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이진복)는 16일 ‘아동 크리스마스 선물 및 쪽방촌 겨울용품 지원’을 위한 성금 1천4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저소득층 아동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기호에 맞는 선물 꾸러미 200개로 구성됐으며, 성금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 또한 겨울나기가 힘든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는 겨울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복 대구공인회계사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기뻐할 모습을 상상하니 제 마음도 힐링이 된다. 작은 선물이지만 크리스마스의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며 “날씨가 추워질 수록 복지 사각지대인 쪽방촌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의 삶은 더 힘들어지는 데 이번 겨울용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병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추운 겨울 우리 주위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물품을 지원해주신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협의회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지난 14일 안동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동대구·북대구·안동·영주세무서 등 4개 세무서 관리자 20여명과 함께 청렴 워크숍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 현안업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조직활력 제고를 위한 관리자의 소통리더십 강화와 청렴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산서원을 둘러보며 퇴계 이황의 선비정신을 배우고, 도산서원 김병일 원장으로부터 ‘새 시대 리더 퇴계의 리더십을 배운다’를 주제로 특강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관리자의 역할에 관한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일상 속에서 관리자의 역할 찾다! ▷소득세과!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악성 갈등 민원을 적극적인 중재로 원만히 해결 ▷직원 건강 증진 및 불편 요소 해결하기 등 다양한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일선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 노력과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정철우 청장은 “관리자로서 선제적으로 업무를 지휘하고, 미래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직원 교육‧훈련에 힘쓰는 한편, 적극 행정 실천을 위한 여건 조성과 직원 업무량 감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항상 솔선수범하고 창의력 융합 능력과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이진복)가 대구무역회관 빌딩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2000년 10월 동구 신천4동 양동빌딩으로 이전한 이후 22년 만이다.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3일 대구무역회관 7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을 자축하는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우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 이상헌 한국무역협회 본부장, 서원정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부회장, 김기형 대구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이균발·손원조·김용신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고문, 조동환 동대구세정협의회장, 안경준 선일회계법인 대표, 홍덕조·이준영 보람회계법인 대표 등 내빈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전 기념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내빈 소개, 홍보 동영상 상영,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회장 인사 및 축사에 이어 오찬 다과회로 마무리됐다. 새로 마련된 사무실은 실내면적 약 25평으로 대회의실(8인실 2실)과 소회의실(4인실) 및 응접실을 갖추고 있으며, 대구·경북지역 회계사를 위한 공간으로 365일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에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회원들을 위한 회의 공간, 학습 공간, 세무조사 응대 및 내·외빈 접대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해나갈
고향사랑기부제 발전방안 등 논의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지난 7일 일본 쥬고꾸세리사회(회장·에비사와 타카히로)와 화상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양국간 교류가 4년간 단절되자 대구세무사회가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화상회의를 제안해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지방세무사회 측에서는 구광회 회장, 이재만·김준현 부회장, 김대경 총무이사, 김활 국제이사와 통역으로 황희영 전 국제이사가 참석했다. 쥬고꾸세리사회에서는 에비사와 타카히로 회장을 비롯해 5명의 임원이 자리해 양국의 조세제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대구세무사회 김활 국제이사의 사회로 양국의 회장 인사말에 이어 참석자 소개와 사전 협의된 의제사항에 관한 질문과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구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오랫동안 양국간 교류를 하지 못했지만 온라인상 간담회로 일본 쥬고꾸세리사회 에비사와 회장과 임원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양국의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의 발전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교환한 후 토론이 진행됐다. 