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청구 및 과세전 적부심사청구에 관한 심의·의결기구인 국세심사위원회의 ‘영상 의견진술 제도’가 국세청(본청)에 이어 지방국세청·세무관서까지 확대 시행된다. 24일 국세청에 따르면, 1년여간의 국세청(본청) 국세심사위원회의 영상의견진술제도 시험운영 결과 납세자 편의제고 효과를 불러왔다는 판단에 따라 11월부터 6개 지방청과 118개 세무관서까지 확대·시행중이다. [사진2] 영상의견 진술제도는 심사청구를 제기한 납세자 또는 위임을 받은 세무대리인이 근거리의 지방청 또는 세무관서에 마련된 영상실에서 실시간으로 의견을 진술하는 내용으로, 회의 참석을 위한 장거리 이동문제가 해결돼 납세협력비용 절감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국세청(본청)의 경우 지난해 총 43차례의 국세심사위원회를 개최했으며, 매주 1차례 개최되는 회의는 서울과 세종시를 번갈아가며 열렸다. 종전의 경우 수도권 납세자의 경우 서울 수송동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지방납세자는 세종시 국세청사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상존했으나, 국세청은 1년간의 영상의견진술 시험운영을 실시한 결과 납세자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내놨다. 국세청 관계자는 “본청에 이어 영상의견진술제도의 지방청 및 세무서 확대시행은 납세자 편의를
징세송무팀, 운영지원팀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에 각각 신설하는 내용의 국세청 직제개편이 추진된다. 24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국세청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9일까지 의견청취에 나선다. [사진2] 금번 개정안은 국정과제·협업과제 등의 추진에 필요한 인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의 인력 189명(5급 4명, 6급 46명, 7급 43명, 8급 52명, 9급 44명)을 감축하는 내용으로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가 개정됨에 따라 감축되는 인력의 직급별 정원을 반영하도록 했다. 또한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징세송무팀, 운영지원팀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에 각각 신설하고, 광고·홍보 강화를 위한 인력 1명(7급 1명)을 국세청 정원에 반영했다. 개정안은 또, 조세불복 소송 대응 강화를 위한 인력 2명(6급 2명)을 지방국세청에 각각 증원하는 내용이 추가된 총액인건비제가 시행됨에 따라 신설되는 조직의 업무분장과 증원 및 조정되는 인력을 반영하고, 주류판정심의위원회를 폐지하는 내용으로 주세법이 개정됨에 따라,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의 기능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효율적인 인력 운영방안으로는 국세
고의적으로 세금을 탈루하거나 회피하기 위해 세법 거래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이른바 ‘바지사장’을 내세운 사업자등록 명의위장 행위를 들 수 있다. 이러한 ‘명의위장’ 행위는 소득분산을 통해 납부해야 할 세금을 축소 또는 회피하거나, 노숙자 등 납세능력이 없는 자의 명의를 이용해, 아예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의적인 탈세행위로 실사업자와 명의대여자는 2년(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국세청은 명의위장 행위 근절을 위해 형사처벌 강화, 신고포상금 제도 도입, 가산세 부과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기획점검 등을 강화해 명의위장 행위 차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자등록 명의위장을 통한 탈세행위 및 추징사례를 살펴보았다.<편집자 주> [사진2] - 과세 전환회피 목적 파업후, 친인척 명의 사업자등록 재발급으로 탈세 국세청은 간이과세자로 등록 후 일반과세 전환을 회피하기 위해 폐업하고, 친인척의 이름으로 사업자등록을 다시 내는 방법으로 부가세를 고의적으로 탈루한 사업자를 적발했다. A씨는 ○○음식업을 간이과세자로 사업자등록을
현 정부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재정지원 실천계획(이하 공약가계부)’을 발표한지 3년이 지났다. 공약가계부는 재원소요와 대책을 망라한 것으로 이중 공약이행 재원(134조 8천억원)의 36%에 해당하는 48조원을 국세수입으로 조달할 것임을 밝혔고, 이에 비과세·감면정비(18조원), 지하경제 양성화(27조 2천억원), 금융소득 과세강화(2조 9천억원) 등으로 세분화해 재원마련 목표를 배분했다. 이중 지하경제 양성화는 재원마련 외에도 조세정의 확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정부는 지난 3년간 공약가계부상 연도별 세입확충 계획을 이행함에 따라,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재원마련과 과세형평성 제고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세청의 지하경제양성화 실적과 탈세행위 차단을 위한 대책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 탈세제보 지난해 2만 1천건 접수…추징세액 1조 6,530억원 ‘사상 최대’ 국세청의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노력 결과, 2012년에는 1만 1천87건 접수에 추징세액 5천224억원에 불과했던 탈세제보가 2015년에는 2만 1천88건 접수에 1조 6천530억원 추징으로 수직 상승했다. 불과 3년 사이에 접수건수는 90.2%, 추징규모
