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세관들이 추석을 맞아 복지기관 쌀 기부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관들은 사회복지시설에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풍성한 사랑나눔 행사를 연이어 펼쳤다. ◆인천공항세관, 사회복지단체 4곳 찾아 사랑나눔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1일 인천시 영종도 소재 아동보육센터 인천보라매아동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1천200개 등 후원물품과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인천공항세관은 또한 사회복지단체인 해송노인요양원, 장봉혜림원, 디차힐 3곳에도 성금을 차례로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성금과 후원물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관세청 나눔펀드와 인천공항본부세관 봉사동호회 회원들의 동호회 회비를 통해 마련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수원세관, 직원 정성 모아 쌀과 생필품 전달 수원세관(세관장·이승필)은 12일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수원세관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쌀 100kg와 라면 5박스, 화장지 5팩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결혼한 그해 카드공제 한도 300→500만원 총소득 2억원 미만인 신혼부부에 혼인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결혼한 해에 한해 300만원인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를 최대 500만원으로 늘려주는 방안도 담겼다.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6월 혼인 건수는 1만6천9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4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혼인을 결심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개정안은 신혼부부의 연간 총소득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인 경우, 혼인한 해에 세무서를 통해 100만원을 환급받는 방식으로 혼인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아울러 현행 최대 300만원인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를 혼인한 날이 속하는 과세연도에 최대 500만원으로 상향하도록 하는 조항도 신설했다. 한 의원은 “혼인을 결심해도 막대한
관세청‧경찰청, 유실물조회시스템 일원화 세관‧경찰‧유실물관리소‧항공사 어디로 전화해도 분실물 조회 가능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전국 공항만 보안구역(보세구역 포함) 내 발생한 유실물을 여행자가 한번에 찾을 수 있도록 지난 9일 ‘관세청 분실물조회 시스템’과 경찰청 ‘유실물통합포털 시스템’을 통합해 일원화된 유실물조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전에는 인천공항 내에서 여행자가 물건을 분실하면, 과세대상 여부에 따라 유실물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달랐다. 예를 들어 면세점에서 구매한 술․담배 등 과세대상 분실물은 ‘관세청 분실물조회 시스템(UNI-PASS)’에서, 그 외 여권·신분증 등 비과세 대상 분실물은 ‘경찰청 유실물통합포털(LOST112)’에서 확인해야 했다. 공항 보안구역내 발생 분실물은 2022년 8천948건에서 2023년 3만2천681건으로 전년 대비 3.6배 증가했다. 이 중 비과세 대상 분실물은 같은 기간 6천454건에서 2만8천552건으로 전년 대비 4.4배 늘었다. 과세대상 분실물도 2천494건에서 4천129건으로 전년 대비 1.6배 증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복잡한 시스템 차이를 모르는 여행자들은 분실물이 발생한 경우
부산세관은 선박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 국정원(부산지부)과 함께 다이버를 통한 남미에서 부산신항으로 입항하는 컨테이너선 14만t급 A호에 대한 선저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신항과 울산항에 입항하는 남미발 컨테이너선의 선저 씨체스트에서 발견된 다량의 코카인을 적발한 사건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부산세관은 지난 4월 부산항 한국산업잠수협회와 MOU 양해각서를 맺는 등 선박을 통한 마약 단속에 대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왔다. 앞으로도 국정원, 유관기관, 선사 등과 마약류 단속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수시로 선저 점검을 실시해 선박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 12일 남성사계시장서 행안부·동작구청과 공동 실시 나경원 국회의원,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등 50여명 참석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로 자리매김"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마을세무사 표창 많이 늘리겠다" 무료세무상담, 장보기, 화재예방캠페인, 후원물품 사당2동주민센터 전달 “세무사들이 앞으로도 생생한 경제현장이자 밑바닥 경제인 전통시장을 찾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 한국세무사회는 ‘9일9일 세무사의 날’과 마을세무사 8주년을 맞아 12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첫 실시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는 한국세무사회, 7개 지방세무사회와 행정안전부, 지자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해 1천400여명이 대대적으로 나섰다. 이날 행사는 남성사계시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상담을 해주고 추석맞이 장보기와 화재예방물품(행안부 인증 숨수건) 전달식, 구매물품 사당2동주민센터 전달식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나경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세무사회 김선명·천혜영 부회장, 이동기 세무
인천세관, 상반기 기획단속…31억원 상당 적발 소방용랜턴 16억원, 유량계 12억원, 바닥표시등 3억원 인천본부세관은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에 납품 중인 소방용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31억원 상당의 원산지표시 위반 물품 총 1만9천여점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이 중 약 16억원 상당 소방용 랜턴 7천304점을 공공기관에 부정납품한 업체 대표 A씨와 B씨를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검에 송치했다. 또한 약 12억원 상당 유량계 8천992점, 약 3억원 상당 바닥표시등 2천259점을 공공기관에 부정납품한 업체들은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첩했다. 인천세관은 외국산 사회안전물품을 국산으로 둔갑해 공공기관에 부정하게 납품하는 행위로부터 선량한 국내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공정한 공공조달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집중단속을 기획했다. 판로지원법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정부·공공기관이 일정 품목에 대해 국내 중소기업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우선으로 납품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사회안전물품의 경우 안전 등의 문제로 국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 저렴한 가격의 외국산을 국내에서 일부
