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내부통신망 인트라넷에 올라온 서울시내 某 세무서 한 전화교환원의 하소연이 직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화교환원인 유 某씨는 지난달 초 '기능직 고충은 먼나라 이야기'라는 주제의 글을 인트라넷에 게재, 자신의 주거지와 너무나 동떨어진 세무서로 배치를 받아 출퇴근하기에 힘든 만큼 근거리 세무서로 이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유 씨는 이 글에서 "지난 2001년 복직된 후 11년이 넘도록 4시간 정도가 걸리는 원거리 세무서로 출퇴근하고 있다"며 "고충을 여러번 냈으나 평소엔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아 인사가 불가피하다고 하고, 인사이동시엔 직렬특성상 잔류희망을 받아 고충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이지만 국세청은 뾰족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능직인 전화상담원은 2년 주기로 정기인사가 없고, TO가 제한돼 있어 인사이동에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160명 이상이 근무하는 세무서에만 전화상담원을 두도록 제한돼 있어, 이 범위내에서 전화상담원 상호간 원하는 전보인사를 성사시키기란 제약이 있는 것. 그렇다 하더라도 전화상담원 역시 국세청에 근무하는 한 일원인 만큼 국세청이 나서 조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어떤 이유에서든 한
경북 포항시는 최근 "2010년 270억원에 달하던 지방세 체납액이 2011년 회계연도말 현재 258억원으로 12억원을 감소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07년 체납액이 296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방세 체납액 ZERO화 대책'을 강구해 체납액 징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 지방세 부과액(5천326억원)이 전년(4천905억원)대비 8% 증가했음에도 오히려 지방세 체납액은 258억원으로 4.6% 감소했다. 포항시는 또 지난해 5천326억원의 지방세를 부과해 5천14억원을 징수, 94%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이는 2010년이전 체납 조정분을 제외한 당해연도 징수율이 98%에 달하는 높은 수치여서 향후 지방교부세 산정시 상당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는 앞서 지방세 체납액 ZERO화를 위해 매 분기별로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지난해 체납지방세 일제정리 기간 동안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인 정밀조사로 ▷체납자 및 친인척의 생활실태 ▷소득원 ▷은닉재산 등을 추적하고 수색해 ▷현물압류 ▷공매 ▷형사고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최현찬 재정관리과장은 "세외수입 징수전담팀을
올해 1월 1일자로 새롭게 출범한 서울시 38세금징수과가 인력 확충을 마치고 3월부터 강도 높은 체납징수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실시한 1천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가 보유한 은행 대여금고 현황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전격적으로 체납자 423명이 보유하고 있는 대여금고 503개에 대한 봉인을 일제히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천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2만5천775명이 보유하고 있는 17개 시중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은행 대여금고를 일제 조사한 결과, 423명의 체납자가 9개 은행에 503개의 대여금고를 보유하고 있었다. [사진1]
지난 15일부터 발효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자동차 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포드, 캐딜락, 크라이슬러 등 대표적인 미국 브랜드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도요타, 혼다, 닛산 등의 유명 일본차들과 벤츠, BMW같은 인기 독일 브랜드 역시 관세 인하 가격을 적용하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산 자동차의 수입관세는 기존 8%의 절반 수준인 4%로 낮아졌으며, 4년뒤인 2016년부터는 철폐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배기량 2000cc를 초과하는 자동차는 개별소비세가 10%에서 8%로 낮아져 소비자들의 부담이 줄어든다. [사진2] 미국차를 포함 미국에서 생산이 이뤄지는 타 수입차 브랜드도 평균 200~400만원 이상의 가격 할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연내 수입차 판매는 11만대 이상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한미FTA 효과는 신차 시장만큼 빠른 반응은 아니지만 중고차 시장에도 여러모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고차 업계 관계자들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모델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는 만큼 수입 중고차 역시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www.c
TG삼보컴퓨터가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손잡고 공동 기획한 국민 보급형 TV 2탄 42형 Full HD LED TV 'T뷰(T-View)'를 16일부터 전국 이마트 점포를 통해 76만9천원에 판매한다. TG삼보가 출시한 'T-View'는 올해 말 아날로그TV 방송 종영을 앞두고 디지털TV로의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로 하여금 가격 부담은 낮추고 품질과 디자인 만족도는 높인 차세대 디지털 TV다. 뛰어난 제품 퀄리티 만큼이나 합리적인 가격은 디지털 방송시대를 앞두고 있는 요즘, TV교체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국민TV의 새로운 선택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T-View' 출시를 통해 TG삼보는 디지털TV로까지 브랜드를 확장, 컴퓨터 전문업체에서 한발 더 나아가 디지털 디바이스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사진2] TG삼보 32년간의 기술 노하우와 이마트에 축적된 고객니즈를 반영한 'T-View'는 두 회사가 디지털 방송환경에 가장 적합하도록 공동 개발한 대한민국 방송에 최적화된 AD 보드(각종 입출력단자의 영상/음성 신호를 처리하여 TV로 출력하는 메인보드)를 탑재했다. 또 품질향상을 위해 부품 역시 100% 검증된
