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효 청장 "매월 미대본 정책 성과 꼼꼼하게 점검" 미국발 관세전쟁 이후 관세청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우리기업의 수출관련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데이터를 신속 제공하고, 국산 둔갑 우회 수출에 대해서는 집중 수사를 펼치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 1일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및 국내산업 보호를 위한 특별대응본부(미대본)’의 지난달 활동실적을 짚어보는 제1차 월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 3월28일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미대본’을 출범시켰다. 미대본에는 ▷기업지원단 ▷위험점검단 ▷무역안보특별조사단이 설치됐다. 지금까지 미대본은 우리기업의 미국 관세정책 및 타국 보복 조치에 대한 대응역량을 높이고, 부당한 과세 조치를 당할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는 한편, 무역 안보 침해행위를 엄단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펼쳐 왔다. 특히 관세청은 범정부 차원의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에 관세행정 분야 지원 정책을 반영시켰으며, 이와 별도로 미대본 차원에서도 가용한 행정을 추진했다. 실제로 기업지원단은 미국이 발표한 과세대상 품목분류번호(HTSUS) 목록을 우리나라 품목분류 번호(HSK)로 매칭한 연계표를 공개했다. 이는 미국의 품목별 관
인천지방국세청(청장‧김국현)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30일 미추홀구에 있는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원생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성보육원(원장‧남상미 수녀)은 1894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보육 기관으로, 부모의 이혼이나 가족해체, 학대 등으로 친부모의 보호 아래 양육을 받지 못하는 만6세 이하의 영유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하는 곳이다. 김국현 인천청장은 “이번 어린이날은 원생들에게 특별히 즐겁고 행복한 날로 기억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천청은 매년 명절과 가정의 달에 해성보육원을 찾아 기저귀, 분유 등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올해 징계인원 13명으로 늘어 세무사 징계 단골메뉴인 ‘성실의무(12조)’ 위반으로 세무사 4명과 공인회계사 1명이 각각 징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제149차 세무사징계위원회에서 의결된 징계내용을 2일 관보에 공고했다. 이번 징계 인원은 모두 5명으로, 세무사가 4명, 공인회계사가 1명이다. 이들은 모두 세무사법 제12조 성실의무 규정을 위반해 징계를 받았다. 공인회계사 1명과 세무사 3명은 각각 과태료 100만원~850만원 처분을 받았지만, 세무사 1명에게는 직무정지 10개월이라는 징계가 내려졌다. 이로써 올해 세무사 징계인원은 13명(세무사 12명, 회계사 1명)으로 늘어났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를 통해 전체 공공기관의 경영정보를 공시했다. 이번 정기공시는 331개 공공기관의 총정원, 신규채용, 재무정보 등 29개 항목에 대해 최근 5년간의 경영정보를 공시한다. 지난해 말 기준 공공기관의 총정원은 42만3천 명으로 전년보다 약 2천 명 증가했다. 건보공단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800명, 철도공사 등 SOC 분야에서 600명,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 분야에서 약 200명 증가했다. 지난해 공공기관들은 전년과 유사한 2만 명을 신규 채용했다. 철도공사에서 철도안전 강화 등을 위해 1천600명, 건보공단에서 요양병원 간병지원 등을 위해 900명, 한국전력에서 전력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600명을 신규채용했다. 공공기관의 자산은 1천151조9천억 원, 부채는 741조5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부채비율은 180.6%로, 당기순이익은 8조1천억 원을 기록했다. 부채 규모는 전년 대비 31조8천억 원 증가했으나 경영여건 개선에 따른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등 자본 증가 효과로 부채비율은 2.3%p 감소했다. 부채가 증가한 대표적인 기관은 주택금융공사(8.7조 원), 토지주택공사(7.3조 원), 도로공사(3.2조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프리미엄 버번(미국 켄터키주 위스키) 위스키 ‘포 로지스(Four Roses)’ 4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포 로지스 버번, 포 로지스 싱글배럴, 포 로지스 스몰배치, 포 로지스 스몰배치 셀렉트 4종이다. 포 로지스는 창립자 폴 존스 주니어가 청혼한 상대가 승낙의 의미로 장미 코르사주를 달고 나타난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두 가지 매시빌과 다섯 가지 독자 효모를 조합해 열 가지 독창적인 레시피를 만든다. 이를 정교하게 블렌딩 한 후 독특한 개성을 가진 버번 위스키를 생산한다. 포 로지스 버번은 기본적인 매시빌과 효모의 조합으로 균형 잡힌 풍미를 자랑하며 부드러운 바닐라와 캐러멜 향이 특징이다. 도수는 40%. 알코올 도수 50%의 포 로지스 싱글배럴은 고유의 강렬한 풍미와 숙성된 바닐라, 토피의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포 로지스 스몰배치는 진한 과일 향이 특징으로 도수는 45%이며, 포 로지스 스몰배치 셀렉트는 초콜릿과 건 과일의 풍미가 특징으로 알코올 도수 52%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포 로지스는 ‘월드 위스키 어워즈’, ‘월드 스피릿 컴피티션’ 등 세계적인 시상식에서 품질을
제주형 세무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무소 실무인력 양성 등 중점 추진 "본회·부산지방회와 협력 강화, 전국단위 흐름에 긴밀히 연결되게 노력" 부산지방세무사회 산하 ‘제주분회’가 지난 25일 창립기념식과 함께 공식 출범했다. 제주분회 창립은 1986년 전북분회 이후 무려 39년 만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세무조직의 강화 및 지역회원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분회 초대 회장을 맡은 김승준 회장(명품 세무회계)으로부터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25일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는데, 현재 제주분회 임원진 구성은 어떻게 돼 있나? "제주분회는 지난 25일 창립기념식을 통해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습니다. 임원진은 분회장인 저를 비롯해 간사 1인, 운영위원 7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각 임원은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회 회무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 중심의 분회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제주분회 소속 회원 수는? "올해 4월 현재 제주분회에는 총 144명의 세무사 회원이 소속돼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내 전문직 중에서도 가장 많은 규모에 속하며, 타 지역 세무사의 제주 유입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등
