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는 지난달 출시한 칵테일 소주 순한참 유자에 이어 소주 베이스에 과즙과 과일향이 첨가된 과일시리즈 칵테일 ‘상콤달콤 순한참’(자몽,블루베리)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콤달콤 순한참’(자몽,블루베리)은 알코올 도수 14도로, 과즙 농축액과 과일 향을 첨가해 자몽과 블루베리 특유의 상콤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상콤달콤 순한참’ 3종(자몽,블루베리,유자)은 과일과즙을 첨가해 과실의 맛을 더함과 동시에 다양한 형태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소주 베이스의 칵테일 제품으로 낮은 알코올 도수를 선호하는 최근 주류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금복주 관계자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과 함께 품질향상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진영환) 지식재산센터는 8일부터 26일까지 IP(Intellectual Property)창조 Zone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IP창조 Zone은 발명아이디어 창출 및 구체화에 대해 중점 교육을 실시하는 ‘창작교실’과 아이디어의 지식재산 권리화와 창업계획서 작성법 등 특허권을 기반으로 신규 창업에 이르는 과정을 현장실습과 병행한 ‘특허연구실’로 진행된다. 특히 창작교실에서는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3D설계 및 3D프린터를 이용해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특허연구실에서는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출원 비용까지 지원한다. 또한 특허연구실을 수료한 교육생은 IP창조 Zone 내에 창업보육실을 통해 신규 창업에 대해서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기간은 각각 2개월 과정으로 대구·경북 지역민과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 및 기타 부대비용은 전액 무료다. IP창조 Zone 교육생 모집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대구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daegu)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 4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경북동부 FTA 활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인선 경제부지사, 이호동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대책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우병길 포항세관장, 경북FTA활용지원협의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와 현판식이 진행됐다. [사진2] ‘경북동부 FTA 활용지원센터’는 경상북도 주력산업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구미에 설치된 ‘경북 FTA 활용지원센터’외에 추가로 산업통상자원부 건의를 통해 국비지원사업으로 포항에 문을 열게 됐다. 경북동부FTA활용지원센터는 포항, 경주, 영천, 영덕, 울진, 울릉지역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체결 나라별 시장현황과 관세·통관절차, 원산지 규정 등 FTA 활용에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화된 FTA활용 지원으로 향후 수출기업의 불편사항 해소와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한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축사에서 “최근 한-중FTA 서명을 포함 총 52개국과의 FTA 체결로 세계 경제영토가 73.2%로 확대돼 전략적 FTA 수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서로 유기적으로 협조해 수출확대 정책에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3일 글로벌 시대 무한경쟁에 대비한 미래 무역 인재의 양성·지원을 위해 영남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세관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1] 대구본부세관은 학생들에게 수출입통관, 세금징수, 중소기업 지원, 밀수 단속사례 등 관세행정과 수출입통관 현장을 소개했다. 특히 현직에 근무 중인 모교 출신 선배공무원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취업 및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관세청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성장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날 현장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세관업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입 업무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미래 무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미세관(세관장 조규찬)은 3일 3층 강당에서 개청 43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세관발전에 공로가 큰 관세행정 협조자와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1] 이날 조규찬 구미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정부3.0 시대에 부응하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규제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를 적극 추진해 기업경영 활동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세수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등 세관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하나가 돼 세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세관은 지난 1972년 6월 대구세관 구미출장소로 출발해 1987년 4월 구미세관으로 승격됐다. 구미시를 비롯한 경북 서부지역 4개시 2개읍 1개면을 관할하며, 연간 수출액 324억달러, 연간 징수액 1조2천억원에 달하는 중추세관으로 성장했다.
