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대학교 출신 세무사들의 모임인 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배형남)는 조세제도의 진일보와 세정 선진화 및 세무사 권익신장을 위해 '조세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조세포럼은 27일 오후 2시30분부터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배우자공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성실신고확인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2가지 주제로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제1주제인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배우자공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는 경영학 박사이며 세세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범식 세무사가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또 김갑순 동국대 경영대학원교수, 윤문구 세무사(세세회 부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제2주제인 '성실신고확인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은 경영학 박사이며 세세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재이 세무사가 나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성균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변호사․회계사)와 이종탁 경희대 겸임교수(세세회 수석부회장, 세무사)가 나설 예정이다.
한편, 세세회는 이날 조세포럼행사를 마친 후 불우한 환경을 딛고 꿋꿋이 공부하는 후학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