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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1.04.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테마별 실무서 '금융소득 세무'·'중소기업회계기준' 발간

이용연·손상익 세무사 著…지금까지 총 17권 발간 

'해외투자 세무'·'세무사 4대보험 실무'도 예정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인 ‘금융소득 세무’와 ‘중소기업회계기준’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테마별 실무서는 이번까지 총 17종이 발간됐으며, 이번에는 세무·회계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금융소득 과세와 중소기업 회계기준 문제를 전문가 집필 실무서로 정리했다.

 

 

16권 ‘금융소득 세무(이용연 세무사 저)’는 개인과 기업의 금융소득 과세체계를 주제로, 이자·배당소득부터 파생상품까지 폭넓게 다뤘다.

 

복잡한 세법 조항을 단순 나열하는 대신, 현장에서 실제 발생하는 질문을 사례 중심으로 풀었으며, 어려운 금융 용어도 이해하기 쉽게 해설했다. 예규·판례·집행기준은 물론, 과세표준 계산 및 원천징수 세액 산출 과정을 계산식과 도표로 정리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17권 ‘중소기업회계기준(손상익 세무사 저)’은 회계기준 고시와 다양한 참고 자료를 수록하고, 생소한 회계기준의 적용 과정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재무제표 작성이나 회계 처리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쟁점을 도표와 예시로 정리해 실무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손상익 세무사는 “중소기업이 회계기준을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전문용어와 복잡한 규정 때문이다. 이 책은 이를 쉽게 풀어내 실무자가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는 실제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쟁점을 주제별로 나눠 다루며, 세무사뿐만 아니라 기업 회계 담당자와 금융·세무 관련 실무자들에게도 현장 맞춤형 지침서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박상훈 한국세무사회 업무이사는 “세무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이 조세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료와 교육 제공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향후 한국세무사회는 ‘해외투자 세무(이동기 세무사 저)’와 ‘세무사 4대 보험 실무(신현범 세무사 저)’ 등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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