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5일 강당에서 서기관 승진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4일자로 단행된 하반기 서기관 승진인사에서는 행정서기관 29명, 전산서기관 1명 등 모두 30명이 승진의 기쁨을 누렸다. 관서별로는 본청이 20명으로 전체 승진자 30명 가운데 66.7%를 점유했으며, 서울청 4명, 중부청 2명, 부산청·인천청·대전청·교육원 각 1명이었다.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는 25일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전문자격사 제도 발전 및 국민 권익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공인노무사회 박기현 회장,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대한변리사회 김두규 회장, 한국관세사회 성태곤 부회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종호 회장, 대한법무사협회 이강천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한국공인노무사회 박기현 회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각 단체는 “전문자격사들이 현장 최전선에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수행하면서 국민 생활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문자격사단체가 수행하는 공공적 역할과 현안 과제를 공유했다. 또한 “전문자격사들은 법과 행정의 사각지대에서 국민 불편을 줄이고, 정책과 제도가 현장과 괴리되지 않도록 중요한 연결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주민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면서 “국민에게 가장 가까운 전문자격사들이 국민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자격사 제도가 국민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은 국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박기현 협의
최병곤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지방회 차원의 노력 아끼지 않겠다" 김선명 세무사회 부회장 "수렴된 의견 토대로 실효성있는 정책개선"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청년세무사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핵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 청년세무사 타운홀미팅'이 순회 일정의 반환점을 돌았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4일 인천지방세무사회관에서 '제4차 전국 청년세무사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청년세무사들이 체감하는 실무상의 어려움과 제도개선 요구사항을 폭넓게 청취했다. 이달 5일 광주에서 첫발을 뗀 타운홀미팅은 전국 8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인천지방회 타운홀미팅은 전국 8개 권역을 돌며 진행되는 순회 일정의 중간 지점으로, 지금까지 도출된 의견을 정리하고 향후 남은 지역에서 다룰 의제를 가다듬는 전환점이 되는 자리였다. 청년세무사들과 세무사회 임원진은 △수습세무사 프로그램 운영 △4대보험 사무대행 관련 제도상 애로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검사 교육 준비 상황 △플랫폼세무사회 기능 개선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청년세무사 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함께 점검하고, 청년세대와 선배 세무사들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
일반납세자 신용카드 납부시 0.8%→0.7%로 영세사업자 부가세·종소세 카드납부 0.8%→0.4% 납부수수료율 인하로 약 160억원 비용 절감 혜택 생계형 대출 증가와 연체율 급증으로 소상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이들의 비용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 인하’라는 선제적 조치를 전격 시행한다. 이번 카드납부 수수료 인하는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세정차원에서 지원하는 정책으로, 소상공인 등 납세자들의 건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사례다. 국세청은 12월2일부터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를 인하·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가게 문을 닫은 사업장이 100만8천282곳에 달할 정도로 소상공인에게 역대급 위기가 닥쳤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생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비용부담 완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임광현 국세청장은 취임하자마자 경기 부진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국세납부대행수수료율 인하를 추진했다. 임 청장은 지난 8월 현직 국세청장으로는 처음으로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 연합회 측이 지난 6년간 건의한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율 인하를 정책에 반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세청은
국세청은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가 12월2일부터 인하·적용된다고 25일 밝혔다. 납세자·세목 구분없이 현행 납부수수료율이 0.1% 일괄 인하되며, 영세사업자의 부가세·종소세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납부시 0.4%p, 체크카드 납부시 0.35%p 인하된다. 다음은 수수료 인하와 관련한 문답. ◆인하율은 어떻게 되나? “전체 0.1%p 일괄 인하되고, 영세사업자에게는 추가로 인하된다. 인하율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구 분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행 인하 현행 인하 ① 영세사업자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0.8% 0.4% 0.5% 0.15% ② 일반 납세자 (모든세목) 0.7% 0.4% ※ 연매출 1천억원 이상 대규모 납세자는 현행 수수료율 유지 ◆영세사업자의 기준은 무엇인가? “추가 인하 대상이 되는 영세사업자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세목 대상자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 제44차 전체회의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 40여명 참석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금융산업위원회(위원장·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제44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옥동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장을 