골든블루는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한 유튜브 시리즈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의 네 번째 콘텐츠를 ‘골든블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골든블루’와 어울리는 감성적 분위기의 음악을 다양한 아티스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다. 지난 6월 싱어송라이터 프롬(Fromm)을 시작으로 인디밴드 '아도이(ADOY)'와 싱어송라이터 ‘이루리’가 차례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번 콘텐츠는 Z세대를 대표하는 4인조 록 밴드 ‘SURL(설)’과 함께 한다. 그룹명인 ‘SURL’은 한자 ‘말씀 설(說)’을 영문 표기한 것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밴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2018년 혜성처럼 등장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Z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0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SURL’의 음색과 어울리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무대 연출을 짧은 하이라이트 형태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SURL’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골든블루’의 브랜드 감성과 어울리는 특별한 두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SURL’이
인천본부세관, 침대 매트리스 25점 1억원 상당 사회복지시설 3곳에 기증 인천본부세관은 12일 세관 역사박물관에서 침대 매트리스 25점, 시가 1억원 상당을 사회복지시설 3곳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하는 매트리스는 상표권 침해로 세관에 적발된 압수품으로 폐기처분 대상이었으나, 상표권자의 동의를 얻어 상표를 제거하고 복지시설에 기증하게 됐다. 인천본부세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수요를 파악해 인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3곳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기증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침대 매트리스는 국내로 병행수입이 금지된 제품이 수입돼 국내 상표권자의 상표권을 침해한 것으로서, 1점당 가격이 4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침대 매트리스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침대 매트리스 25점을 폐기할 경우 예산이 소모될 뿐만 아니라 폐기 시 유독가스가 발생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데 이를 폐기하지 않고 기부함으로써 사회공헌까지 일석삼조의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상표권자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해 재활용이 가능한 압수물품은 상표를 제거한 후 복지단체에 기증을 확대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지난 11일 청사 대강당에서 청년인턴과 세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기 청년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울세관은 지난해부터 청년들에게 관세행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인턴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이날 수료하는 15명의 청년인턴은 6개월 동안 수출입 통관, 기업지원, 관세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해 왔다. 서울세관은 수료식에서 관세행정 실무과정을 수료하는 청년인턴을 축하하고, 이들이 경험한 업무에 관해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수민 인턴은 “FTA를 활용해 기업의 경영실적을 개선하는 데 관심이 많아 청년인턴에 지원했다”라며 “원산지인증수출자 등 FTA 제도가 실제 무역활동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이석문 세관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관세행정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이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4~18일 한복 입은 보호자와 반려견 무료입장 혜택 깜찍한 복주머니와 간식 꾸러미 선착순 증정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은 민족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2024 강아지숲 해피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아지숲은 오는 14~18일 한복을 입은 보호자와 반려견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17일 휴무일을 제외한 나흘간 강아지숲 전 구역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네이처풀 입장 비용은 별도다.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선물도 준비했다. 행사기간 동안 입장하는 하루 선착순 50두에 한해 복주머니와 간식 꾸러미를 증정한다. 복주머니는 전통적인 의미를 담은 깜찍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반려견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을 담았다. 증정품은 강아지숲 매표소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추석의 전통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한가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강아지숲은 박물관과 반려견 동반 수영장 네이처풀, 산책로, 운동장, 반려견 동반 식