국세청이 펼쳐온 근로·자녀장려금 캠페인이 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이순동)가 주관하고 문체부· 방통위·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진1] 23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특별상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각각 1편 총 3편이 선정된 가운데, 중앙정부 부문은 국세청 소득지원과에서 기획한 ‘2015년 근로·자녀장려금 캠페인’이 특별상을 받았다. 갬페인은 2015년 추석 전 장려금 조기집행 후 TV방영된 광고로, 열심히 일한 자녀들이 추석을 맞아 고향의 부모를 찾는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통해 복지세정을 홍보하는 내용이다.
63명의 국세청 모범공무원 포상후보자 공개에 이어, 28명에 달하는 우수공무원 포상후보자가 공개됐다. 24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가재정 확보와 우수정책 실현 등 각 분야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세정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포상후보자를 사전공개해 검증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12월 1일까지 모범공무원 후보자에 대한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며 접수된 의견은 진위여부 확인후 공적심의자료로 활용된다. □ 2016년 국세청 우수공무원 포상후보자 (28명) - 국세청 유 영 - 국세청 오호선 - 국세청 김남선 - 국세청 김동수 - 국세청 김성철 - 국세청 김용진 - 국세청 김지훈 - 국세청 김진영 - 국세청 최영호 - 국세청 함민규 - 국세청 홍철수 - 국세청 전정일 - 서울지방국세청 정순재 - 서울지방국세청 권영대 - 서울지방국세청 김용균 - 서울지방국세청 이경진 - 서울지방국세청 서미리 - 중부지방국세청 권태은 - 중부지방국세청 정경철 - 중부지방국세청 정연주 - 중부지방국세청 이병오 - 부산지방국세청 손영삼 - 부산지방국세청 손해수 - 대전지방국세청 신광현 - 대전지방국세청 이용균 - 대구지방국세청 이상락 -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사진2]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 중 서비스 품질경영혁신 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수상에서 고객가치경영을 통해 고품질의 고객 서비스 시스템을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사내 자격시험제도와 서비스 평가시스템을 운영하는 등의 전사적인 노력도 인정받았다. 더존비즈온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전국적인 직영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전국 17개 지역에 더존 IT코디센터를 운영해 200여 명의 IT코디네이터가 고객 근접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ERP, 그룹웨어, 보안, 클라우드 분야 IT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150여 명의 텔레컨설턴트들이 고객을 지원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방송 제작 인프라를 갖추고 세무, 회계, IT분야 직무교육 콘텐츠를 제
올해 연간 재정집행계획 279조 2천억원 중 10월말까지 242조 3천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23일, 조규홍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1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 본예산 및 추경 집행현황과 향후 집행계획 등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연간계획 279조 2천억원(집행관리대상 사업) 중 10월말까지 242조 3천억원을 집행, 10월 계획 237조 9천억원(85.2%) 대비 4조 4천억원(1.6%p)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6년도 10월 집행현황 (단위 : 조원, %, %p) [사진2] 전체 10월말 집행률, 86.8%는 신속한 자금배정, 집행애로 요인 해소 등을 통해 재정집행을 속도감있게 추진한 결과, 최근 5년 중 최고 수준이다. □ 최근 5년간 10월 집행률 추이 (단위 : %) [사진3] 한편, 추경 집행은 총 8조 6천억원 중 10월말까지 7조 6천억원을 집행해 당초계획 6조 7천억원 대비 8천억원 초과했고 11월말까지는 계획(7조 8천억원) 대비 4천원 초과 한 8조 2천억원을 집행 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재부는 이월·불용 최소화 및 내년 선제적 집행 준비를 통해 재정의 효율적 운용과 적극적 재정집행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와
