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만 근로자와 130만 원천징수의무자의 연말정산을 앞두고 원활한 정산작업을 위해 국세청은 맞춤형 신고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국세청은 20일, 올해 근로소득이 발생한 근로자는 내년 2월분 급여를 지급받을 때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때 근로자는 국세청에서 안내하는 내용을 참고해 소득·세액공제가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연말정산 공제자료를 준비하고 회사는 소속 근로자들이 공제자료를 차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제출기한을 넉넉히 잡을 필요가 있다. 국세청은 연말정산간소화 제공자료 확대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4대 보험료 자료와 휴·폐업 의료기관의 의료비 자료를 추가로 수집·제공해 중도 퇴사자 등이 공단이나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연말정산간소화에서 증명자료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부양가족이 간편하게 소득·세액공제자료 제공동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방법을 신설했다.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는 내년 1월 15일부터 홈택스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각종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제공하는 것으로 공제요건은 근로자 책임하에 직접 판단해야 한다. 국세청은 또 다양한 방식으로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초기화면에 연말정산
올해 연말정산시 한도 없이 혜택을 보는 소득·세액공제 항목을 챙기고 특별세액공제 등의 공제액 등을 비교하면 추가 공제가 가능해, 근로자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한도 없이 혜택을 보는 소득·세액공제 항목의 경우 본인·장애인·65세 이상 부양가족에 대한 의료비, 난임시술비, 본인 교육비, 장애인 특수교육비 등은 지출액 전액이 공제 가능하며 법정·지정기부금은 5년간 이월해 공제 받을 수 있다. 특별세액공제 등의 공제액 비교시 특별세액공제(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월세액 세액공제, 특별소득공제(주택임차·장기주택저당 차입금, 건강·고용 보험료, 기부금 이월분) 등 ‘특별세액공제액 등’이 표준세액공제액 보다 적을 경우 표준세액공제(13만 원)를 적용받는 것이 유리하다. 근로제공기간 외의 지출액도 공제가 가능해 중도 입·퇴사로 근로기간이 단절된 근로자도 기부금, 연금계좌납입액, 개인연금저축,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투자조합 등 출자액에 대해 공제를 받을수 있다. 신용카드 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항목을 보면 의료비, 취학전 아동 학원비, 교복 구입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의료비·교육비 세액공제와 신용카드 공제도 함께 가능하다. ⏠ 신용카드
국세청 사회봉사단은 지난 17일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일대 생활보호대상 노인가정과 장애인가정 등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사진1]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최정욱 징세법무국장과 국세청 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60여명은 국세청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연탄 1만장을 서울연탄은행에 전달하고, 그 중 2천 장은 손수 지게 등을 이용 독거노인, 저소득층 영세가정 등에 직접 배달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한편 국세청사회봉사단은 ‘이웃에게 사랑을, 국민에게 행복을’이란 슬로건을 기치로 2008년 발족한 이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2] 봉사단은 그간 명절 어려운이웃 위문, 자투리봉급 기부, 농촌 일손돕기, 사랑의 집수리, 무료배식봉사, 사회적기업생산품 구입, 각종성금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비정상의 정상화의 ‘국정아젠다’는 과거로부터 지속돼 온 국가와 사회 전반의 비정상적인 관행·제도를 바로잡아 ‘기본이 바로선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그간 1·2차에 걸쳐 245개의 과제를 발굴·추진했으며 2015년 기존 과제를 대폭 통합·개편, 4대 분야 100대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올해는 ‘2016년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100대 정부핵심 과제는 유지하되, 주요 제도개선 완료과제를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신규과제로 대체했다. 국세청 ‘2016년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과제와 성과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 현금영수증 발급의무 확대 및 법인세 신고도움서비스 등 ‘인프라 확충’ 국세청은 사전 성실신고 지원체계 정착을 위해 탈세방지 인프라를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우선 가구, 안경, 의료용기구, 전기용품, 건설자재, 소매업 등 5개 업종에 대해 현금영수증 발급의무를 확대 시행했으며, 직전 과세기간의 총수입금액이 10억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도 전자계산서 발급 의무대상에 포함했다. 이로인해 전자계산서 발급금액은 금년 9월말 기준 286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5조원에 비해 131조원(84.5%) 증가했다
세계관세기구(WCO)의 HS(품목분류체계) 변경에 따른 FTA협정관세율표 개정을 골자로 한 ‘FTA관세특례법령(시행령·규칙) 일부개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기재부는 20일, 세계관세기구(WCO)의 HS 2017 시행 및 수출입물품에 대한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HSK)개편에 따라, 종전의 HSK를 기준으로 작성된 기발효 15개 FTA의 품목·연도별 수입관세율표 등 HSK 개편 관련 사항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원산지증명서(C/O) 정정발급 신청 시 C/O 원본의 사전 제출이 곤란한 경우 사후 제출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우리 수출업체의 FTA 활용상의 편의 제고책도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우리나라가 체결·발효 중인 15개 FTA의 품목별·연도별 협정관세율표가 모두 개정됐으며, 체약상대국과의 별도 합의 등은 불필요하다. 또한 한-페루, 한-미국, 한-콜롬비아 FTA협정상 특정 농림축산물 특별긴급관세(ASG) 대상물품의 품목표와 한-아세안 FTA협정상 협정관세 적용제한 물품 및 한-페루 FTA협정상 협정관세 적용제한 중고품의 품목표가 개정됐다. FTA 활용 확대를 위한 수출업체 지원도 강화돼 원산지증명서(C/O) 정정발급 신청시 C/O 원