693건 적발…가상자산 동원한 불법 환치기 기승 최근 5년간 외국에서 자금세탁을 하다 세관에 적발된 금액이 11조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상자산을 이용한 불법 환치기가 기승을 부렸다. 박성훈 의원(국민의힘)이 12일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재산 도피·자금 세탁 등 불법외환거래 단속 건수는 693건이었다. 단속 적발금액은 11조2천53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130건(7천189억원), 2021년 110건(1조3천495억원)에 그쳤으나 2022년에는 129건 적발에 단속금액만 6조3천346억원으로 폭증했다. 이는 가상자산 관련 조사가 시작되면서 단속 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는 179건(1조8천62억원)이었고, 올해는 상반기까지 145건(1조438억원)을 적발해 지난해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유형별로는 외환사범이 654건(10조9천797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금세탁사범 23건(2천110억원), 재산도피사범 16건(62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적발되는 외환사범의 경우 무등록 외국환 업무(일명 환치기)와 지급수령 방법의 신고 위반이 적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환
평택세관, 특송업체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 청취 평택직할세관(세관장·양승혁)은 11일 관내 특송업체를 대상으로 ‘특송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제수용품 등에 대한 검사 강화와 개인통관고유부호 검증 강화방안 시행 등 특송통관과 관련한 최근 동향을 안내하는 한편, 특송업체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평택세관은 명절 선물용으로 반입되는 대추, 잣 등 목록통관 대상이 아닌 불법 농산물에 대한 통관심사 강화와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협업을 통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강화 방침을 안내하고, 특송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달 29일부터 시행 중인 개인통관고유부호 관리 강화방안도 설명하고, 해외직구 이용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예전에는 개인통관고유부호와 발급자 이름 또는 전화번호가 일치하면 목록신고가 가능했지만, 현재는 개인통관고유부호와 발급자 이름, 전화번호가 모두 일치해야 목록신고가 가능하다. 평택세관은 ‘특송업체 평가관리 지침’이 보다 강화됐다며 규정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도 요청했다. 법규준수도 등급이 낮은 업체가 개선 계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서울고등검찰청이 한국세무사회의 삼쩜삼에 대한 세무사법 위반 고발사건 항고에 대해 자비스앤빌런즈의 손을 들어줬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삼쩜삼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보도한 것"이라고 일축하고 "즉각 재항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11일 배포한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한국세무사회는 개인정보와 과세정보를 영리목적으로 유린하고 불법적인 세무대리까지 일삼으면서 성실납세를 방해하고 국가재정을 좀먹는 삼쩜삼이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도록 즉각 재항고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세무사회가 제기한 세무사법 위반 고발사건 항고에 대해 서울고등검찰청이 지난 6일 항고를 기각하고 불기소 처분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이러한 언론 보도는 검찰의 발표 없이 삼쩜삼에서 만들어 언론에 제공된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보도된 것으로, 한국세무사회는 당사자인 항고인으로서 어떠한 통지도 받지 못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쩜삼의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한 이번 언론내용은 피항고인 삼쩜삼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보도한 것으로 정작 항고인인 한국세무사회의 입장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내용"이
화재안전용품 전달하고,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 구로4동복지관에 '사랑의 쌀' 140kg 전달식도 이종탁 서울세무사회장 "시장에서 물품구매·세무상담 일석이조" 김태성 구로세무서장, 상인회와 소통의 시간 가져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의 마을세무사가 참여해 무료 세금상담과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1일 서울 구로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가 열렸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한국세무사회와 7개 지방세무사회가 전통시장을 방문해 무료 세무상담과 장보기, 화재안전용품 전달식을 갖는 행사다. 올해는 전국 단위로 확대해 릴레이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전날 서울 풍납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가진데 이어, 11일에는 서울 구로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는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이종탁) 산하 구로지역세무사회(회장·이진수)와 구로구청(구청장·문헌일)이 공동 주관했다. 먼저 박영진 구로지역회 간사의 진행으로 화재피해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후 세무사들은 오후 3시경부터 구로시장에서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으며, 구로4동복지관에 사랑의 쌀 140kg를 전달하며
전직원 성금으로 5개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도 대전지방국세청은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양동훈 청장은 11일 지방청 직원 80여명과 함께 대전 중구 문창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차례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했다. 장보기 행사가 끝난 후 시장 안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을 앞둔 시장경기도 살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관내 보육원 원아들과 함께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대전청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5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양동훈 청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소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대전청은 매년 명절 때마다 전 세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