고의적으로 세금을 탈루하거나 회피하기 위해 세법 거래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이른바 ‘바지사장’을 내세운 사업자등록 명의위장 행위를 들 수 있다. 사업자등록 ‘명의위장’이란 실제 사업자가 아닌 자가 타인에게 자기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필요한 서류를 갖춰 제공해 주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명의위장’ 행위는 소득분산을 통해 납부해야 할 세금을 축소 또는 회피하거나, 노숙자 등 납세능력이 없는 자의 명의를 이용해 아예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의적인 탈세행위로 실사업자, 명의대여자는 2년(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국세청은 명의위장 행위 근절을 위해 형사처벌 강화, 신고포상금 제도 도입, 가산세 부과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기획점검 등을 강화해 명의위장 행위 차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자등록 명의위장을 통한 탈세행위 및 추징사례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사진2] - 동일 소재지 또 다른 비밀사업장 등록…비노출 현장확인으로 탈세적발 피부과를 운영하는 A씨는 피부과 내에 배우자 B씨 명의로 스
국세청은 특별재난지역 납세자에게 직권으로 3개월간 종부세 납부기한을 유예한다. 23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지진·태풍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에 주소지나 사업장이 있는 납세자 전원에 대해 종부세 정기고지분 납부기한을 신청 절차 없이 직권으로 3개월 유예하기로 했다. 이때 법인의 경우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500억원 이하며 해당지역은 경주, 울주, 울산 북구, 양산, 제주, 통영, 거제, 부산 사하구 등이다. 국세청은 직권으로 납부기한이 연장된 납세자에게는 내년 2월 중순경에 고지서를 재발송할 예정이며 3월15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직권 징수유예·납기연장 기간 중에도 납세자가 납부하고자 할 경우에는 징수유예·납기연장 세액에 대한 납부가 가능하다. 국세청은 직권 징수유예·납기연장 기간 경과 후 연장신청할 경우 추가 6개월(최장 9개월)범위 내에서 세정지원을 적극 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특별재난지역 외에도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세법에 정한 납부유예사유 발생시 세정지원이 실시되며 2016년 종합부동산세 정기고지·신고분에 대한 징수유예·납기연장 내용은 세무서 누리집에서 확인할수 있다.
올해 종부세 납세의무자는 33만 9천명, 납부세액은 1조 7,18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23일, 종부세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와 납부안내문을 발송 12월 15일까지 납부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사진2] 올해는 주택 및 토지 공시가격 상승으로 전년 고지 28만 6천명·1조 5,592억원 대비 인원은 18.5%, 세액은 10.2% 증가했다. 종부세 과세대상 명세는 납세자가 인터넷(홈택스)을 통해 직접 조회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납세자의 경우 관할세무서에 요청하면 물건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납세의무자는 2016년 6월 1일 현재 인별로 소유한 주택 또는 토지의 공시가격 합계액이 과세대상 자산별 공제액을 초과하는 경우다. 이에 아파트, 다가구·단독주택 등 주택의 경우 6억원(1세대 1주택자는 9억원), 나대지·잡종지 등 종합합산토지는 5억원, 상가·사무실의 부속토지 등별도합산토지 80억원이며 종부세를 납부해야 한다. 고지세액 및 자진신고세액은 직접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홈택스 접속을 통해 전자납부 또는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며 납부할 세액이 5백만 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관할세무서에 분납 신청서를 제출하고 나누어
현 정부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재정지원 실천계획(이하 공약가계부)’을 발표한지 3년이 지났다. 공약가계부는 재원소요와 대책을 망라한 것으로 이중 공약이행 재원(134조 8천억원)의 36%에 해당하는 48조원을 국세수입으로 조달할 것임을 밝혔고, 이에 비과세·감면정비(18조원), 지하경제 양성화(27조 2천억원), 금융소득 과세강화(2조 9천억원) 등으로 세분화해 재원마련 목표를 배분했다. 이중 지하경제 양성화는 재원마련 외에도 조세정의 확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정부는 지난 3년간 공약가계부상 연도별 세입확충 계획을 이행함에 따라,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재원마련과 과세형평성 제고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세청의 지하경제양성화 실적과 탈세행위 차단을 위한 대책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 국민이 함께하는 탈세감시체계, 촘촘한 과세정보 네트워크 한 축! 국세청은 현금영수증 제도와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급제를 도입하는 등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기 위해 제도적 개선 노력을 계속해 왔다. 이제는 이러한 제도적 과세인프라 구축과 함께 일반 국민의 자발적인 탈세감시체계 참여를 일상화함으로써 과세정보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연결하는 것이 보다 중요한