'업무상 배임' 2천525억원으로 가장 많아 은행 4천595억원, 증권 2천506억원, 저축은행 571억원 순 지난해 국내 금융업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규모가 역대 최고 수준을 갱신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단 100여 일 동안에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민국 의원실(국민의힘)이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국내 금융업권 금융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4월까지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468건, 8천422억8천400만 원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424억4천만 원(60건) ▷2020년 281억5천300만 원(74건) ▷2021년 728억3천만 원(60건) ▷2022년 1천488억1천600만 원(60건) ▷2023년 1천423억2천만 원(62건) ▷2024년 3천595억6천300만 원(112건)으로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특히 올해는 4월14일 현재까지 104일 동안에만 발생한 금융사고 규모가 무려 481억6천300만 원(40건)에 달했다. 금융사고 종류별로 살펴보면, 업무상 배임이 2천524억9천400만 원(5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횡령‧유용 1천909억5천700만 원(203건), 사기 1천
경제‧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 국세기본법 등 '불평등 완화 3법' 대표발의 조세정책이 소득‧자산 재분배에 미칠 영향을 중장기 조세정책운용계획에 반영하는 내용의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경제‧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대표의원 문진석‧황운하, 이하 경연)은 29일 한국 사회의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불평등 완화 3법’과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불평등 완화 3법은 국가재정법, 국가회계법, 국세기본법을 말한다. 경연은 한국 사회에 만연한 소득‧자산 불평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 어젠다를 발굴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으로, 작년 7월 발대식 이후 5차례 모임을 가지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오고 있다. 경연은 한국사회의 불평등이 심각한 수준이고, 소득 불평등보다 부동산 등에 의한 자산 불평등을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연은 그간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재정‧조세 등에서 불평등 해소를 위한 국가의 역할을 규정하는 ‘불평등 완화 3법’을 대표 발의했다. 구체적으로 예산이 소득‧자산 재분배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는 소득‧자산재분배 인지예산서와 인지결산서를
글로벌 회계 컨설팅그룹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29일(영국 런던 현지 시각 기준) 새로운 브랜드 포지셔닝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지난 브랜드 개편 이후 14년 만의 변화다. PwC는 향후 4개월간 전 세계 주요 공항 및 옥외 광고, 디지털 미디어 매체, TV 광고 등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So You Can’ 광고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PwC는 이번 브랜드 변화에 ‘고객의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고, 유지하며, 가속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PwC의 새로운 로고는 ‘모멘텀 마크’와 시그니처 색상인 오렌지색, 그리고 혁신을 주도하는 다양한 이미지로 구성됐다. 또한 이러한 시각적 변화와 함께 ‘도전적, 협력적, 긍정적’인 언어적 특성이 새로운 브랜드의 정체성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PwC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PwC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유지하기 위해 서비스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혁신해 왔다”고 말하며 “기술 혁신, 기후변화, 인구절벽과 같은 메가트렌드가 글로벌경제 변화를 주도하는 가운데, PwC는 미래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신
정부에 세금감면, 재정·보조금 지원, 외교적 노력 요청 미국의 관세 전쟁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제조기업의 내년 매출이 4~7% 가량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최근 3개국 매출액 1천대 제조기업 303곳을 대상으로 ‘美 관세정책 등에 관한 한·중·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의 품목별‧상호 관세 조치가 본격화하면 내년 매출액은 평균 4~7%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매출 감소 예상치는 한국 기업 -4.0%, 중국 기업 -6.7%, 일본 기업 -7.2%로 나타났다. 업종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반도체‧전자, 자동차‧자동차부품, 기계 및 산업장비, 철강 및 금속제품 등 주력 수출업종에서 5~10% 이상 매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한국은 기계 및 산업장비가 -12.2%, 중국은 철강 및 금속제품이 -11.7%, 일본은 반도체·전자제품이 -10.4%로 미국 관세정책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나타났다. 3개국 평균에서는 철강 및 금속제품이 가장 큰 하락 폭(-10.3%)을 보였다. 트럼프 정부의 불확실한 정책에 대응한 투자계획의 조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 한국 기업은 ‘투자계획에 변경이 없다(7