비롯해 김신 SKS PE 부회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오태균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 최승훈 삼성전자 부사장, 김기동 ㈜SK 부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양원준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신용인 ㈜한화 부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금융산업위원회 강연주제가 ‘생산적 금융’인 만큼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사들 뿐만 아니라 주요 그룹에서도 함께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이라는 강연을 통해 “현재 우리 경제는 저출산․고령화 등 대내적 위기와 미-중 패권 경쟁, 첨단산업에서의 글로벌 경쟁 격화 등 대외적 위기가 중첩돼 있는 총체적 복합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이제는 금융이 부동산·담보에 편중된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산적 금융으로의
별도 보유‧처분하려면 주주총회 승인 받아야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는 24일 3차 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주주의 입장에서 자사주 제도를 합리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일반적으로 회사는 주식을 발행하고 인수대금을 받아 자본금을 확보한다. 반대로 회사가 주주로부터 주식을 되사오면 그 주식을 자사주(자기주식)라고 하는데, 이런 주식의 발행과 취득 등의 과정은 자본의 변동과정이다. 주주들 사이의 지분구조 변동도 수반된다. 그런데 현행법은 회사의 이사회가 자사주를 임의로 처분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사회가 특정주주와 경영진을 위해 자사주를 처분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이런 가능성을 전제로 자사주를 과다하게 보유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으며, 결국 일반주주 입장에서 공감하기 어려운 사례들이 목격되고 있다. 게다가 일부 상장회사의 경우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하면서도 이를 소각하지 않고 계속 보유해 허위공시 논란이 불거지기도 한다. 이번 3차 상법 개정안은 이런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자사주 제도를 일반주주의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고 특위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업무관리'·'수임업체관리' 고도화 기능 오픈 이메일·카톡·전화·문자, '마이택스'로 통합 "세무사사무소 운영의 새로운 표준 제시"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대표이사·송명준)이 출시한 세무사직무통합플랫폼인 ‘플랫폼세무사회’가 스마트세무사의 핵심 기능을 대폭 강화한 ‘업무관리’ 및 ‘수임업체관리’ 메뉴의 기능을 고도화했다. 이번 스마트세무사의 기능 고도화는 세무사사무소의 내부 커뮤니케이션부터 수임업체 응대, 고객정보 관리까지 사무소 운영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추가된 업무관리의 ‘1:1 상담’ 기능은 세무사사무소와 수임업체간 문의·요청 사항을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으로, 세무사사무소가 게시글을 등록하면 수임업체는 알림문자(카카오톡) 또는 알림메일을 받아 마이택스(MY TAX)에 접속해 이를 확인하고 그에 대한 답글을 남길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전화·이메일·카카오톡 등으로 분산되던 양측간 커뮤니케이션 흐름이 통합되면서 이력관리가 편리해져 업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세무공지’ 기능도 신설돼 세무사사무소는 전체 또는 특정 수임업체를 대상으로 필요한 세무정보를 손쉽게 전달할 수 있다. 세무사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이사·박소영)은 스페인 곤잘레스 바야스의 프리미엄 쉐리 위스키 ‘노마드 리저브 10’의 1차 판매 물량이 조기 소진됐으며 완판 3개월 만에 2차 물량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특별한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지난 6월 ‘노마드 리저브 10’의 국내 수입·유통을 시작했다. ‘노마드 리저브 10’은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인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의 프리미엄 라인이다. ‘노마드 리저브 10’을 비롯한 노마드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와인 전문 회사에서 생산된 위스키라는 점이다. 곤잘레스 비야스는 스페인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쉐리 와이너리 중 하나로 다양한 쉐리 와인 제품들이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노마드 리저브 10’은 최상의 퀄리티를 위해 최소 10년간 총 3번의 숙성 과정을 거친다. 특히 이 숙성 과정에서도 와인 전문 회사인 곤잘레스 비야스만의 특별한 숙성 방식이 적용된다. 쉐리 와인 종류 중 하나인 ‘마투살렘 VORS 쉐리 와인’을 숙성할 때 사용하는 마투살렘 VORS 캐스크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노마드 리저브 10’은 다른 쉐리 위스키에서 찾기 어려운 차별화된 풍미와
내년 상반기 중 수습 관련 제도개선안 마련 금융위원회는 지난 21일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를 개최해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1천150명으로 결정했다. 또한 이에 비례해 1차시험 합격자 수는 2천800명으로 의결했다.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은 2020년~2023년 1천100명이었으나, 비(非)회계법인의 회계사 채용수요 등을 고려해 지난해 1천250명, 올해 1천200명으로 확대됐다. 내년 최소선발예정인원은 미채용 합격생 누적에 따른 수급부담, 회계법인의 매출·수익 정체, 비(非)회계법인의 회계사 채용수요, 수험생 예측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으며, 올해보다 최소선발예정인원이 소폭 감소(50명)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연도별 최소선발예정인원은 2020년 1천100명, 2021년 1천100명, 2022년 1천100명, 2023년 1천100명, 2024년 1천250명, 2025년 1천200명, 2026년 1천150명이다. 실제 선발인원은 2020년 1천110명, 2021년 1천172명, 2022년 1천237명, 2023년 1천100명, 2024년 1천250명, 2025년 1천200명이었다. 금융위는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가 공인회계사로