고의적으로 세금을 탈루하거나 회피하기 위해 세법 거래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이른바 ‘바지사장’을 내세운 사업자등록 명의위장 행위를 들 수 있다. 사업자등록 ‘명의위장’이란 실제 사업자가 아닌 자가 타인에게 자기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필요한 서류를 갖춰 제공해 주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명의위장’ 행위는 소득분산을 통해 납부해야 할 세금을 축소 또는 회피하거나, 노숙자 등 납세능력이 없는 자의 명의를 이용해 아예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의적인 탈세행위로 실사업자, 명의대여자는 2년(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국세청은 명의위장 행위 근절을 위해 형사처벌 강화, 신고포상금 제도 도입, 가산세 부과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기획점검 등을 강화해 명의위장 행위 차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자등록 명의위장을 통한 탈세행위 및 추징사례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 고액체납자, 알고 보니 사업내용도 모르고 명의대여한 일용직 근로자 A씨는 ○○건설이라는 상호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실적에 대해 세금 신
오는 28일 세무사회 임시총회에서 법원의 가처분결정으로 해임의사표시의 효력이 정지되거나 지위가 임시보전된 임원들의 해임의결을 앞두고, 돌연 당사자들이 21일 자진 사퇴와 함께 소송을 철회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해당 임원은 부회장 1명, 이사 4명, 업무정화조사위원장 1명, 윤리위원 12명 등 총 18명이다. [사진2] 앞서 세무사회는 6월 30일 정기총회에서 일부 임원진을 교체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할 수 있도록 ‘상임이사회 구성원과 윤리위원 해임 및 선임 등 재구성 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후 세무사회는 7월 상근부회장, 이사, 윤리위원 일부를 해임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해 2기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하지만, 19명의 해임된 임원은 세무사회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해임통보 무효확인 등 청구 및 해임통보효력정지 내지 지위보전 가처분’ 소송과 함께, 본안 소송인 ‘해임처분 무효소송’도 제기했다. 이에대해 서울지법은 10월 ‘해임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받아들여, 상근직이었던 김 모 부회장을 제외한 선출직 부회장, 상임이사, 윤리위원 등 18명의 지위보전을 인정했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세무사회는 정기총회 30일 전에 해임안건을
현 정부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재정지원 실천계획(이하 공약가계부)’을 발표한지 3년이 지났다. 공약가계부는 재원소요와 대책을 망라한 것으로 이중 공약이행 재원(134조 8천억원)의 36%에 해당하는 48조원을 국세수입으로 조달할 것임을 밝혔고, 이에 비과세·감면정비(18조원), 지하경제 양성화(27조 2천억원), 금융소득 과세강화(2조 9천억원) 등으로 세분화해 재원마련 목표를 배분했다. 이중 지하경제 양성화는 재원마련 외에도 조세정의 확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정부는 지난 3년간 공약가계부상 연도별 세입확충 계획을 이행함에 따라,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재원마련과 과세형평성 제고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세청의 지하경제양성화 실적과 탈세행위 차단을 위한 대책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사주 자녀에 아파트 시행법인 이익분여·불공정 합병 등 변칙·편법 증여 차단 2013년 3월 국세청은 ‘대기업·대재산가의 변칙적 탈세행위 방지’를 지하경제 양성화 4대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선정한 후, 탈세행위에 조사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왔다. 변칙 증여 및 특수관계에 있는 결손법인에게 저가로 공급해 조세회피, 불공정 합병을 통한 편법증여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