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세무서(서장·이동희)는 지난달 28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린 수성구의사회(회장·조병욱) 정기총회에서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세무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인선 국회의원, 김대권 수성구청장,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주 수성세무서 조사과장은 ‘의료업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 상식’이라는 주제로 △세무신고시 유의할 사항 △세무조사의 개요 △탈세와 절세 △업무용 승용차 비용처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답변 시간에서 의사회 회원들은 세무조사와 절세 방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동희 서장은 "전문직 사업자들이 세무신고와 납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지난 2일 회관 임원실에서 대구지방국세청과 법인세 신고 안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국세청에서는 이상락 성실납세지원국장, 김기형 법인세과장, 권대훈 법인1팀장이 참석했으며, 대구세무사회 측에서는 구광회 회장, 이재만·김준현 부회장, 김대경 총무이사, 차원식 홍보이사가 자리했다. 구광회 회장은 “지난해 법인세 신고 기간에 코로나로 업무에 지장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신고기한 연장 일괄 접수 허용으로 납세자와 세무대리인에게 신고 편의를 제공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법인세 신고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3월 법인세 신고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신고대리업무와 관련한 애로 및 개선사항 등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락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세무대리인들의 협조로 원활한 세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납세자들에게 최대한 세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형 법인세과장과 권대훈 법인 1팀장의 신고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이 있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차질 없는 국가재정 수입 확보와 중소 수출입기업 세정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세관은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수출 증가율 둔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세수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지난해 11조9천634억 원의 세수를 거둬 세수 증대에 공헌했다. 또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한 선제적 세정지원과 자연재해 피해기업 등의 위기 극복을 위해 납기연장 등 관세행정 종합지원을 확대했다. 대구세관은 이날 성실납세와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납세자 1명과 세정협조자 4명도 포상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조일알미늄 주식회사(대표·이영효)는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세정협조자 4명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구세관은 서영호 영신기전공업㈜ 이사에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신진욱 크레텍책임㈜ 전무이사와 홍준호 아진산업㈜ 과장에 관세청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이들은 수출입신고 프로세스 개선 및 세관업무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 이원영 관세사(관세법인 구일)와 김동건 관세사(케이원관세사무소)도 관세행정 발전을 위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지난달 28일 경주상공회의소 CEO포럼에서 경주지역 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첫 지역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들이 실제 경영 현장에서 직면하는 세무상 문제에 대해 숏폼 형식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상공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정철우 대구국세청장 등 국세청 관계자와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경주지역 상공인 60여명이 참석했다. 정철우 청장은 경주지역 상공인들과 소통의 시간에서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하는 한편, 기업들에 유용한 세무 정보를 담은 ‘가지급금과 이별하는 방법’ 등 3개의 숏폼 동영상도 제공했다. 김석기 의원은 인사말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등 경주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대구국세청도 경주 지역경제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걸 회장은 “사업을 하면 국세가 매우 중요한데, 경영 관리에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접하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경영자로서 세무조사 부담이 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철우 청장은 “작년 힌남노 피해 기업에 대해 조사를 유예했고, 올해는 세무조사 건수 축소 및 하반기 조사시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구광회)는 지난달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2월 회원 보수교육,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구광회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대구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항상 ‘소통’과 ‘화합’으로 대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당시 대구회원들을 위한 마스크 보내기 운동인 ‘두레 운동’을 전개해 전국의 많은 회원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전달했는데, 다시 한번 전국의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인세 신고 등 세무대리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어 국세청과 본회에 건의해 지역 납세자들의 신고·납부 기한을 일괄 연장토록 하는 등 세정 지원을 받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지난해 울진 산불피해 및 포항 수해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자발적 모금으로 성금 9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회직자와 함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임채수·김관균 부회장, 남창현 감사, 이동일 연수원장 등 본회 임원,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해 대구회원 740여명
경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지난 23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등 내외빈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 및 제12대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기훈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유통거래 질서 확립 및 회원사의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며 “회원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회의 투명한 운영을 통해 협회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협회장은 지난 10일 회원사 대표 90명이 참석한 임원선거에서 제12대 협회장에 당선됐다. 제9대 협회장에 이어 다시 한번 경북협회 지휘봉을 잡았다. 경북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전년도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안건을 처리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의 긴급구호 및 지역재건을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구국세청 전 직원들의 자율적인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구호품 조달 및 복구 활동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철우 청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들어하는 피해지역 국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국세청은 지난해 울진·삼척 지역 산불피해 긴급구호 성금 전달, 포항 태풍피해 복구 현장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산세무서(서장·최흥길)는 지난 24일 역대 일일 명예세무서장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사업에 전념하며 세무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역대 명예서장들에게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세무 정보를 안내하는 한편,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세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흥길 서장은 프리젠테이션과 숏폼 영상을 통해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의 주요 내용과 가업승계 제도의 변동사항, 최근 이슈가 된 세무 정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명예세무서장들은 