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단행될 직원 정기인사에서 부산지방국세청과 대전·광주·대구청의 세무조사 조직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우선 부산청은 조사3국이 폐지되고, 인력과 업무는 조사1국으로 흡수된다. 또 대전·광주·대구청의 경우에는 포렌식 인력 보강 차원에서 총 조사국 인원이 각각 2명씩 늘어난다. 국세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세무조사 실효성 제고를 위한 조사조직 개편 이행 지침'을 산하 관서에 하달했다. 이행 지침에 따르면, 오는 3∼4월초 1급청으로 승격될 예정인 부산청은 구조조정에 따라 조사3국이 폐지된다. 이에 현 3국11과31팀 체제에서 2국8과31팀으로 전환되고, 조사3국의 인력과 업무는 조사1국으로 흡수된다. 또 조사2국 인력 중 8명이 조사1국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조사1국 인원이 2배이상 늘어난다. 현 3·4급 직위이던 조사1국장 자리도 고위공무원단으로 승격되고, 조사2국장은 3․4급으로 보임된다. 아울러 조사1국1과장은 서기관으로, 나머지 과장은 4·5급으로 보임되며, 조사1국1과1팀장은 사무관으로, 나머지 팀장은 현행처럼 6급이 임명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유통조사 이관과, 분석인력 보강을 위한 조치"라고 인력 증감 사유를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22일 고위공무원 2명과 과장급 10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 고위공무원 전보 ○ 정보화전략실 정보화기획관 황서종(黃曙鍾) ○ 정보화전략실 정보기반정책관 정윤기(鄭允璂) □ 과장급 전보 ○ 지방행정국 자치제도기획관실 선거의회과장 안승대(安承大) ○ 지방행정연수원 기획협력과장 박연병(朴連炳) ○ 지방행정연수원 인력개발1과장 공효식(孔孝植) ○ 국가기록원 정책기획과장 김성기(金聖起) ○ 국가기록원 특수기록관리과장 서정욱(徐廷昱) ○ 국가기록원 복원연구과장 김재순(金才淳) ○ 국가기록원 공개서비스과장 윤주범(尹柱範) ○ 국가기록원 기록정보화과장 심상만(沈相萬) ○ 광주통합전산센터 보안통신과장 임충현(任忠炫) ○ 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 사무국장 이경재(李敬載)
광주광역시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는 고질 체납자 200여명에 대해 부동산 공매 처분을 단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재산가액이 1억원 이상이면서도 지방세 300만원 이상을 체납하고 있는 체납자가 200여명에 이르렀다. 광주시는 이에 이들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거주지를 방문하는 등 실태를 분석하고, 체납된 지방세를 납부할 것을 사전에 설득·예고할 계획이다. 그렇게 해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의뢰해 부동산 공매처분을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더욱이 체납자에 대한 재산정보관리를 위해 국세청, 법원, 금융기관, 건강보험공단, 신용정보협회 등과 연계해 체납자 재산정보 DB를 구축하고,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정보관리를 통해 고질체납자 재산보유 확인 시 즉각 압류 조치키로 했다. 또한 시민의 납세편의를 위해 세무민원상담실을 상시 운영하고, 체납자의 생활형편이 어려워 체납세의 분납 및 체납처분 유예 신청자에 대해서는 권익보호 차원에서 체납자의 의견을 종합해 수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의적인 고액·상습체납자를 근절시키기 위해 공매 및 예금압류,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성남세무서(서장·정철우)를 찾는 납세자들은 세무서에서 세무업무뿐만 아니라 민원서류까지 발급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성남서가 지난 16일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세무서를 찾는 주민들에게 행정기관 민원서류 발급편의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 [사진1]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민등록등(초)본,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확인원, 자동차 등록원부, 건설기계 등록원부, 국민기초수급자 증명, 의료급여증명, 농지원부, 병적증명 등 34종의 민원서류가 발급된다. 게다가 성남서 내에 설치된 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증이 없어도 본인 확인 지문 인식만으로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성남서가 민원발급기를 설치한 데에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청의 요청이 있어서다. 수정구청은 앞서 성남서에 민원발급기 설치를 건의했고, 성남서가 이를 수용하면서 세무서 내에 설치하게 된 것. 수정구 관계자는 "성남세무서에 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세무서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행정기관 민원서류 발급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수정구 내에는 성남세무서를 비롯해 성남구청, 5개 동주민센터, 성남지원 등 9곳에 설치돼 지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연말에 남는 예산을 다 쓰려고 불필요한 정책연구용역 과제를 발주하거나 용역 과제 심의·평가를 허술하게 해 온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감사원이 20일 발표한 '정부의 정책연구용역비 집행실태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009년 10월과 2010년 12월 정책연구용역 예산 잔액 11억원과 3억7천여만원을 각각 소진하기 위해 각 실·국에 용역 과제를 추가 제출하라고 독려했다. 정책연구용역의 활용도도 저조해 2008∼2010년 12월에 선정·발주한 28건 중 17건의 용역 결과가 아예 활용되지 않거나 단순한 정책 참조용으로만 쓰였다. 감사원은 또 기재부가 정책연구용역에 해당되지 않는 장관자문관과 계약연구원 채용을 정책연구용역 과제로 선정해 연구개발비 예산으로 집행한 것을 적발했다. 뿐만 아니라 기재부는 정책연구용역 예산을 연구용역비 이외에 장관자문관 및 계약연구원 인건비로 부적절하게 집행하기도 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2009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2명의 장관 자문관에게 2억9천553만원에 상당하는 인건비를 정책연구용역 예산으로 지급했다. 같은 기간 세제실 조세정책과에서 근무한 계약 연구원 등 22명의 계약 연구원에게
