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지난해 4분기 동안 온라인 정부민원 접수창구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접수된 민원사항을 100% 기간내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세청은 접수된 민원 중 99.8% 기간내 처리,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9개 중앙행정기관의 지난해 4분기 동안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처리기간 준수율 점검결과를 1일 발표했다. 민원처리기간 준수율이란 국민신문고를 통해 각 기관에 접수된 민원 중 민원인에게 예고한 기간 내에 처리한 민원건수의 비율을 말한다. 이 수치가 100%이면 모든 민원이 지연되지 않고 예정기간 내에 처리됐음을 의미한다. 권익위원회에 따르면, 39개 중앙행정기관이 지난해 4분기 동안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처리한 민원은 총 19만여건이었으며, 처리기간 내에 답한 비율은 99.8%였다. 이중 관세청은 민원처리기간을 100% 준수, 국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이행하는 정부부처로 꼽혔다. 더욱이 관세청의 경우 3분기(99.4%) 대비 0.6%P나 오른 것이어서 예정기간 내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을 포함해 처리기간을 100% 준수한 중앙부처는 행정안전부·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하이브리드 보급형 모델로 하이브리드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놀라운 경제성을 보다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스마트(Smart) 모델'<사진>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쏘나타 하이브리드 스마트'는 우수한 연비와 뛰어난 친환경성에도 불구하고 가격 때문에 쉽게 하이브리드차를 구매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가격을 낮춘 보급형 모델이다. 스마트 모델은 기존 기본 트림인 프리미어(Premier) 모델에서 가죽 스티어링 휠 & 자동변속기 손잡이, 인조가죽 도어센터 트림, 후석 센터 암레스트 등 일부 편의사양을 제외했다.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 모델의 가격은 세제혜택 후 기준 2천865만원으로, 유지비 절감, 등록비 감면 및 공채 할인, 그리고 혼잡통행료 면제 및 공영 주차료 50% 감면 등 다양한 부가혜택을 감안할 경우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제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 동안 하이브리드의 높은 경제성에도 불구하고 초기 구매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매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하이브리드 시장 확대
한국조세연구원(원장·조원동)은 '한국세제사 제2편 주제별 역사와 평가'의 발간을 위해 연구진을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조세연구원은 우리나라 조세의 역사를 새롭게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 제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세제사' 편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연구진은 총 세편으로 기획된 '한국세제사' 중 '제2편 주제별 역사와 평가' 발간에 참여, 세제와 조세행정에 전환점이 된 주요 사건이나 이슈를 선정해 시대적 배경과 개편 과정에서의 논의, 성과를 검토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연구과제는 ▷조세체계와 조세부담의 구조적 변천 ▷10대 경제정책 속에서의 조세정책과 세정 ▷금융실명제와 금융소득 종합과세제도의 도입 ▷1980년대 이후의 법인세율 인하추이 ▷국세→지방세 이양 및 그 후의 변화 ▷GATT/WTO 체제하에서의 관세정책 ▷세제합리화를 위한 노력 등 내국세·관세·지방세를 총망라한 29주제다. 지원 자격은 조세·재정 관련 분야를 연구해 온 전문가로, 연구계획서와 인적사항 각 1부를 우편(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28길 28 조세연구원 조세연구본부 한국세제사 담당자(138-774))이나 E-mail(taxpolicy@kipf.re.
국내 굴지의 세무법인과 법무법인인 이레와 화우가 납세자의 기본권보장과 양사의 발전을 위해 두손을 맞잡았다. 세무법인 이레와 법무법인(유) 화우는 1월 31일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화우연수원 강당에서 20여명의 양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 조인식을 개최했다. [사진2] 이레와 화우는 이번 MOU가 양사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세정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양사의 경험과 지식을 모아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납세자의 기본권보호에도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길 세무법인 이레 대표세무사는 "제가 60년 전 임진년 흑룡해에 태어났는데, 임진년 흑룡해에 법무법인 화우와 MOU를 체결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며 재 탄생의 순간이다"며 "이번 MOU는 양 법인에게도 발전의 초석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변호사와 세무사라는 직업은 부당하게 부과된 세금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고통받는 고객의 마음까지도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며 "'함께해야 멀리간다'는 속담처럼 화우와 이레뿐만 아니라 고객도 똑같은 동반자라는 것을 잊지 말고 오래 상생할 수 있
울산광역시가 부동산 취득가액이 100억원을 초과한 법인과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건설법인 등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울산시는 세원 탈루 방지와 은닉세원 발굴을 위해 면밀하고 체계적인 지방세 세무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세무조사대상은 ▷최근 4년간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 ▷부동산 취득가액이 100억원을 초과하는 법인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건설법인 등이다. 울산시는 이들 법인을 대상으로 납부세액의 과소신고 또는 누락여부 등을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골프장,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과점주주기업에 대해서는 골프회원권 매매와 부동산 취득 및 사용실태, 주식이동사항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울산시는 다만,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면제하고 자금애로법인의 세무조사 유예신청 시 적극 수용하는 등 납세자 위주와 기업을 지원하는 세정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무조사 10일 전 사전통보하고 과세전 적부심사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이 밖에 상반기 중으로 기업체가 알아야 할 지방세 실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지방세 추징사례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방세설명회를 개최,
