1년까지 유예하고, 내달 30일까지 납부기한인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은 관할 세무서장이 기한을 최대한 연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사실이 확인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착수를 원칙적으로 중단하고, 현재 세무조사 사전통지가 됐거나 진행 중인 경우에는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연기 또는 중지토록 했다. 또한 화재로 사업용 자산 등을 20% 이상 상실한 경우 현재 미납됐거나 앞으로 과세될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그 상실된 비율에 따라 세액을 공제한다. 재해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재해손실세액공제 신청서를 세무서에 제출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김천세무서(서장·조수진)는 지난 19일 하로서원을 방문, 청렴문화 확산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문화 유적지인 하로서원은 김천 양천동 출신으로 청백리에 오른 펑정공 노촌 이약동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이날 조수진 서장과 직원들은 이약동 선생의 위패를 봉안한 청백사를 참배하며, 청렴정신을 이어받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송기동 사무국장으로부터 청백리 특강을 듣고 이병권 종손의 안내로 노촌당, 유허비, 사모바위 등 관련 유적지를 답사했다. 조수진 서장은 “예나 지금이나 높은 청렴의식이 강조되는 공직자의 특수성을 감안해볼 때 조선시대 관리의 최고 명예인 청백리에 오른 이약동 선생의 청렴한 삶을 듣고 감명을 받았다”며 “오늘 현장에서의 청렴교육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문화원은 김천시의 후원을 받아 앞으로도 청렴교육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하로서원에서 현장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기업 10곳 가운데 4곳이 고환율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초 1천180원대이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1천440원대까지 치솟은 데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24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6~7일 대구 수출입 제조업 12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율 상승 영향 설문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41.7%는 고환율로 인해 원자재 단가 인상, 대금 결제시 환차손 발생 등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비용 부문에서는 응답 기업 전체 10곳 중 8곳(80.9%)이 증가한다고 답했고 평균 9.0%의 비용이 증가했다. 생산비용 증가의 주원인으로는 해당 기업의 95.8%가 ‘원자재비 부담 증가’(95.8%)를 꼽았는데 직접 수입하지 않는 기업도 수입된 원자재 국내 구입비가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 뒤를 이어 유류비 증가 등에 따른 ‘물류비 증가’(52.1%), ‘해외 법인 및 지사 관련 비용 증가’(3.1%) 등의 순으로 답했다. 문제는 상승한 생산비용을 제품 가격에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비율이 42.7%였으며 1~25%정도 일부 반영하는 기업도 37.5% 그쳤다. 전체 응답 기업의 사업계획 수립 당시 올해 환율 전망치는 평균 1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돼 지난 11일 취임식을 가졌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임기는 2년이며, 장관급 이상의 예우를 받게 된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취임사에서 "민주평통이 국내외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는 바다, 대양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77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제안한 ‘담대한 구상’을 설명하며 "민주평통이 지혜를 모아 '담대한 구상’의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한반도의 비핵·평화·번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한반도에 지속 가능한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국세청 관료 출신인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197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의 길을 걸었다. 부산지방병무청 총무과장, 의성·영덕·구미·용산세무서장, 청와대 민정비서실 민원행정관 등을 거쳐 구미시장 3선, 경북도지사 3선을 역임했다.
수성세무서(서장·이동희)는 지난 18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원장·김유현)에서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컨설팅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컨설팅은 입주기업 특성에 맞춘 △R&D세액공제 △일자리 창출기업 세정지원 △중소기업 세액공제감면 △대손세액공제 △업무용승용차 비용처리 등의 주제를 두고 영상시청과 함께 직접 강연 및 개별기업 상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지방국세청에서 제작한 숏폼 형식의 세무주제별 영상은 절세팁을 알려주는 정보를 담아 호응이 높았다. 세무컨설팅 한 참석자는 “직접 강연을 통해 세무와 관련해 다양한 주제를 접하게 돼 감사하다”며 “절세팁 영상도 흥미로웠으며,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동희 서장은 “앞으로도 기업이 쉽고 편하게 납세를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과 간담회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대구세무서(서장·김만헌)는 지난 17일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염색공단)을 찾아 입주기업대표들과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만헌 서대구서장과 장원국 재산법인세과장 등 세무서 관계자들과 김이진 염색공단 이사장 등 입주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해 중소기업을 위한 세금절세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염색산단 입주기업들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국제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인한 최악의 경영난을 호소하며, △세무조사 부담 완화 △법인세 일부 감면 △경영애로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가업상속 공제요건 완화 등을 건의했다. 김만헌 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 각종 세정지원을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조금이나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이진 염색공단 이사장은 “입주기업의 건의사항이 세무행정에 반영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서대구세무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지난 18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와 합동으로 탄소중립산업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 설명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순환경제(재활용 폐기물 등) 관련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기관별 수출입 지원정책과 수출입통관절차·수입요건, FTA활용방안, 인증수출자제도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세행정 지원방안이 소개됐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대구세관과 함께한 이번 설명회로 세관의 수출입 기업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정책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순환경제 산업의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그 소감을 전했다. 대구세관은 이 자리에서 지역 탄소중립산업에 대해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한국환경공단과 지속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탄소중립 기업과의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한 관세행정 종합지원 정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