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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사제락 컴퍼니와 파트너십 강화위한 공식 미팅

'얼리타임즈' 판매전략 수립·사업 파트너십 강화위해 지난달 24일 서울서 만남

2030 메인 판매 타깃으로 설정…다양한 마케팅 활동 통해 적극 소통할 예정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이사·박소영)은 미국 증류주 기업 ‘사제락 컴퍼니’와 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공식 미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사제락 컴퍼니’는 미 대륙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 1위 증류주 기업으로 1850년 창설됐다. 현재 미국, 캐나다 등지에 총 8개 증류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500여개 이상의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0월 사제락 컴퍼니와 손잡고 프리미엄 아메리칸 블렌디드 위스키 ‘얼리타임즈’를 출시했다.

 

지난달 24일 개최된 이번 회의는 골든블루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사제락 컴퍼니 측에서는 조 바커 아시아 지역 총괄 디렉터, 안나 램 마케팅 디렉터, 티모시 탄 북아시아 커머셜 디렉터가 직접 방한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측은 김관태 마케팅본부 이사, 김형준 마케팅팀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먼저 국내 위스키 시장의 전반적 소비 동향과 트렌드에 대해 분석하고 이에 따른 향후 ‘얼리타임즈’의 마케팅 전략을 함께 수립했다. 특히 얼리타임즈의 국내 시장 성공적 안착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젊은 세대에 초점을 맞췄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한정판 패키지 출시, 시음행사 확대 등 소비자의 제품 경험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관태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마케팅본부 이사는 “이번 회의는 지난 1년간 구축한 사제락 컴퍼니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얼리타임즈의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위스키 시장의 성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얼리타임즈는 미국 켄터키 주 바즈타운에 위치한 ‘바톤 1792 증류소’에서 엄선된 엑스 버번 배럴(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서 최소 3년 이상 숙성돼 다른 아메리칸 위스키와 비교해 질감과 피니쉬가 부드럽다. 알코올 특유의 거친 이취가 적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 스트레이트나 온더록스 형태로 음용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뛰어난 품질과 더불어 합리적 가격도 갖춰 하이볼이나 아메리칸 스타일 칵테일로도 즐기기 좋다.

 

얼리타임즈는 1860년 창업자 존 헨리 잭 빔이 빔 가문으로부터 독립해 설립한 브랜드로 미국 내 금주법이 성행한 1920년부터 1933년까지 의료용 주류 처방 허가를 받고 판매할 수 있었던 6개의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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