서울시는 1일 6명의 지방서기관 및 지방사무관을 전보했다. 연번 성 명 발 령 내 용 현 직 소속(직위) 직 급 1 백호 지방부이사관에 임함 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관에 보함 교통정책관 (직무대리) 지방서기관 2 황치영 지방부이사관에 임함 기후환경본부 기후변화정책관에 보함 기후변화정책관 (직무대리) 지방서기관 3 신용목 지방부이사관에 임함 교육협력국장에 보함 교육협력국장 (직무대리) 지방서기관 4 정학조 지방부이사관에 임함 감사담당관 지방서기관 5 김명주 지방서기관에 임함 주택정책실 SH공사협력관에 보함 SH공사협력관 (직무대리) 지방행정 사무관 6 김문현 지방서기관에 임함 상수도사업본부 강서수도사업소장에 보함 강서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지방행정 사무관
1등 항해사, 다목적 정지궤도 위성 개발자, 농업경영 전문가, 아랍 현지 건설 근무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중앙부처 사무관이 된다. 행정안전부는 2011년도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 최종합격자 93명의 명단을 3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go.kr)를 통해 발표했다.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민간 현장경력을 지닌 인재들을 공직에 유치해 정책 과정에 현장 경험을 접목하기 위해 최초로 도입된 제도이다. 그동안은 각 부처에서 각각 5급 특별채용시험을 실시해왔으나, 부처 사정에 따라 수시로 공고되어 국민들이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선발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게다가 부처에서는 경력보다 학위나 자격증 등 소위 스펙 위주로 채용하는 경향이 있어, 풍부한 경험을 갖춘 현장 전문가를 정책 운영에 참여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행안부가 부처 수요를 받아 일괄해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는 사회 각 분야에서 직접 발로 뛰며 일했던 현장 경력자들이 다수 합격했다. '농업경영 지도·지원 및 사업개발' 분야 합격자 정진영(남, 39세)씨는 어릴적부터 농사를 도우며 '농협조합장'이 장래희망이었던 전형적인
탈세범 잡는 '포도대장' 국세청 조사국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세무조사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세청은 3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국세청사 14층에서 전국 조사 분야 핵심간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조사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4] 이 자리에서 조사국장들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大)납세자와 사채, 전문직 등 과세 취약분야에 조사를 집중하는 등 세무조사를 전략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세무조사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다만 올해 세무조사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한정된 조사인력을 감안해 예년과 유사한 1만8천건 규모로 유지키로 했다. [사진2] [사진3]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언스트앤영 한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위자문(Senior Advisor)역으로 이헌재(68) 前 재정경제부(現 기획재정부)장관 겸 부총리<사진>을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헌재 前 장관은 행정고시 6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은행감독원 원장 ▷증권감독원 원장을 거쳐 1999년 초대 금융감독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김대중 정부 당시 재정경제부 장관 겸 부총리를 지낸 바 있다. 지난 2010년부터는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심사위원장을 맡아 우리 사회 전반에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금융·경제 전문가인 이헌재 前 장관은 앞으로 언스트앤영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전략 수립 및 실행과 관련해 통찰과 조언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국내 회원법인인 언스트앤영 한영 회계법인의 상임고문으로서 향후 법인의 지속가능 성장을 이끄는 중책도 함께 맡을 예정이다. 권승화 언스트앤영 대표이사는 "(이 前 장관은)금융 및 재정, 경제 분야에서 수십 년 간 막중한 역할을 해 오신 분으로, 풍부한 정책 경험과 탁월한 국제 감각은 글로벌 조직인 언스트앤영에 국내외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헌
경상북도는 2월말까지 다음년도로 이월되는 지방세 체납액을 전년도 대비 3%이상 줄인다는 목표아래 체납세 일제정리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경상북도 지방세 체납액은 588억원에 이른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내달 29일까지 지방세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를 위해 도·시군 세무공무원 52명이 참여하는 합동 징수팀을 구성해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집중 징수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집중 징수활동기간 동안 경북도는 납부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자동차를 강제견인하고 체납자와 거래하는 금융기관을 조사해 예금 등을 압류 추심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통한 납부부담을 경감시키고 단순체납자에 대해서는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연근 경북 세정과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지방세 납부여건이 어렵지만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장기간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제징수가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체납자들의 자진납부를 당부했다.