기재부는 19일 ‘2017년도 국고채 발행계획 및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1월 초부터 수렴해 온 정책제안 및 의견수렴 내용을 종합해 발표했다. 기재부는 지난 11월 1일 정책 제안서 제출을 요청했으며, 은행·증권·보험·자산운용사 및 한국거래소 등 총 26개 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한 가운데 의견수렴 내용은 오는 21일 ‘국채시장 발전 포럼’에서 2017년도 국고채 발행계획 및 제도개선 방안에 활용된다. 제안서를 제출한 대다수의 국채시장 참여기관들은 글로벌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와 2017년에 예정된 주요국의 정치일정 등을 감안할 때, 내년도 국채 발행시 고려해야할 시장 변동성 요인과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발행기반을 확보하고 국고채 가치와 활용도를 높여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2017년도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 대다수 기관이 美FOMC가 2017년 중 2회 내외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경로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유럽중앙은행(ECB)은 점진적으로 양적완화 기조를 축소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일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8일 임시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채택된 공익재단이사장직 이양 촉구 결의문을 공익재단에 발송했다. 20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최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시총회에서 참석회원의 94.44%가 찬성한 공익재단이사장직을 세무사회장에게 즉시 이양할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공문을 통해 ‘임시총회에서 공익재단이사장직을 본회 회장에게 즉시 이양해 조세전문가단체로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성화시키는데 의견을 모았다’면서 이사장직의 즉각적인 이양을 촉구했다. 또한 ‘결의문은 공익재단 이사장직을 한국세무사회 회장에게 즉시 이양할 것을 촉구하고, 이사장직을 즉시 이양하지 않을 경우 법적·행정적·재정적 수단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력하게 경고했으며, 총회 참석 회원의 94.44%의 압도적인 지지로 채택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무사회는 결의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회원 모두의 뜻에 따라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장직을 한국세무사회 회장에게 즉시 이양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지난달 임시총회에서 공익재단이사장직을 세무사회장에게 이양하라는 회원들의 뜻은 압도적인 지지로 분명해졌다”면서
LG유플러스가 말로 끄고 켜는 등 스마트한 실내 습도 환경을 만들 수 있는 IoT 가습기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사진2] LG유플러스는 홈 IoT 플랫폼인 IoT@home에 국내 가습기 시장점유율 1위 '(주)미로의 가습기를 연동, 스마트폰으로 24시간 가습기의 상태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언제 어디서나 원격제어를 할 수 있는 IoT 가습기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IoT 가습기(모델명 NR08 IoT)는 LG유플러스 IoT 샵, (주)미로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에서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로 앱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IoT 가습기는 IoT@home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물 부족 알림, 가습단계조절이 가능하며, 가습단계조절은 안방이나 아이방 등 일반적인 환경, 거실 등 사용면적이 넓은 곳, 매우 건조한 환경 등 분무량 조절을 통해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30분 간격으로 온오프(On/Off) 하거나, 취침 20분 이후, 외출 10분 전 등 특정 시간을 선택해 원하는 시간에 IoT 가습기를 켜고 끌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스케줄에 맞출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IoT@home 앱을 통해 조명이 꺼지면 가습기가
한국세무사회가 올해에도 ‘국세상담센터 연말정산 세법상담’ 용역을 수행한다. 세무사회는 19일 여의도 국세상담센터 서울사무소에서 상담세무사 40명과 국세상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연말정산 세법상담’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2] 상담세무사들은 오는 23일까지 상담업무 수행을 위한 기초실무교육과 고객만족 대응 교육 등을 받고 26일부터 본격적인 상담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연말정산 세법상담은 내년 3월 17일까지 3개월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국번 없이 126(국세청 콜센터)로 전화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전후는 이용자가 많이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콜센터측은 밝혔다. 세무사회는 지난 2007년 이후 9년간 상담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2차례의 단독 응찰에 나서 조달청과 수의계약을 통해 연말정산 상담용역 업무를 맡게 됐다. 송만영 세무사회 홍보이사는 “선발된 40명의 상담 세무사들은 앞으로 3개월간 납세자들의 연말정산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와 세무사회의 위상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세상담센터 업무지원팀의 김진철 팀장은 “연말