대구국제공항이 최근 들어 저비용 항공사들의 잇따른 국제 정기노선 취항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마약 탐지견의 맹활약이 주목을 끌고 있다. 2일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에 따르면 지난 4월30일 오전 11시30분 중국 상하이에서 비행기를 타고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한 G(35·회사원)씨가 세관 문형탐지기를 통과한 뒤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대기하던 중 대마초 냄새를 탐지한 마약탐지견에게 걸렸다. 마약탐지요원이 세관 조사실로 G씨를 임의 동행해 조사한 결과 G씨는 입국 당일 새벽까지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자백했다. 소변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타났으며, 대구세관은 대구지검과 합동으로 모 대학교병원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마초 뭉치 2개를 발견하고 증거물로 확보했다. 마약탐지견이 적발한 마약류는 대마초 2.27g과 4.2g으로 세관의 눈을 피하기 위해 각각 비닐로 싸 속옷 안에 숨기고 들어오다 마약탐지견의 예리한 후각에 덜미를 잡힌 것이다. [사진1] 이번 마약을 적발한 마약탐지견 ‘겨레’는 한번 맡은 냄새는 끝까지 추적해 어김없이 찾아낼 만큼 지능화되는 마약밀수 적발에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줬다. 현재 마약탐지견은 전국 공·항만에 30마리가 활약하고 있으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대한주택보증(대표이사 김선덕)과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보호하는 제도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및 전세금안심대출보증 위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택보증의 보증업무를 금융기관에 위탁해 고객의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21일 업무협약을 마친 양사는 전산개발 등 후속조치를 완료한 후 올해 하반기 중 DGB대구은행 전 지점에서 취급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세금안심대출은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반환(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금융기관에 원리금 상환(전세자금대출특약보증)을 함께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 은행 영업점 한번 방문으로 전세자금대출과 전세금반환보증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하다. 전세계약 만료 시 임대인으로부터 전세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한 경우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전세금을 바로 돌려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전세대출금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객 이용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정책보증 취급을 확대해 정부정책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세관은 1일 오후 5시 대강당에서 제23대 조규찬 세관장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1] 이날 취임식에서 조규찬 세관장은 “실질적인 기업지원과 규제개혁을 통해 경제활성화 및 국가재정수입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민 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물품 반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또한 직원들에게 청렴은 공무원의 본분 임을 강조하며 대화와 소통으로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경북 영주 출신인 신임 조규찬 세관장은 지난 1983년 서울세관 근무를 시작으로 대산세관장,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행정팀장을 역임했다. [프로필] △1962년생 △경북 영주 △영주고등학교 △국립세무대 관세학과(1회) △배재대학교 컨설팅경영대학원실 △서울세관 △대산세관장 △구미세관 납세심사과장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총괄행정팀장 △구미세관장(현)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진영환) 지식재산센터는 오는 6~7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대한민국 시대별 발명품 전시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제50회 발명의 날을 맞아 전국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여는 행사다. 1950년대 공병호 한글타자기, 진공관라디오, 팩티브 신약, 이태리타올 등 국내 대표적 시대별 발명품을 실물과 모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올해 발명의 날 우수 발명 기업의 특허기술 제품과 '발명은 사랑의 소통이다', '비가 와도 주소가 번지지 않는 편지지의 발명과정' 등 50초 발명영화제 수상작과 '한글과 점자책', '내일은 발명왕', '에디슨이 담고 싶었던 생각' 등 발명사진 공모전 수상작도 함께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금 일선 세무서는 쉴 새 없이 울리는 전화 소리, 신고를 위해 밀려드는 민원인과 늘어선 차량행렬 등으로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다. 국세청이 사상 초유의 업무대란을 맞은 가운데 국세행정의 말단에서 묵묵히 민원 고지를 사수하고 있는 일선 세무서 직원들의 노력이 눈물겹다.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지혜가 절실한 시점이다. 종합소득세 신고, 근로장려 및 자녀장려금 신청, 연말정산 재정산 업무 등으로 한국 경제활동인구(2,670만명)의 절반이 넘는 약 1,500만명 가량이 대상자에 해당하는 만큼 국세청은 이미 비상체제다. 국세청이 세미래 콜센터 운영 등 상담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납세자 및 세무대리인들의 홈택스 가입 문의 등 폭주하는 전화와 평소보다 1.5배 많은 내방 민원인들로 인해 일선 세무서는 난리북새통이다. 최근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A세무서. 정문 앞 도로는 늘어선 차량들로 혼잡을 이루고 민원실을 비롯한 사무실은 폭주하는 전화응대로 진땀을 빼고 있다. 개인납세과 某 과장은 “그나마 입지환경이 타 세무서보다 나은 편이지만, 단순 응대에서 항의성 전화까지 하루종일 정신없이 일을 하다 보면 지치고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토로했다. 다른 세무서 민원봉사업무를 보
