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차원 1억원 외 변호사‧고문‧임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모아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이규철)는 지난 10일 영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천161만 원을 추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륙아주 소속 변호사와 고문, 임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앞서 대륙아주는 지난달 31일 법인 차원의 성금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대륙아주는 공익위원회(위원장‧김용헌 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를 중심으로 법률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피해 주민들의 △피해액 산정 및 보상 신청 지원 △피해자 보험금 수령 △주택 재건, 이주 등에 관한 법률문제 △농림축산업자 피해 구제 등 법률문제와 관련해 해당 지자체가 지원을 요청해오면 전문 변호사와 고문들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 대표변호사는 “역대 최악의 산불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돼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상속세-자본이득세 결합 3가지 방식 제안 납부시점별…피상속인 사망시 경영권 주식에 상속세 30%, 처분시 자본이득세 20% 과세대상별…부동산 등 경영권 무관 재산 '상속세', 경영권 유관 주식 '자본이득세' 상속가액별…상속재산 600억원 이하분 상속세, 600억원 초과분 자본이득세 최근 국회에서 상속세 개편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경제계가 기업승계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상속세-자본이득세 Hybrid(결합) 방식’을 제안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기업 지속을 위한 상속세-자본이득세 Hybrid 방식 제안’을 통해 “현행 상속세는 기업의 승계를 단지 부의 대물림으로 인식했던 시대에 도입돼 최대주주 할증평가 등 주식에 대해 상속세를 중과세해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기업승계와 관련된 주식 등을 상속하는 경우에는 승계취득 시점이 아닌 향후 매각 시점에 세금을 부과하는 자본이득세를 일부 도입해 부의 재분배와 기업의 계속성을 함께 달성할 수 있는 상속세-자본이득세 Hybrid(결합)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자본이득세는 유산을 받는 때가 아니라 향후 매각할 때 가격상승분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기업 주식
광주‧대전지방회에 이어 세 번째…"회무 현장소통 실감" 보조금‧지방보조금법 개정 추진 등 제도개선 논의도 지방회원들과의 현장소통 창구이자 지방회 숙원사업 해결통로로 평가받는 ‘한국세무사회 순회 상임이사회’가 지난 8일 중부지방세무사회에서 개최됐다. ‘지방 순회 상임이사회’는 33대 세무사회 집행부 출범 이후 지난해 4월 광주지방세무사회, 10월 대전지방세무사회에 이어 세 번째로, 43년 만에 신축된 중부지방회 광교 회관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는 구재이 회장 등 본회 상임이사회 구성원, 중부지방회 이중건 회장과 이재실‧김대건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이종갑(안양)‧정상열(원주) 등 지역세무사회장, 유원상 중부지방회 청년세무사위원장, 정지연 중부지방회 국제협력위원장을 포함한 확대임원회의 구성원 50여 명이 함께 했다. 상임이사회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한국세무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회무를 공유하며 중부지방회 임원진의 동참과 협조를 요청하고, 중부지방회 임원진은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본회에 건의했다. 김선명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은 간담회에서 ▷신규 등록‧입회 회원에게 제공하는 ‘세무사 키트’ ▷4기까지 200여 명을 배출한 ‘신규직원 양성학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중건)는 지난 8일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초록우산 고액후원자 세무컨설팅 지원 ▷초록우산과 중부지방세무사회 결합사업 진행(경기지역 후원자 세무서비스 연계 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 연계) ▷후원자 개발 캠페인(중부지방세무사회 세무사회원 대상 홍보, 세무사 고객 대상 후원자 연계) 등에 협력한다. 이중건 중부지방회장은 “거친 들판에도 초록빛이 피어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의 도움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공생 관계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와 강원지역에 기부문화가 자리 잡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은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라며, “세무사회와 따뜻한 마음이 지속적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지방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세무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초록우산은 세무사회와 협력해 기부자와 수혜자간 신뢰 구축과 기부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중
"한마음 한뜻으로 신속하게 모금"…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도 1억원 보태 한국세무사회,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경북도청에 2억원 전달 피해 입은 세무사회원과 본·지방회 사무처 직원 2명에 위로금도 지급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최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5억 원 규모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1만7천여 전국 세무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으로 조성됐으며, 전문자격사단체의 성금으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금액이다. 세무사회는 지난 8일 서울 마포구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찾아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 3억 원 중 2억 원은 전국 세무사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이고, 1억 원은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기부액이다. 이어 9일에는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인 경북도청을 직접 방문해 대구지방세무사회와 함께 추가로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구광회 감사,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 김귀순 사회공헌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경상북도에서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박성만 도의회 의장이 함께 자리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금 전달식에서 구재이 회장은 “국민 사업현장 최일선에서 활동