세무대학교 출신 세무사들의 모임인 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배형남)는 조세제도의 진일보와 세정 선진화 및 세무사 권익신장을 위해 '조세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조세포럼은 27일 오후 2시30분부터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배우자공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성실신고확인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2가지 주제로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제1주제인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배우자공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는 경영학 박사이며 세세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범식 세무사가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또 김갑순 동국대 경영대학원교수, 윤문구 세무사(세세회 부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제2주제인 '성실신고확인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은 경영학 박사이며 세세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재이 세무사가 나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성균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변호사․회계사)와 이종탁 경희대 겸임교수(세세회 수석부회장, 세무사)가 나설 예정이다. 한편, 세세회는 이날 조세포럼행사를 마친 후 불우한 환경을 딛고 꿋꿋이 공부하는 후학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내달 13일부터 3만원 이하 지방세 미환급금은 지방세 부과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행정안전부는 20일 돌려주기로 한 날부터 6개월이 지난 뒤에도 찾아가지 않은 3만원 이하의 소액 지방세 미환급금을 앞으로 내야 할 지방세에서 미리 뺀 나머지만 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세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달 12일까지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미환급된 254만1천679건 가운데 3만원 이하는 94.3%를 차지했다. 이 중 1만원 이하는 82.7%, 1〜2만원은 8.7%, 2~3만원 2.9%였다. 이는 3만원이 넘는 미환급금은 상대적으로 납세자의 관심이 높은 반면, 3만원 이하 소액 환급금에 대한 납세자의 관심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찾아가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풀이된다. 행안부는 이에 3만원 이하의 소액 지방세 미환급금을 앞으로 내야 할 지방세에서 미리 뺀 나머지만 낼 수 있도록 조처한 것. 예를 들어 자동차세 납부액이 30만원인데 6개월이 지난 2만9천원의 환급금이 있다면 이 환급금과 이자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자동차세로 부과된다. 지금까지는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미환급금은 자치단체 수입으로 영원히 귀속됐다.
경기 광주시는 관내 세무사 20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수기고지서 폐지를 대비한 위택스(wetax)활용 지방세 전자신고납부 교육을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사진2] 이번 교육에서 광주시는 올해 편리해진 지방세 수납서비스에 대한 사항을 설명하고 지방세 수기고지서 폐지에 따른 위택스를 활용한 전자신고 납부방법 등을 시연해 보였다. 또 바뀌는 세무환경으로 인한 민원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위택스 등 활용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 등 협조를 참석 세무사들에게 당부했다. 광주시는 이날 건의사항으로 접수된 홈택스(hometax)와 위택스(wetax) 시스템간 연계확대 부분은 꾸준한 제안과 건의를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한 지방세 납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가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해외여행이 잦은 '비양심 고액체납자'에 대한 제재를 한층 강화한다. 충남도는 지방세를 5천만원 이상 체납했으면서도 해외여행이 잦은 체납자에 대해 출국금지 대상자 지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최근 5천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출입국 사실 조회를 법무부에 요청했으며,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대상자를 선정한 뒤 예고 등의 절차를 거쳐 출국금지 요청을 할 계획이다. 도내 5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이달 초 현재 422명으로, 총 체납액은 479억원에 달한다. 도 관계자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는 실질적 규제는 물론, 심리적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비양심 고액체납자는 해외여행을 할 수 없도록 할 계획이며, 출국금지 기간 만료 예정자는 연장 조치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액 체납자 중 일시 납부가 어려울 경우에는 분납 등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내 고액체납으로 인한 출국금지자는 지난 2009년 13명에서 2010년 15명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지난해에는 12명으로 감소했다.