대구세무사회는 내년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이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경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워크숍’에 참석해 기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건설 관련 법령 교육을 통해 건설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설 기업인 간의 상호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승직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배인호 종합건설협회장, 이정철 전문건설협회장 등 회원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철우 청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에게 유용한 세무 정보를 담은 '숏폼 절세 팁'을 제공하는 한편, 세무 관련 고충 및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경북도는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전문가 특강을 진행해 법령이해와 안전관리 교육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올해의 경북 건설인상 시상에서 종합건설부문에는 이호경 대영에코건설 대표이사, 전문건설부문에는 홍정근 세진건설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1억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3천129만원 등 지역
(사)대경ICT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지난 6일 (사)대경ICT산업협회와 창업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과 유기적 소통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철우 대구국세청장, 박윤하 대경ICT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 하기 위한 체계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하게 됐다. 대구국세청은 대경 ICT 협회를 통해 창업자 멘토링, 무료 세무 자문 서비스, 찾아가는 서비스, 폐업자 멘토링 등 국세청 사업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로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세금 교실을 운영해 중소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 및 유용한 세무 정보와 세무 컨설팅을 제공하고, 세금 관련 불편·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해 세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대경ICT협회는 회원들의 세금 관련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법률개정 요청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수시 수집해 국세청에 전달하고, 중요한 세무 일정 등을 협회 홈페이지에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박윤하 회장은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
금복주는 연말을 맞아 신제품 '제로 투(ZERO 2)'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특별한 연말을 위해 시즌 제품 한정으로 출시되는 제로 투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은 빨강과 초록을 기본 색상으로 산타·루돌프 등의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총 4가지 타입으로 구성했다. ‘제로 투’는 금복주가 MZ세대를 겨냥해 내놓은 야심작으로 주류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며, 젊은 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복주 관계자는 "제로투 브랜드 슬로건에 맞게 일상에 작은 위로와 따뜻한 휴식시간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다양한 시즌 마케팅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 드림봉사단은 연말을 맞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세무사회 임원 등 17명의 드림봉사단 회원은 1일 수성구 범물동에 위치한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중식 배식, 설거지, 주방일과 청소 등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수성세무서(서장·이동희) 나눔봉사단 10여명도 참여해 세무서와 세무사가 함께 한 참된 봉사의 손길로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구광회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지난달 30일부터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원스톱 기업지원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세관은 박람회에서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물품 원산지 판정 절차 △원산지증명서 발급방법 △인증수출자 자격 취득 지원 △해외통관 애로 해소 지원 △기타 관세행정 지원사항 등을 중점 소개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가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 중심으로 개편됨에 따라 수출지원 관계기관과 연계해 수출 준비부터 바이어 발굴, 계약, 통관에 이르기까지 수출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수출 디딤돌 스탬프 투어’ 등 지역 기업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벤트로 호응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지난 29일 경산상공회의소와 애로·건의사항 청취와 세무정보 제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경산상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정철우 청장과 조성래 성실납세지원국장, 최흥길 경산세무서장, 안태영 경산상의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성래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분야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이해도를 높였으며, 경영에서 직면하는 세무상 위험을 덜 수 있는 ‘숏폼 절세팁’도 제공했다. 이어 정철우 대구청장은 소통의 시간을 직접 주관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건의사항을 수집했다. 