앞으로는 농업용 화물자동차, 농업용굴삭기(1톤미만), 사료배합기(火食用) 3개 기종이 면세유 공급대상 농업기계에 포함된다. 또 현행 자체중량 2톤미만의 농업용로더에 공급하고 있는 면세유는 4톤미만까지로 지원범위가 확대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보완대책 등의 일환으로 15일부터 면세유 공급대상 기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농업용 트랙터 등 39개 기종인 면세유 공급대상 농업기계는 이번 3개 기종의 추가와 함께 농업용 로더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총 42개 기종으로 늘어난다. 이번 면세유 공급대상 확대조치로 농업인들은 연간 981억원(농기계 대수 약 37만3천대)의 추가 세제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인들이 농업용 화물자동차와 로더(2톤이상 4톤미만)에 대해 면세유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자동차관리법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기종을 관할 지역농협에 신고해야 한다. 다만, 농업용 화물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별표1에서 규정한 경․소형 화물자동차로, 밴(VAN)형 자동차와 지붕구조 덮개가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차량은 제외된다. 농업용로더의 경우에는 지난해 3월부터
충북 청주시는 '2011 연도폐쇄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130억을 정리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를 '2011 연도폐쇄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총력 징수체제로 돌입한 바 있다. 이 기간동안 청주시는 고질체납자의 압류부동산에 대해서는 적극 공매 추진과 지방세 체납액 중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자동차번호판 영치전담반을 편성해 평일과 휴일에도 체납차량번호판을 영치했다. 또 체납처분 전 사전예고와 납부안내문과 체납고지서를 발송 자진 납부할 수 있는 기회 부여와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체납액 정리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세무부서 전 직원이 개인별 징수책임 목표관리제를 운영하고, 납세자 위주의 체납액 징수행정을 추진했다. 이 결과 부동산·차량 압류 2천214건 20억7천500만원, 자동차번호판 영치 337건 1억7천800만원, 채권압류 177건 2억8천900만원, 부동산·자동차 공매의뢰 42건 1억9천900만원, 관허사업제한요구 53건 4억7천600만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 시는 올해에도 체납액을 일소하고 건전한 납세풍토조성을 위해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소유 여부를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조세의 부과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해서도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최근 지금까지 표준지 공시지가를 다투는 행정심판에 대해 행정심판의 대상이 아니라고 결정해 왔으나, 앞으로는 행정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재결례를 최근 변경했다고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국토해양부장관이 결정·공시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토지가격비준표를 적용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있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와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각종 부담금(개발부담금, 개발제한구역 훼손부담금 및 개발제한구역내 토지매수), 국·공유재산 대부·사용료 등의 산정기준이 된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따르면, 그동안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해서는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이의신청을 통해 불복할 수 있다는 이유로 행정심판 대상에서는 제외했다. 그러나 최근 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한 A씨는 2010년 B씨로부터 국토부장관이 표준지로 선정한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토지를 20여억원에 매수했지만, 이후 해당 토지의 공
올해 1월 1일자로 새롭게 출범한 서울시 38세금징수과가 인력 확충을 마치고 3월부터 강도 높은 체납징수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실시한 1천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가 보유한 은행 대여금고 현황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전격적으로 체납자 423명이 보유하고 있는 대여금고 503개에 대한 봉인을 일제히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천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2만5천775명이 보유하고 있는 17개 시중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은행 대여금고를 일제 조사한 결과, 423명의 체납자가 9개 은행에 503개의 대여금고를 보유하고 있었다. [사진2] 시는 이에 시·구 합동 징수반을 구성, 확인된 지방세 체납자의 은행대여금고를 일제 봉인했다. 시는 고액 체납자들 중 본인 명의의 부동산이나 예금은 없으면서 호화생활을 하는 체납자가 많아, 이들이 고가의 재산을 관리가 편리하고 도난·화재로부터 안전한 은행 대여금고를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또 대여금고 압류과정에서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어 시와 자치구 세무공무원 74명을 동원해 24개조를 편성, 각 조별로 봉인 대상 대여금고가 있는 지점에 출장해 봉인을 실시했다. 시는 "