부산지방국세청(청장‧이동운)은 9일 울산‧경북‧경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지원과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8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부산청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이동운 청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해에도 수해 피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매년 연탄 나눔 봉사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2025 뉴욕 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테라’와 ‘참이슬’이 각각 맥주 부문과 소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8일 전했다. 2025 뉴욕 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최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테라와 참이슬은 브랜드 이미지 파워, 품질 경쟁력, 글로벌 경쟁력, 호감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에서 각각 75.48점과 77.89점을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테라는 ‘100% 청정 맥아, 100% 리얼 탄산’ 콘셉트를 내세워 출시 후 39일 만에 최단기간 100만 상자, 6년 만에 52억 병 판매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수상에서 테라는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은 점이 주요 선정 이유로 꼽혔다. 참이슬은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를 넘어 전세계 80여개국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대표 소주로서의 존재감과 MZ세대를 겨냥한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테라와 참이슬이 ‘2025 뉴
회계사회‧내부회계관리제도운영위, 회계학회에 의뢰 오는 24일 온라인 웨비나에서 연구결과 발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감독방향에 대해 선진국 사례와 감사실무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제재 중심의 감독 방식보다는 시정조치와 공시를 중심으로 한 유연한 감독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와 내부회계관리제도운영위원회(위원장‧이재은)는 한국회계학회(회장‧김갑순)에 의뢰해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독방향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본격 감리 시행을 앞두고 제도의 실효성과 감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감독체계 전반에 대해 회계제도 선진국 사례와 감사실무현장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물이다. 연구진(정광화 강원대 교수, 정남철 홍익대 교수)은 미국 영국 일본 인도 등 주요 국가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독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한국적 제도운영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또한, 대형 회계법인의 내부회계관리제도 및 품질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포커스그룹 인터뷰(FGI)를 실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제도운영상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했다. 연구
"조세소송, 전문성 필요하고…저렴한 비용 등 소비자 선택권 확대해야" "내용‧증거‧법리‧쟁점 잘 파악하고 있는 세무사가 '일관성있게' 대리시 장점"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납세자 권리구제제도의 현주소와 개선’ 정책토론회에서는 “세무사에게 조세소송대리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한국세무사회와 한국세법학회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정성호‧정태호 의원이 주최했으며, 조세 행정심판의 기능과 법원의 1심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통합조세심판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세무사에게 조세소송대리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학계와 조세계 등에서 줄기차게 거론돼온 사안으로, 이날 토론회에서 김완석 강남대 석좌교수는 그 근거를 ▶조세사건의 기술성과 전문성 ▶법률소비자의 자기결정권 보장 ▶소송대리인의 문호 개방을 통한 영세납세자의 권익 보호 ▶소송대리인의 일관성 유지 ▶다른 자격사와의(변리사) 형평성 확보 ▶주요 외국의 입법례 고려 측면에서 제시하며 조목조목 주장을 펼쳤다. 김 교수는 “회계학, 재정학, 세무회계 등과 같이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학문과 세무실무를 바탕으
지난해부터 '올인원 컨설팅' 업무협약 요청 잇따라 리원컨설팅그룹(회장·박진하)은 지난달 27일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원컨설팅그룹은 세무법인 리원을 주축으로 노무법인 리원, IT법인 리원이 기업 생애주기에 맞는 세무·노무 관련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컨설팅 회사다.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는 건설산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과 건설사업자의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정단체로, 강원도내 1천200여 종합건설업체의 구심체로 활동하고 있다. 강원도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용산세무서장을 지낸 박진하 리원컨설팅그룹 회장과 최상순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사항에 관해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건설업 전문 세무‧노무 컨설팅 및 기장 제공 ▷건설업 고용‧산재 보험료 환급 서비스 ▷건설업 근로자(일용직‧상용직) 세무‧노무 리스크 관리 ▷고용지원금, 세액공제 최적화 및 신청 대행 ▷세무조사 대응 및 절세 컨설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리원컨설팅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세무와 노무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강원도회 회원에게는 최적의 절세방법을 제