정철우 청장은 “공유한 내용은 기업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로 제작된 것으로 기업에 필요한 더 유익한 자료를 만들어 정례적인 소통의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태영 회장은 “오늘 본 숏폼의 내용을 알았다면 쉽게 해결했을 일이 있었다”라고 경험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알찬 정보를 많이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이진복)는 지난 25일 대구 북구 서변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안경회계법인 박경환·백정윤·조상현 회계사, 회계법인 하나로 손영세·최재혁 회계사 등 지역 공인회계사가 '공인회계사와 함께 하는 회계와 미래’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12월까지 서울시 소재 6개 중학교와 광역시 소재 3개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2년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회계교육’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전년도와 달리 광역시 소재 3개교를 신청받아 진행됐으며, 다음 연도에는 확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지방회계사회 관계자는 “공인회계사와 함께하는 회계 교육을 통해 회계의 기초 개념과 역사 등을 배우고, 공인회계사에 대한 소개를 통해 경제의 기초가 되는 회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지난 25일 열린 대구상공회의소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 및 2022년 하반기 경제동향보고회’에 참석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8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을 비롯한 상공위원들과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정철우 대구국세청장, 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 주요 기업 지원 기관장, 기업 대표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경제동향보고회에서는 고금리와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앞으로 대구지역 경기가 하강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재하 회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현상으로 지역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경기는 매우 위축돼 있다"며 "경기가 장기 저성장 기조로 진입할 것을 대비해 지역의 모든 경제주체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진 지역 기업 건의사항 발표에서는 중소·중견기업 법인세 특례세율 적용 과세표준 구간 확대와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가제 개선, 대구 제3산업단지 입주업체 공동 폐수처리를 위한 차량 지원 등이 의견으로 나왔다. 이에 대해 대구지방국세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시 등은 정부와 관련 기관에 건의하는 한편 내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제17회 금융공모전’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금융 체험형 프로그램인 ‘DGB금융빌리지’를 통해 아동들이 직접 은행·세무·사회복지·환경·감사·언론 담당 등의 직군을 만들어 기본소득과 세금을 통해 작은 사회가 움직이는 틀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창의적으로 개발, 지역아동센터 등에 선보이고 있다. 금융교육을 그룹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한 DGB금융그룹은 사회적기업 ‘꿈나무교육사업단’을 통해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콘텐츠를 직접 개발, 운영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금융체험공간인 ‘DGB금융체험파크’를 열어 지역 청소년, 시니어, 취약계층, 청년 대상으로 은행, 보험, 증권, 핀테크 등 다양한 금융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 중이다. 김태오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금융교육 실천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기업의 절반 이상은 올해 초 세운 실적 목표치 달성이 어렵다고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지역 기업 250곳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실적 및 2023년 전망 조사’에 따르면 10곳 중 9곳(93.6%)이 ‘불황’을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불황을 전망했던 비율(63.3%)보다 30% 늘었다. 내년도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바라본 이유로 ‘금리 인상, 자금경색에 따른 자금 조달 애로’(79.4%)의 영향이 가장 컸고 ‘인플레이션에 따른 민간 소비 위축’(41.6%), ‘세계 경제 회복의 불확실성 증가’(29.6%) 등도 많았다. 또 응답 기업의 절반 정도(54.2%)는 올해 초 세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답했고 ‘달성(근접)’했다는 응답은 40.2%이었다. 목표치에 미달한 가장 큰 요인은 ‘내수시장 둔화’(56.3%)로 나타났고 기존에 지역기업의 주요 애로로 두드러지지 않았던 ‘원자재 수급 및 물류 불안’(37.8%)이 지난해에 이어 2순위로 집계돼 부정적 요소로 부각됐다. 올해 대구 경제를 ‘한 단어’로 선정해 달라는 질문에 ‘경기침체, ’불황‘, ’어려움‘이 가장 많이 언급됐으며, 그 뒤를 이어 ‘
균형발전위에 ‘혁신도시법’ 개정 건의 대구시가 혁신도시 입주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혁신도시법' 개정을 균형발전위원회에 건의했다. 대구시는 지난 23일 김천 혁신도시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혁신도시 대구·경북 간담회'에서 이같이 건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대구시, 경상북도, 국토연구원,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이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지역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혁신도시에는 대구연구개발특구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가 각각 중복 지정돼 있고, 연구개발특구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은 연구특구법, 첨단의료단지법에 따른 입주 승인과 함께 별도로 혁신도시법에 따른 입주 승인을 이중으로 받아야 한다. 또한 혁신도시법에 따라 부동산 양도가격이 무기한 제한된다. 대구시는 이런 내용이 혁신도시에 입주한 150여개 기업의 경영활동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불합리한 규제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이중 입주 승인을 배제하고, 개별 지구 위의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대해서는 무기한인 부동산 양도가격 제한 기간을 10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