부산광역시가 창업자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세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부산시 여성회관(관장·우정임)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세금 일반상식 및 납부방법 안내 등 '2012년도 제2회 테마별 창업특강'을 23일 오후 2시 여성회관 2층 소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테마별 창업특강은 여성회관 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시민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연 10회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상권분석 및 입지선정, 창업 인테리어, 네일아트샵 창업하기 등 실질적이고 유익한 내용의 무료창업 특강을 한 달에 한번씩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이상명 세진경영자문 대표이사의 강의로 ▷기초세금상식 ▷사업자등록안내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주택 및 상가 임대차보호법 ▷기타 세금상식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창업자, 예비창업자 등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특강신청은 오는 22일 까지 전화(051-610-2014) 또는 이메일(lovebero@korea.kr), 직접방문 등을 통해 하면 된다"며 "이번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여성회관 홈페이지(woman.busan.go
동작세무서(서장․성점수)가 관내 세무대리인과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통해 납세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세무서장과 세무대리직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동작서는 관내 세무대리․회계업무 종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2층 대회의실에서 세무대리직원과 세무서장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성점수 서장은 직접 세무대리 직원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업무협조와 세정홍보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불편애로사항과 개선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2011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귀속 사업장 현황신고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연말정산 업무와 법인세 신고를 앞둔 세무대리 종사직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동작서 관계자는 "이번 세무대리 직원과의 상호대화를 계기로 세무대리인과의 동반자적 관계를 발전시켜 납세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선진 일류 국세청이 되는 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세 1년분을 1월에 미리 납부할 경우 10%를 할인해 주는 자동차세 선납제도 이용률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올 자동차세 1년분 선납액이 지난해 2천128억원보다 95억원(4.5%) 증가한 2천223억원 징수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도내 등록차량 430만3천대 가운데 18.3%(78만9천대)가 1월 선납제를 이용한 것으로, 전년 17.2%와 비교해 1.1%p 늘어난 것이다. 2010년 대비 2011년의 선납액 증가율은 30.5%였다. 시·군별로는 부천시(203억원), 수원시(179억원), 용인시(145억원), 성남시(114억원) 순으로 차량 등록대수가 많고 도시화가 높은 지역의 선납율이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 세정과 관계자는 "1년분 자동차세 선납시 적용되는 할인율 10%는 보통 4%인 시중 정기예금 실질금리의 2배 가까이 되는 금액"이라며 "2011년 이후 자동차세 선납제도가 정착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번에 걸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할 경우 할인해 주는 제도다. 1월에 자동차세 전부를 납부했을 경우 10%를 할인해주고 3월에는 7.5%, 6월은 5%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강병규)은 지방세 공무원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전국 지방세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지방세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15일 지방세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와 1천140개 시군구 지방세 담당공무원 5명씩 총 1천22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세기본법·지방세구제제도·취득세 등 주요 지방세목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2] 이번 교육은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 지방세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립대 대강당·대회의실·자연과학관·국제회의장·강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광주·전북·전남·제주 지역은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전북도청 대강당, 중회의실에서 실시되며, 대전·충남·충북은 내달 8일부터 9일까지 충남 태안 리솜오션 캐슬 리조트 대연회장·중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은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대구시 엑스코 국제회의실과 소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서 지방세기본법은 유상호·김태호 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과 박동균 지방세연구원 대외협력실장이, 조세소송심판 실무에 대해서는 조세심판원 전동흔 심판관과 이성용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강의한
안철수연구소 주식(37.1%)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키로 했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재단설립 및 재산기부 계획이 확정·발표된 이후 기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 이런 가운데 기부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세제혜택을 늘리는 방안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어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국회는 최근 성실공익법인에 대해서는 상속·증여세 면제 한도를 현 10%에서 20%로 2배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농어촌 마을 등에 기부한 금품이나 봉사활동 가액을 법정기부금 소득공제 대상에 추가하는 내용도 논의되고 있다. 현행 상증세법은 공익법인이 내국법인의 주식이나 출자지분을 출연받은 경우에는 그 주식과 공익법인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동일한 내국법인의 주식을 합해 내국법인의 발행주식총수의 5%까지는 상속세와 증여세를 면제하고, 이를 초과한 주식이나 출자지분에 대해서만 과세하고 있다. 또 공익법인 중에서도 일정한 요건을 갖춘 성실공익법인에 대해서는 10%까지 상속세와 증여세를 면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속·증여세 면제제도는 선의의 공익활동을 위한 기업의 주식 기부를 위축시켜, 재산증식을 통한 고유목적사업을 수행해야 하는 공익법인의 재원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윤은기)은 정부 국장급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급 63명을 대상으로 15일 제20기 고위정책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중공교는 이번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5일까지 10개월간의 교육과정에 들어간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가비전 실현을 위한 정책핵심리더 양성'을 목표로, 부처의 벽을 넘어 국정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全정부적 차원에서 인식공유 및 이해․확산과 정책 현장을 직접 찾아 현안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문제해결형 중심의 정책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공교는 이를 위해 '국정관리 역량교육', '공통․직무전문 역량교육', '민관합동CEO정책포럼', '고품격 소양교육', '개인역량개발 및 기타' 등 5개 모듈로 교육과정을 체계화했다. 또 고위공직자로서 국정에 대한 미래비전을 설정할 수 있도록 주제별 테마형 정책현장학습을 강화했다. 더욱이 고위공직자에게 중점적으로 요구되는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국민 정책 홍보에 필요한 미디어 대응역량 및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면접관 양성과정 등을 확대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지난 2010년 정부교육기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