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4일 김포대학교와 ‘사회맞춤형 학과 주문식 교육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대학 졸업 후 바로 세무업무 수행이 가능한 세무·회계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학생들의 구직난과 세무사사무소의 구인난을 해소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협약에서 세무사회는 김포대학교 인문경영학부 세무회계정보과 내에 주문식 교육과정의「세무·회계사무원 양성반」을 편성, 전문교수요원을 파견하고 학기 중 학생들에게 세무사사무소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세무사회는 주문식 교육반을 이수한 학생의 세무사사무소 취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로 했다. 김포대학교는 향후 교육과정 편성에 있어 한국세무사회와 상호 협의하고 세무사사무소 현장학습 교과목에 대한 학점을 인정하며 직무교육 및 위탁교육에 필요한 인력 및 교육시설을 지원한다. 백운찬 회장은 “사회맞춤형 학과 주문식 교육이 학생과 학교, 세무사사무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의 좋은 모델이 돼 김포대학교 학생의 취업률이 높아지고 세무사사무소의 인력난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포대학교 김재복 총장은 “최고의 조세전문가 단체인 한국세무사회와 업
최근 대기업, 다국적 기업의 금융·국제거래 등 선례가 없는 새로운 쟁점의 고액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세청은 조사심의팀 신설 등 과세단계에서의 사전검증을 강화하고 충실한 증빙확보를 통한 근거과세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혁신된 송무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2015년부터 불복청구가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정당한 과세처분을 지키기 위한 국세청의 소송 및 심판청구,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에 대한 대응방안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 특별한 이유없이 특정국가에 자회사 설립은 ‘세금 회피 전형적 수법’ 미국소재 D법인은 국내법인 OO전기의 비상장주식을 276억원에 취득한 후, 룩셈부르크에 100% 출자해 설립한 E법인에게 증여하고 한·룩 조세조약에 따라 증여세(법인세) 비과세를 신청했다. 이후 E법인은 증여받은 주식 전부를 다시 국내 00법인에 양도하면서 양도가액에서 며칠 전 증여받을 당시 주식 시가를 취득가액으로 공제하는 방법으로 양도차액을 줄여서 신고했다. □ 거래 흐름도 [사진2] 그러나 국세청은 D법인이 거액의 양도차액을 남기기 위해 일부러 E법인에 주식을 증여한 후 다시 양도하는 방법을 통해 국내에서 납부해야 할 양도소
세무사회 업무조사정화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가 감사지적 사항에 대한 조사를 진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특별위원회는 서초동 세무사회관 내에 운영본부를 발족 △제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감사보고서에서 지적된 사항 △감사보고서의 내용이 감사별로 서로 다른 경우로서 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사항 △제 규정의 위반여부에 대해 회장이 특별히 조사를 요구하는 사항 등에 대한 조사활동을 진행중이다. 앞서 세무사회는 지난 9월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해 감사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위해 업무정화조사위원회 내에 특별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마련했다. 회무에 관한 감사의 지적사항이나 감사별 상이한 감사보고내용 등에서 회원의 권리와 회무집행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내용에 대해 보다 심도 있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한 취지에서다. 특별위원회는 업무정화조사위원장 및 위원 7명(상임위원 중 2명, 위원 중 5명)으로 구성됐으며, 부회장 1명, 예산결산심의위원 중 1명, 회장이 지명하는 회원 1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특별위원회는 규정상 부여된 권한을 바탕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인 만큼 조사가 필요
세무사회 업무조사정화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가 감사지적 사항에 대한 조사를 진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특별위원회는 서초동 세무사회관 내에 운영본부를 발족 △제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감사보고서에서 지적된 사항 △감사보고서의 내용이 감사별로 서로 다른 경우로서 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사항 △제 규정의 위반여부에 대해 회장이 특별히 조사를 요구하는 사항 등에 대한 조사활동을 진행중이다. 앞서 세무사회는 지난 9월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해 감사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위해 업무정화조사위원회 내에 특별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마련했다. 회무에 관한 감사의 지적사항이나 감사별 상이한 감사보고내용 등에서 회원의 권리와 회무집행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내용에 대해 보다 심도 있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한 취지에서다. 특별위원회는 업무정화조사위원장 및 위원 7명(상임위원 중 2명, 위원 중 5명)으로 구성됐으며, 부회장 1명, 예산결산심의위원 중 1명, 회장이 지명하는 회원 1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특별위원회는 규정상 부여된 권한을 바탕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인 만큼 조사가 필요