한국관세사회는 15일 서울 강남소재 건설회관에서 '제 36차 정기총회'를 개최, 2012년 역점추진 사업내역에 대해 의결하고, 기업의 FTA활용 지원강화를 위한 결의문 채택했다. [사진5] [사진2] [사진3] [사진4] 이날 총회에는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가 발효됨에 따라 자동차세율 변경에 따른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환급대상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돌려드리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지방세법에서는 비영업용 승용차세(자가용 승용자동차)를 배기량별로 5단계로 구분하고, 구분된 단계별 세율을 적용해 세액을 산출했다. 변경전 배기량 800cc이하 1,000cc이하 1,600cc이하 2,000cc이하 2,000cc초과 세율(cc당) 80원 100원 140원 200원 220원 변경후 배기량 1,000cc이하 1,600cc이하 1600cc초과 세율(cc당) 80원 140원 200원 그러던 것이 한·미 FTA 협정으로 배기량별 단계가 3단계로 축소되고, 그중 소형차와 대형차의 세율을 지난해 12월 인하하고 부칙에서 FTA 발효와 동시에 시행하도록 규정했다. 이번 환급대상은 자가용승용자동차 중 등록원부상 배기량 800cc초과 1천cc이하와 2천cc초과 차량이다. 서울시의 경우 이번에 자동차세 돌려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올해 자동차세를 1월에 연납(1년동안 세액을 미리납부한 납세자)한 납세자 중 세율이 변경된 차량인 32만여건에 94억원이다. 서울시는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오
서울 양천구가 효율적인 조직관리와 체계적인 체납징수를 위해 세무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5일 양천구에 따르면, 세무1과와 세무2과로 나눴던 기존 세무조직체계를 '징수과'와 '부과과'로 개편했다. 개편 전 '세무1과'는 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 지방세를 부과·징수하고, '세무2과'는 자동차 등 부동산 이외의 지방세를 담당했다. 이번 개편으로 '부과과'는 재산세·자동차세 등 지방세 부과 관련 업무를 모두 담당하고, '징수과'는 현 연도와 지난 연도의 지방세 체납과 지난 연도 세외수입 체납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개편 전 '체납관리팀'에서는 '세무1과' 세목에 대한 체납만 관리하고, '체납정리팀'에서는 '세무2과' 세목에 대한 체납만 관리했지만, 개편된 조직에서는 '징수과'에서 모든 체납업무를 담당하되, 체납관리 대상 물건별로 담당팀을 구분했다. 징수과 '38세금징수1팀'에서는 부동산 압류 및 공매 등 주로 부동산과 관련된 체납관리를 담당하고 '38세금징수2팀'에서는 주로 자동차와 관련된 체납관리를 담당한다. 특히 '38세금징수팀'은 자동차세 상습체납차량에 대한 관외 단속을 강화해 번호판 영치 및 견인활동 등을 지속하고, 부동산 체납징수 과정에 적용할 수
매년 6월과 12월 두 번에 걸쳐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를 3월말일까지 미리 선납할 경우 자동차세액의 7.5%를 할 일 받을 수 있는 만큼 '세테크족'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최근 각 자치단체에 따르면, 2012년도분 자동차세 1년치를 3월말일까지 미리 선납할 경우 자동차세액의 7.5%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연세액일시납부제도(연납제도)를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에 내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10%, 3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7.5%, 6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5%, 9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2.5%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되고, 연납한 후 타 시·군·구로 전출할 경우에는 다시 납부할 필요는 없다. 또 자동차세 연세액을 납부한 후 자동차를 매매하거나 폐차할 경우 소유권 이전일자 또는 폐차일자 이후의 기간만큼 일할계산된 금액은 환부받게 되고, 이전등록시 연납승계신청을 하면 승계도 가능하다. 연납신청은 각 시·군·구 세무부서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며 방문시 직접 납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납세자는 지방세포털
국내 청소기 시장에서 5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새봄을 맞아 작은 사이즈로 이동이 손쉽고, 선명한 색상으로 화사함을 더한 신제품 5종을 시장에 출시한다. [사진2]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2년형 진공청소기 신제품은 먼지와 공기를 함께 빨아들인 이후 먼지는 먼지방에 따로 모으는 트윈챔버 시스템을 채용했다. 청소기 내부의 먼지가 한 곳에 모여 강력한 흡입력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이와 함께 흡입된 공기는 밖으로 배출되기 전 헤파필터를 거치기 때문에 미세먼지 날림없는 깨끗한 청소가 가능하다. 또 180도 회전이 가능한 와이드 브러시, 청소 중 발생하는 먼지까지 흡입하는 위아래로 싹싹 브러시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피치 레드 등 5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15~17만원 선이다.
충북 청주시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시세) 수입을 목표액보다 많이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세입은 2천540억원으로 목표액 2천417억원 대비 105%를 징수했다. 세목별 징수액을 보면 자동차세(34%)가 863억원, 지방소득세(28%) 704억원, 재산세(22%) 557억원, 담배소비세 등 기타 세목(16%) 416억원이다. 세입 증가 요인은 택지개발에 따른 대단위 아파트 신축과 주택가격 상승, 자동차 등록대수와 지방소득세의 세원인 법인세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청주시는 아울러 세무부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체납액 징수 목표관리제 운영 ▷상습·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 체납처분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상설반 운영 등 강력한 징수활동 전개, 2010년 272억원이던 지방세 미수액을 지난해에는 265억원으로 7억원을 줄였다. 이와 함께 지방재정의 자주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한 재원확충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 세무조사를 통해 숨은 세원 27억원을 추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