서울시 체납지방세 징수를 담당하는 38세금징수과(舊 38세금기동대) 직원들이 최근 4년간 특별한 심사 없이 총 14억2천400만원에 이르는 징수포상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1천80만원씩 4년간 약 4천300만원을 포상금으로 지급받은 셈이다. 30일 시민단체인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서울시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2008년 약 4억200만원(63건), 2009년 약 3억5천800만원(54건), 2010년 약 3억8천900만원(50건), 2011년 약 2억7천400만원(41건) 등 4년간 14억2천400만원을 38세금징수과 포상금으로 집행했다. 이는 서울시 38세금징수과 직원들이 총 33명이라는 점에 비춰봤을 때, 매년 1인당 1천80만원씩 4년간 약 4천300만원을 포상금으로 지급받은 꼴이다. [사진2] 문제는 징수포상금은 '세입징수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특별공적이 인정돼야 지급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38세금징수과 직원들은 포상금을 일률적으로 균분하게 지급했다는 점. 앞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지난해 11월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실시한 재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광수 시의원(민주당)은
국민들은 국세청 전자세금신고시스템인 '홈택스(www.hometax.go.kr)'를 이용함에 있어 접속에 어려움을 겪거나 내용정정에 불편함으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김영란)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정부민원 접수창구인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과 제안은 총 118만5천234건(민원 107만698건, 제안 11만5천281건)으로 전년 대비 28.5% 증가했다. 이 중 국세청 관련 민원은 전체 민원의 4%가 넘는 4만9천340여건으로, 지속적으로 연말정산 관련 민원이 제기됐으며, 홈택스 불편 관련 민원이 새로이 등장했다. 홈택스 관련 민원은 국세청 관련 민원의 16.5%에 달하는 8천157건이다. 홈텍스 이용자들은 "로그인이 잘 안된다", "글자 크기가 작고 화면이 조잡하다", "내용 정정하기가 어렵다", "다운받기가 힘들다", "사용 중 갑자기 다운된다" 등 사용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편, 중앙부처에서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된 기관은 경찰청으로 총 11만8천628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다음으로는 국토해양부 8만3784건, 고용노동부 8만1489건, 국방부 5만4천824건 순이었으며, 국세청은 4만9천340건으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강병규)이 석·박사급 연구원을 추가로 영입, 체계적인 지방세제·세정을 연구하는 명실상부한 지방자치단체의 '싱크탱크'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30일 지방세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초 박사급 수석연구위원 2명과 석사급 연구원 2명을 충원했다. 또 오는 2월에는 박사급 수석연구위원과 석사급 연구원 각각 1명씩을 더 뽑을 계획이다. [사진1] 지방세연구원은 그동안 박사급 수석연구위원 4명과 석사급 연구원 5명 등 총 9명의 연구 인력으로 연구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편, 강병규 지방세연구원장은 지난해 8월 한국세정신문과 가진 취임 100일 인터뷰에서 "2012년 말까지 24명의 연구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244개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금을 통해 운영되는 만큼 자치단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고려은단(대표․조영조)은 고함량 비타민C 시장의 1위 브랜드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이 누적 판매량 30억정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환산하면 6만3천km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70번을 왕복할 수 있고 지구도 한 바퀴 반을 돌 수 있는 거리다. 1995년 출시 이후 17년간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고함량 비타민C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인기 장수 브랜드로 지난 한해 동안 판매한 수량도 4억정에 달한다. [사진2] 특히 2009년 전년 대비 23.4% 성장한 것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전년 대비 27.8% 매출이 상승 하는 등 최근 3년간 평균 20%대 상승률을 기록, 새롭게 매년 상승률 고공행진을 이어감으로써 고려은단의 효자상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로 고려은단은 지난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고려은단 비타민C1000'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매출 상승에 힘입어 전체 매출 20%대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고려은단은 '고려은단 비타민 C1000'이 매년 매출 기록 경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판매 추이가 지속된다면 올해에도 20% 대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려은단 비타민
경기도가 올 세입징수 목표를 7조1천333억원으로 설정하고 지방세 온라인 납부 홍보 강화, 불성실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 체납액 징수 강화 조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7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시·군 세정과장 회의를 개최, 올해 세정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안수현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날 "올해 세입징수 목표액이 역대 최고지만 경제 불황에 따른 부동산거래 위축으로 급격한 징수감소가 예상된다"며 "철저한 과세자료 관리와 불성실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 체납액 징수 강화 등 세입징수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를 위해 체납원인 분석과 과감한 공매처분, 간부공무원의 체납액 책임 징수제 등 상습고액체납자들에 대해 엄중 대처키로 했다. 아울러 성실납세자에는 세무조사 면제, 대출금리 인하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도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서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지방세 온라인납부 제도를 적극 홍보해 조기 제도정착이 이뤄지도록 하고 시작장애인을 위한 점자안내문 납세고지서도 발송할 방침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납세자들을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 온라인 납부방법에 대한 설명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