대전상의, 대전국세청장 초청 충청권 상의 회장단 간담회 양동훈 청장 "실질적 세정지원 방안 적극 마련" 대전상공회의소(회장‧정태희)는 지난 8일 대전지방국세청 5층 회의실에서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충청권 상공회의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청권 상의 회장단으로부터 세정 관련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청 관계자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운영을 위해 애쓰는 양동훈 청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 기업들이 경제 활성화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충청권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양동훈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충청권 기업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소통과 맞춤형 세정지원으로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소통 간담회에서 충청권 상공회의소는 ▶세금포인트 사업처 및 적용범위 확대 ▶가업승계 상속세 부담 완화 ▶철강업 경영위기에
윤종건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세무법인 이치’ 회장에 취임한다. 윤 전 대구청장은 오는 18일 서울 강남 삼성동 랜드마크빌딩 14층에서 개업 소연을 열어 조세전문가로서 새출발을 공식 알린다. ‘세무법인 이치’는 윤종건 회장을 비롯해 국세청 출신의 박대중‧김주신‧주용석 세무사와 롯데 재무팀에서 오래 일한 김성주 세무사, 삼정KPMG 출신의 정하석 세무사가 함께 한다. 윤종건 회장은 국세청에서 32년간 봉사했으며 지난 2023년 6월 ‘7급공채 출신 지방국세청장’ 신화를 쓴 인물이다. 국세청에 재직하는 동안 전국 세무관서 탈세정보의 집합소인 본청 세원정보과, 대기업 현장조사를 담당하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특별세무조사를 집행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재산제세 현장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등 조사국에서 잔뼈가 굵었다. 조사국 뿐만 아니라 법인세과, 대변인실, 자본거래관리과, 소비세과, 감사관실, 징세관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해 국세행정에 두루 밝다. 특히 그는 “업무 추진력과 결단력이 강한 인물”로 평가받았다. 국세청 소비세과장으로 있던 2019년, 논란이 뜨겁던 ‘주류 리베이트 금지’ 시행에 앞서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조율을 완벽하게 이끌어 내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다음 주 초 10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간담회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역대 최악의 산불, 통상‧산업리스크 대응, 민생지원 등 당장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필수 추경’을 제안했다. 그러나 추경 제안 이후 지난 3일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로 인해 우리 산업과 기업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등 경제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 이미 관세가 발효된 철강・자동차뿐 아니라 상호관세로 거의 모든 품목에 25%의 관세율이 적용되며, 조만간 반도체・의약품에도 관세부과가 예고돼 있다. 최 부총리는 “산불 피해 지원이 시급하고 전례없는 관세충격으로 우리 산업과 기업의 심각한 피해가 눈앞에 다가온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금번 산불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집중 지원하겠다”면서 “산불 피해 복구계획이 확정되는 그 즉시 복구공사 등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재원을 충분히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불감시용 드론 확충, 고성능 헬기 추가 도입 등 산불 예방‧진화 체계 고도화도
2024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 국무회의 의결 지난해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104조8천억 원으로 100조 원을 넘었다.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024회계연도 총세입은 535조9천억 원, 총세출은 529조5천억 원이며 총세입에서 총세출과 이월액 4조5천억 원을 차감한 세계잉여금은 2조 원으로 집계됐다. 총세입 중 국세수입은 336조5천억 원으로, 경기둔화 여파 지속 등으로 2023년 결산 대비 7조5천억 원(작년 예산 대비 -30.8조) 감소했다. 세목별로 법인세가 17조9천억 원 감소했으며, 부가가치세는 8조5천억 원, 소득세는 1조6천억 원 각각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계잉여금 4천억 원은 국가재정법 제90조에 따라 공적자금상환기금 출연, 채무상환 등에 활용하고, 특별회계 세계잉여금 1조6천억 원은 해당 특별회계의 근거법령에 따라 특별회계 자체세입 등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총수입 594조5천억 원에서 총지출 638조 원을 차감한 통합재정수지는 43조5천억 원 적자이며,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104조8천억 원 적자로 국내총생산(GDP) 대
법무법인 원(대표‧윤기원, 이유정)은 조세전문가인 천명철 전문위원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천명철 전문위원은 서울시립대에서 부동산학 석사와 세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세무분야에서 30년 이상을 활동하며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해온 조세전문가다. 서울시에서 지방세 징수를 담당하는 38세금징수과장을 비롯해 서울시 세제과장‧세무과장‧재무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세 관계법령의 해석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지방세법규해석심사위원과 서울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천 위원은 그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세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서울지방세무사회, 한국세무사고시회, 서울시립대 등에서 지방세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최근에는 장보원 세무사, 권수 전 서울시 세무소송팀장과 함께 ‘취득세 신고실무와 중과세 해설’을 펴내기도 했다. 현재는 지방세 분야의 전·현직 공무원을 비롯해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교수 등 약 7천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한국지방세협회 부회장과 서울시 강서구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