북대구세무서(서장·안강식)는 지난달 21일 대구 중부경찰서에서 경찰퇴직공무원들의 모임인 경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세금관련 특강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사진1] 이날 특강은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세금상식을 주제로 부동산, 연말정산과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 사례별 강의를 통해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우회 회원들은 “국세청의 세무행정 방향과 세금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아울러 바람직한 공직사회를 위한 자긍심과 봉사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진영환)는 28일 3층 챔버룸에서 '제22대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2] 이날 회의에서는 김상태 (주)평화발레오 회장을 21대에 이어 22대 위원회 회장으로 추대하고, 위원회의 향후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3년 사회공헌 저변 확대와 친기업 분위기 확산 등을 위해 설립돼 그동안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 ‘1사 1교 악기기부’, ‘세상 속에 녹아드는 나눔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된 계층을 지원해 왔다. 22대 위원회는 21대 위원회에 참여한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에 관심이 높고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으로 참여범위를 확대해 총 22명의 상공의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위원회 산하에는 위원 소속 기업의 사회공헌업무 담당부서장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앞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들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상태 회장은 “22대에서는 참여범위가 확대된 만큼 더 많은 기업이 함께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28일 중국과의 관세외교를 통해 해외에 진출한 지역 업체의 통관애로를 해소하고 신속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삼성전자를 방문했다. [사진1] 대구세관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대구세관과 중국 남경해관의 MOU 체결 이후 개최되는 세관협력회의에서 중국 강소지역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지역업체가 교역과정에서 겪고 있는 통관상 애로사항과 수출입 관련 지원 방안 등을 중국 남경해관에 생생히 전달함으로써 체계적인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주시경 세관장은 “양국 간 무역량이 확대되면서 서로 다른 통관제도로 인해 애로사항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기업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여 해외통관애로 해소와 수출활동 지원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세무서(서장·김태술)는 지난 15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1] 이날 회의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확정신고 관리 방향과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성실신고확인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술 서장은 종합소득세신고 추진사항 및 세무대리인에 대한 신고관리 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전 성실신고지원 강화로 인해 사후검증이 축소되고, 전자신고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홈택스 가입 없이도 공인인증서·휴대폰 및 신용카드를 통한 본인 인증만으로 신고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산서 관계자는 “신고에 필요한 보유정보를 신고 전에 최대한 제공하는 만큼 성실납세를 위한 세무대리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바쁜 삶 속에서도 신앙의 정체성 찾기와 일터 복음화에 대한 열정으로 사명을 되새기는 이들이 있다. 지난 1997년 설립한 대구지방국세청 기독신우회(회장·도상천 동대구세무서 조사과 세원정보팀장). 구성원은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크리스천으로 현재 회원 수는 100여명에 이른다. [사진1] 기독신우회 활동은 지방청과 세무서 자체적으로 별도 모임이 이뤄지고 있으며, 매월 첫째주 목요일 대구시내 세무서 직원과 지방청 직원이 대구중앙교회에서 연합으로 모이는 목요예배와, 셋째주 목요일 오찬을 겸한 시내 직장선교회 연합예배의 시간을 갖는다. 회원들은 매주 월요일 전 직원을 상대로 신우회지를 돌리며 교감을 나누고 있으며, 부활절 행사 및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특별활동을 통해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1년에 한차례 대구지방세무사회와의 연합예배로 영적 소통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도상천 회장은 "본청 신우회를 비롯해 산하 6개 지방청 신우회 그리고 세무서별 신우회 회원들 모두 맡은 바 자리에서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말고 세상 가운데 선한 영향력을 끼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