간담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장 등 현장에서 근무할 인력 부족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유연근무 등 근무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사업을 운영하는데 힘들다”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최흥길 서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소통을 강화해 납세자가 공감하고 신뢰하는 세무행정이 되도록 적극적인 세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복주는 금복복지재단이 지난 22일 튀르키예 강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3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구 금복복지재단 이사장과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 현지 구조 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동구 이사장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전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UN군에서 세 번째로 많은 병력 1만5천여명을 파병해 대한민국을 지켜준 형제 국가인 만큼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세무서(서장·백종찬)는 지난 17일 세정 동반자인 경주지역세무사회(회장·이태야)와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참여율이 줄자 혈액 공급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울산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이동식 헌혈 버스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21명이 참여했다. 이태야 회장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백종찬 경주세무서장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헌혈 봉사가 소중한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미분양이 쌓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1만3천445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전체의 19.7%를 차지했다. 대구 건설업계는 미분양사태가 더 악화하거나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고 향후 전망을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대구상공회의소는 23일 ‘미분양아파트 증가에 따른 영향 및 업계 애로사항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파트 거래량, 건설 수주액,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경기 관련 지표들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건설 수주액은 전국이 증가세를 이어가는 데 반해 대구는 급격히 감소해 더욱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건설업계 설문조사 결과, 지역 기업 77%는 이미 미분양 증가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자금 사정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는 답변도 68.9%에 달했다. 업계에서 바라는 정부의 지원정책은 LTV/DSR 완화, 세제 혜택 확대, 전매제한 완화 등 공급 조절방안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시켜야 된다(75.0%)는 의견이 많았다. 미분양 매입, 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 직접적인 지원에 대한 요구(23.6%)도 적지 않았다. 대구상의
DGB대구은행이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을 위해 6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황병우 대구은행장으로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60억원 특별출연 확약 증서를 전달받고 경북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구은행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은행에서 특별출연한 60억원은 고금리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900억 원(출연 재원의 15배수) 규모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는 경북도에서 경제 관계기관과 시중은행이 참여한 ‘고금리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대책 회의’ 개최 후 처음으로 이뤄진 금융기관과의 협력사례로 의미가 크다. 특히 특별출연에 더해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1조원 규모, 1분기 실대출금리 4.44%)과 경상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연 2%, 2년간 지원)을 결합하는 상품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2.44% 초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금리로 인한 경제위기를 가장 최전선에서 체감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생명수와 같은 지원”이라며 “경북도의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저
대구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중소·중견기업의 원산지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상대국의 원산지검증에 따른 불이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내달부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산지검증 대비가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FTA 교육을 이수한 전문 컨설턴트가 희망 기업을 방문(필요시 세관 직원 합동지원)해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 및 모의 원산지검증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 대구세관 지원대상 기업은 50여곳으로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주된 지원대상은 원산지검증 요청이 빈번했던 국가로 수출하거나, 검증 취약 제품군을 수출하는 기업이다 대구세관은 오는 22일 온라인 방식을 통한 검증 대응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어 원산지검증 대응지원사업 개요, 신청·접수 방법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상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신청 접수는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며, 관세청 FTA 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53-230-5182~3)로 문의하면 된다. 주시경 세관장은 “이번 지원사업에 FTA 활용에 어려
국세청 퇴직공무원 10여명, 상담사로 활약…전국 최초 1월 부가세 신고기간 1천200명 서비스 이용 1대 1 원격지원, 납세자 곁으로 '한걸음 더'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이 교육문화회관 1층에 전국 최초로 ‘전자신고 전문상담센터’를 운영해 납세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 상담사로는 숨은 세법 고수인 국세청 퇴직공무원 10명이 나섰다. 이들은 세무서 방문 없이 전화 한 통이면 즉시 원스톱 1대 1 원격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고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납세자들이 홈택스 전자신고를 하다가 오류 발생 등으로 신고가 잘 진행되지 않을 경우 부득이 세무서를 방문할 수밖에 없는 종전의 불편한 상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게 된 것이다. 대구청은 2022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인 지난달 12일부터 27일까지 전문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 기간에 1천200여명의 납세자가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전문화·분업화된 상담 서비스로 납세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한 납세자는 “갑작스러운 해외 발령으로 미국 체류 중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대구청 전자신고 전문상담센터에서 안내 메시지를 받은 후 미국에서 전화
대구지방국세청이 국·과장급 주요 관리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안동 도산서원에 이어 지난 10~11일 광주 월봉서원에서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산서원과 월봉서원은 영호남의 대표적 유학자인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 선생의 위패를 모신 서원으로, 지역과 세대, 학문적 차이를 넘어선 두 학자의 신뢰와 존중을 상징하는 곳이다.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두 학자의 학문과 정신을 계승하고, 세정현장의 갈등을 해소하는 지혜를 찾는데 방점을 뒀다. 첫째 날은 도산·월봉서원 김병일 원장의 인생 강론, 전남대 김경호 교수의 주제 강론, 리더십 코칭과 함께 ‘대구청의 미래, 대구청의 가치’를 화두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정철우 청장이 관리자들과 함께 무등산을 오르며 화합을 다졌다. 정철우 청장은 “세대의 차이, 지역의 차이, 철학의 차이를 극복한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상호 존중하는 대구국세청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 기획예산처 장관을 역임한 김병일 원장은 “해가 바뀌었지만, 지역·계층·세대 간 갈등의 골이 깊어져 서로 불신 속에 살아가고 있다”며 “다름에서 같음을 배우려고 서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