국세청은 4일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을 오는 16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납세자보호관은 △내국세와 관련된 진정 및 고충 처리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관한 사항 △국세민원제도 개선 △국세청장에게 제기된 심사청구 및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사건의 처리 △국세심사위원회의 운영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우선 국가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사진2] 또한 ‘공무원임용시험령’ 등 관계법령에 의하여 응시자격을 정지당하지 아니한 자로서 최종시험일 현재 공무원(국·공립 대학의 교원 제외)이 아니며,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 또는 면접시험 최종일 기준 1개월 이내 전역이 가능한 필수요건을 갖춰야 한다. 석사학위 이하인 경우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연구경력 10년 이상인 자로서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4년 이상인 자와 박사학위 소지자의 경우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연구경력 7년 이상인 자로서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4년 이상의 학력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7년 이상인 자로서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자격증 소지 후 관련분야 근무·연구 경력 4년 이상
국유재산 무단점유 해소하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행정재산 전수조사 계획이 제시됐다. 기재부는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천안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진2] 워크숍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조달청, 캠코 등 국유재산을 관리하는 유관 기관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도 제고를 위해 국유지 활용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활용하여 효율적 재산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행정재산 전수조사 계획도 제시됐으며, 국유재산에 대한 부당한 권리침해를 방지하고 국가의 성장동력 확충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국유재산 개발을 활성화한다는 중장기 정부정책이 논의됐다. 토론회 시간에는 총괄청,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일선 국유재산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간의 우수사례와 업무경험을 공유하고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됐다. 위성백 기재부 국고국장은 “최근과 같이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실물자산인 국유재산을 활용한 가치창출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유재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정건전성 제고에도 일조할 수 있는
2016년도 제53회 세무사시험 합격자를 위한 수습실무교육 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12월 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내년 6월 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실무교육은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및 특별교육기관에서 실시된다. 수습실무교육은 기본교육과 특별교육으로 나눠져 진행되는 가운데, 기본교육은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세무사회관에서,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4시간씩 총 9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별교육은 2017년 1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되며 수습세무사들은 실무지도세무사 사무소를 비롯해 국세청 등 특별교육기관에서 주 20시간 이상 법인세·소득세 등 7개 주요세법 실무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번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은 제53회 세무사자격시험 1·2차 합격자와 기존 시험 합격자 중 실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하며 11월 16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edu.kacpta.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받는다.
기재부는 수출입물품에 대한 통관관리와 무역통계 작성의 기준이 되는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HSK)’를 개정·공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HSK(Harmonized System of Korea)란, 세계관세기구(WCO)가 국제교역 물품의 통관 및 통계작성을 위해 운용하는 품목분류체계(HS, Harmonized System)를 우리 상황에 맞게 세분화한 분류체계를 의미한다. 주요 개정내용은 내년부터 발효예정인 WCO HS협약 개정안(HS2017)을 반영해 식품안전 모니터링 관련 품목 및 교역량 확대 품목이 신설된다. 어류의 내장 등 식용 설육을 신설하고 건조·냉동어류를 세분화했으며 신제품 출현과 무역규모 변화 등을 반영하여 복합부품집적회로(MCO), 하이브리드·전기차 품목을 신설했다. 또한 신산업 관련 품목을 신설해 3D프린터, OLED 디스플레이 모듈, 이차전지 등 신산업 품목을 세분화함에 따라 신산업 관련 정책 수립 및 통계작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지 필요성이 줄어든 품목을 통폐합하고 정보기술협정(ITA) 양허 품목도 신설됐다. 개정내용은 최근 교역량이 감소한 필름, 플로피 디스크, 화물운반용 자전거, 순찰시계
최근 대기업, 다국적 기업의 금융·국제거래 등 선례가 없는 새로운 쟁점의 고액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세청은 조사심의팀 신설 등 과세단계에서의 사전검증을 강화하고 충실한 증빙확보를 통한 근거과세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혁신된 송무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2015년부터 불복청구가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정당한 과세처분을 지키기 위한 국세청의 소송 및 심판청구,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에 대한 대응방안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 갑자기 거래처 변경, Tax Shopping으로 세금 피하는 다국적기업에 과세 한·미 조세조약의 정식 명칭은 ‘소득에 대한 이중과세의 회피와 탈세방지 및 국제무역과 투자의 증진을 위한 협약’으로 조세조약은 이와 같이 국가간 과세권 배분과 탈세 방지를 목적으로 체결된다. 하지만 조세조약별로 과세권 배분 기준 및 과세대상에 차이가 있어 다국적 기업들은 조세회피 목적으로 특정국가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는 등 악의적으로 조세조약을 선택(Treaty Shopping)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조세회피 행위는 결과적으로 국내에서 많은 소득을 얻어 국외로 가져가면서도 정작 국내에는 정당한 세금을 내지