차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후보로 정정훈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추천됐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사장 후보로 정정훈 전 기재부 세제실장을 확정했다. 캠코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주무 부처인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친다. 정정훈 캠코 사장 후보는 1967년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3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우리나라 조세제도를 입안하는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오래 근무한 ‘세제통’이다. 기획재정부 소득세제과장‧기금운용계획과장‧다자관세협력과장‧조세정책과장‧조세분석과장‧국제조세협력과장‧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을 지냈다. 이어 기재부 재산소비세정책관과 소득법인세정책관‧조세총괄정책관을 거쳐 지난 2023년 7월부터 세제실장직을 수행해 왔다.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과실 탄산주 브랜드 ‘이슬톡톡’을 제로슈거 콘셉트로 새단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슬톡톡은 제로슈거 주질로 재탄생했다. 알코올 도수 3도는 유지하면서 당류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64% 감소시켰다. 이슬톡톡 복숭아 기준 100ml 당 18kcal의 칼로리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질을 완성시켰다. 패키지는 기존 이슬톡톡 캐릭터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Zero Sugar’를 표기해 가시성을 높였다. 리뉴얼 제품은 5월부터 전국 가정 채널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리뉴얼을 기념해여 과일가게 콘셉트의 매대와 홍보물을 운영하며 재미있는 연출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또 이슬톡톡 전용잔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국내 대표 과실탄산주 브랜드로서 트렌드와 시장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리뉴얼을 단행하게 됐다”며, “톡톡 튀는 탄산, 기분 좋은 달콤함의 이슬톡톡을 제로슈거 주질의 가벼운 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매, 음식‧숙박, 서비스업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 가운데, 신규 사업자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통신판매업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9일 공개한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신규사업자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통신판매업으로 21만1천275개였다. 전년보다 796개 줄었지만 다른 업종에 비해 사업자 수가 월등히 많았다. 두 번째로 신규 사업자가 많은 업종은 한식음식점으로, 전년보다 1만414개 늘어난 7만6천445개였다. 이어 커피음료점, 부동산중개업, 피부관리업이 뒤를 이었다. 부동산중개업(1만5천775)은 신규사업자 수가 전년보다 4천741개 감소하고, 화장품가게(7천311개) 또한 전년보다 968개 줄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분식점은 1만488개로 전년보다 1천966개 증가했다. ○연도별, 업종별 신규 사업자 수 업 종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업종 전체 482,053 516,005 548,200
제주‧인천‧전주‧세종‧원주 등 전국 39개 지역서 순차 진행 중대재해 예방 돕기 위해 '위험성평가' 등 중심으로 설명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법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전국상의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순회설명회는 5월9일 제주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원주 등 39개 지역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가 실질적인 재해 예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가들이 지역별 주요업종과 재해취약업종을 고려해 △위험성 평가 개념 및 우수사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방안 △정부지원제도에 대해 지역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단 지사와 지역상의가 협력해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최근 중대 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한 처벌이 본격화되면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위험성 평가’를 중심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중대 재해를 막고자 하는 도구로써 사업장마다 체계적인 위험성 평가를 시행하도록 법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통신판매업, 분식점, 패스트푸드점, 화장품가게, 중식당 3년 생존율 50%도 안돼 국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업종 중 3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미용실, 가장 낮은 업종은 통신판매업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9일 공개한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통계’에 따르면, 100대 생활업종 중 신규 사업자 수가 많은 상위 20개 업종의 3년 생존율(2023년 기준)을 분석해 보니 미용실이 73.4%로 가장 오래 버텼다. 이어 펜션·게스트하우스(73.1%), 교습학원(70.1%) 순으로 높았으며, 생존율이 낮은 업종은 통신판매업(45.7%), 분식점(46.6%), 패스트푸드점(46.8%)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용실, 펜션·게스트하우스, 교습학원은 창업 후 3년까지 생존하는 비율이 70% 이상으로 100대 생활업종 3년 생존율 평균 53.8%보다 크게 높았다. 반면 통신판매업, 분식점, 패스트푸드점, 화장품가게, 중식음식점은 생존율이 50%를 넘지 못했다. ○창업 관심 생활업종 생존율 업 종 명 3년 생존율 ⑪ 미용실 73.4% 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