내년부터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는 매년 2월 진행되는 사업장현황신고 때 ‘수입금액 검토표’를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은 지난 21일 이런 내용 등이 담긴 ‘소득세 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신고와 관련해 개별신고관리 대상에 유튜버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유튜버는 매년 2월10일 수입금액 검토표를 사업장현황신고서에 추가해 제출해야 한다. 현재 수입금액 검토표 제출대상 업종은 의료업자(일반 병의원·한의원), 대부업자, 학원사업자, 연예인, 주택임대사업자, 동물병원(수의사), 성형외과 병·의원, 안과 병·의원, 치과 병·의원, 피부과 병·의원, 한방 병·의원, 주택신축판매업자·부동산매매업자다. 유튜버가 제출할 수입금액 검토표에는 사업자등록번호를 비롯해 상호, 채널주소(URL)와 개설일자·플랫폼, 과세기간 동안 원화 및 외화 수입금액, 후원금 및 기타매출의 건수와 수입금액, 지급수수료·인건비·복리후생비·여비·차량유지비 등 사용경비 등을 기재해야 한다. 만약 수입금액 검토표를 불성실하게 작성하거나 제출하지 않으면 현지확인 또는 조사대상으로 선정된다. 이와 함께 개정안은 개인사업자 정기 세무조사 선정과 관련해
정부가 법인세 세율을 2022년 수준으로 환원하는 세제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 법인세 유효세율은 24.9%로 OECD 38개국 중 9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OECD 자료를 분석해 23일 발표한 ‘법인세 유효세율 국제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법인세 유효세율 순위는 OECD 38개국 중 9위로 여전히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법인세 유효세율은 명목 최고세율(지방세 포함)과 각종 공제제도, 물가와 이자율 등의 거시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기업이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법인세 부담 수준을 의미한다. 법인세 실질 부담을 의미하는 실효세율과 개념은 유사하나, 실효세율이 사후적 개념인 데 반해, 유효세율은 예상치의 개념이다. 2023년 우리나라 법인세 유효세율은 24.9%로, OECD 평균 21.9%와 G7 평균 24.1%보다 높았다. 명목 최고세율이 3.3%p 인상(지방세 포함)된 2018년에 OECD와 G7 평균을 추월해 2023년까지 6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우리보다 법인세 유효세율이 높은 나라는 콜롬비아 32.9%, 호주 28.5%, 포르투갈 28.4%, 일본 28.4%, 코스타리카 28.
조영조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이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지난 20일 서울교대 정보교육관에서 개최된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2025년 회원사 대표 및 키맨 워크숍'에서 “내년 선거에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조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은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도 맡고 있다. 그는 이날 워크숍에서 한 회원사 대표가 ‘내년에 서울협회장 및 중앙회장에 출마할 것인지’를 묻는 질의에 “회원사 대표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이니까 입장을 밝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서울협회장과 중앙회장을 맡아 종합주류도매업계의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고 언급하면서 “회장으로서 역할을 잘했는지 회원들의 평가를 받아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서울협회장과 중앙회장에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는 말씀을 공식으로 드린다”며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서울협회장과 중앙회장으로서 도매업계 최대 현안이었던 내구소비재 지원 한도를 14년 만에 100% 인상하고, 무(비)알코올 맥주도 취급하도록 법령을 개정해 110억원(5월 기준)의 신규 매출을 창출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뤘다. 한편,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내년 1월20일 정기총회를 개최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세무사 자동자격 부여 때 공무원 경력 기준을 엄격히 해석해야 한다는 결정을 지난 20일 내놨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지금은 폐지됐지만, 구 세무사법 제3조 제2호에 따르면 국세에 관한 행정사무에 종사한 경력이 10년 이상이고, 일반직 5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으면 세무사 자동자격을 받을 수 있다. A씨는 자신이 이 기준에 해당한다고 보고 2022년 8월 국세청에 세무사 자격증 교부신청을 했으며 국세청은 신청서를 기재부로 보냈다. 기재부는 A씨의 소속기관에서 근무한 경력 중 일부가 국세에 관한 행정사무에 종사한 경력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자격증 교부 신청서를 국세청으로 반려했으며, 이에 A씨는 올해 6월 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위는 “A씨의 경력 중 일부는 일반적인 행정사무를 하는 부서의 업무, 혹은 관할지역의 민원을 처리하는 업무로서 국세에 관한 행정사무가 아니라 소속기관의 행정사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해당 경력이 조세의 부과 및 징수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본 것이다. 구 세무사법에 따라 자동자격을 받을 수 있는 일반적인 대상은 국세청·세제실·조세심판원에서 국세 업무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25’에서 금융위원장 정보보호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금융보안원이 주최하는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는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금융권 대표 행사로, 금융사 및 유관기관 등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금융보안 트렌드 및 정책·기술 등 디지털 금융정보를 공유하는 금융보안 전문 컨퍼런스다. 하나은행은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혁신 환경 속에서 사이버 금융보안 강화를 위해 전개한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아 금융위원장 정보보호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비대면 및 사이버 금융환경의 안정성 확보와 변화 대응 ▷소통과 협업으로 만들어낸 정보보호 가치 확산 ▷다계층 보안 방어체계 마련을 통한 사이버보안 위협 관리 ▷국내외 정보보호 관리 체계 인증 취득 및 유지관리 ▷보안 위협 사전 대응을 위한 정보보호 영향도 평가 방법론 수립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정보보호 강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정보보호 침해 사고에 대응하는 당행의 강화된 정보보호 관리 체계의 우수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