10월 31일 공익재단이사회에서 공익재단 이사장직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아닌 경교수 공익재단 이사로 임명된 이후 세무사회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세무사회는 3일 ‘정구정 전 회장의 공익재단 이사장직 이양약속 파기와 관련한 한국세무사회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회원들은 공익재단 이사장직을 측근에게 넘겨주라는 것이 아니라 회원대표인 한국세무사회장에게 이양하라는 것이었다”며 “공익재단 이사장직을 한국세무사회장에게 이양한다는 약속을 파기한 파렴치한 행태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무사회공익재단은 세무사의 사회공헌 지표로서 이사장직은 측근 간 주고받을 대상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한 세무사회는 “최측근에게 이사장 자리를 물려주고 자신은 공익재단의 명예이사장직을 맡아 계속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의도가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또 지난 “10월31일 경교수 세무사에게 이사장직을 물려준 것은 그가 이양 거부의 핑계로 삼았던 ‘공익재단의 불안정’이 갑자기 안정 상태로 바뀌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경교수 세무사를 세무사회장으로 착각해서 잘못 이양한 것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눈 가리고 아웅’하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이런
유일호 부총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언급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유일호 부총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제1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 지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사진2] 유 부총리는 “최근 부동산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강남권 재건축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국지적 과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정부는 과도한 부동산 투기가 서민들의 내집마련 기회를 줄이고 거품을 생성해서 경제의 리스크를 높일 수 있다는 인식하에 부동산 과열현상이 진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우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 정착을 위해 서울시와 세종시 전 지역, 경기도와 부산시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선별적 안정화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분양권 전매제한, 청약 1순위와 재당첨자격 제한 등청약관련 제도를 강화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불법행위를 근절하는 등 투기수요를 억제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기재부는 시행령 개정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진행해서 강화된 청약규제가 최대한 빠른 시간내 적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금번 조치 이후 시장동향을 정례적으로 점검하고필요시에는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10월 31일 오후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이사회를 개최, 정구정 이사장 사임건을 의결했다. 후임에는 세무사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공익재단 이사인 경교수 세무사가 선임됐다. 한편, 정구정 전 이사장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바로 이사장직을 사퇴하지 않은 것에 대해 “공익재단은 공익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새 이사장을 선임하려면 법률에 따라 제반절차를 거쳐서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어 시간이 필요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12월 세무사회관에서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급하는 전달식을 가져 왔었기 때문에 제반절차에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고, 이사장직을 이취임하는 전통을 만든다는 측면에서 지난해 12월 전달식에서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회장선거가 끝난 후 7월 세무사회에 보고했다”며 “이사장직 사퇴약속을 실천하지 않아 비판받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공익재단 발전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사임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정구정 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장 ‘사임의 변’[전문]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저는 오늘 공익재단 이사장직을 사임하였습니다. 회장임기를 마치면 이사장직을 사임하겠다고 말씀
최근 대기업, 다국적 기업의 금융·국제거래 등 선례가 없는 새로운 쟁점의 고액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세청은 조사심의팀 신설 등 과세단계에서의 사전검증을 강화하고 충실한 증빙확보를 통한 근거과세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혁신된 송무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2015년부터 불복청구가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정당한 과세처분을 지키기 위한 국세청의 소송 및 심판청구,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에 대한 대응방안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 형사판결에서 유죄 선고받은 횡령액 다시 반환해도 종합소득세 과세 정당 형사판결에서 유죄 선고받은 횡령액에 대해 반환했더라도 이는 사외유출에 해당돼 상여처분으로 본 과세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국내법인 A법인과 B법인의 실질 사주인 ○○○(원고)는 투자가치 없는 해외 C법인 지분을 취득하는 방법으로 A법인 자금 290억원 인출하고, B법인의 자회사 D에 대해 단기 대여하는 방법으로 B법인의 자금 200억원을 인출하는 등 총 490억원을 횡령했다. [사진2] ○○○(원고)는 A법인 290억원, B법인 200억원 총 490억원을 인출해 이 중 288억원은 사채업자인 ◇◇◇에게 개인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