세무사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기관지정 인가교육이 내년에 4차례 실시된다. 19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내년 2월부터 9월까지 4차례 실시되는 인가교육은 보험사무대행기관제도의 이해, 보험료징수법령의 이해, 고용보험법과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노동관계 법령의 이해, 보험사무대행기관 준수사항으로 진행됐다. ⏡ 2017년도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기관 지정 인가교육 일정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기관은 근로복지공단의 인가를 받아 사업주로부터 보험사무를 위탁받아 처리하는 기관으로 중소영세사업주의 보험사무처리 부담을 덜어주는 등 관련 서비스 제공을 통해 원활한 보험료 징수를 돕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고용·산재보험사무대행기관 지정은 개업경력이 2년 이상이며 인가교육을 이수한 세무사에 한해 인가신청을 할 수 있고, 세무법인의 경우에는 교육이수와 관계없이 보험사무대행기관 인가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개업경력 2년 미만의 개인 세무사라도 미리 교육을 이수하면 개업경력 2년 후에 바로 인가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교육을 받아두는 것이 시간절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세무사사무소가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기관 인가교육 기관으로 지정된
세무사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기관지정 인가교육이 내년에 4차례 실시된다. 19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내년 2월부터 9월까지 4차례 실시되는 인가교육은 보험사무대행기관제도의 이해, 보험료징수법령의 이해, 고용보험법과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노동관계 법령의 이해, 보험사무대행기관 준수사항으로 진행됐다. ⏡ 2017년도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기관 지정 인가교육 일정 [사진2]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기관은 근로복지공단의 인가를 받아 사업주로부터 보험사무를 위탁받아 처리하는 기관으로 중소영세사업주의 보험사무처리 부담을 덜어주는 등 관련 서비스 제공을 통해 원활한 보험료 징수를 돕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고용·산재보험사무대행기관 지정은 개업경력이 2년 이상이며 인가교육을 이수한 세무사에 한해 인가신청을 할 수 있고, 세무법인의 경우에는 교육이수와 관계없이 보험사무대행기관 인가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개업경력 2년 미만의 개인 세무사라도 미리 교육을 이수하면 개업경력 2년 후에 바로 인가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교육을 받아두는 것이 시간절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세무사사무소가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기관 인가교육 기관
비정상의 정상화의 ‘국정아젠다’는 과거로부터 지속돼 온 국가와 사회 전반의 비정상적인 관행·제도를 바로잡아 ‘기본이 바로선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그간 1·2차에 걸쳐 245개의 과제를 발굴·추진했으며 2015년 기존 과제를 대폭 통합·개편, 4대 분야 100대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올해는 ‘2016년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100대 정부핵심 과제는 유지하되, 주요 제도개선 완료과제를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신규과제로 대체했다. 국세청 ‘2016년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과제와 성과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성실 혐의사항 분석자료 등 내·외부기관 자료 활용 ‘사전안내 확대’ 국세청은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금 체납 및 탈세 근절’을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로 선정해 추진 중이다. 하지만, 과제명은 동일해도 올해 추진하고 있는 내용은 탈세 방지와 관련된 세부과제에서 지난해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음성적 탈루행위 근절을 위해 사후검증, 세무조사 등의 사후적 방안의 강화조치는 경제활성화를 저해할 수 있어 일정한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국세청은 성실납세로의 납세 의식 전환을 유도해 탈세를 사전적으로 방지하는 근본적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18일 오후 서울 양재동 소재 aT화훼공판장과 하나로클럽을 방문, 민생현안을 점검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한국세무사회는 16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세무사회는 1차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52개 단체와 141명의 개인에게 생활비와 장학금 총 1억4천여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사진2] 2차 지원은 지난 15일까지 접수한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29일까지 지원대상자를 확정, 2억6천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1·2차를 합한 총 지원규모는 4억원이다. 세무사회의 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사업은 국내 유일의 조세전문가 단체로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봉사를 통한 세무사의 사회적 위상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세무사회는 지난해까지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공익재단이 회원과 한 약속을 파기하고 이사장직 이양을 거부하는 등 재단의 운영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세무사회가 직접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달된 1차 지원사업에는 전국적으로 65개 단체와 150명의 취약계층이 지원을 신청했고, 이중 지원대상자 선정 기준에 적합한 52개 단체와 141명이 최종 선정됐다. 백운찬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세무사회는 국내 유일의 조세전문가 단체로서 납세자 권익
내년도 예산 즉시집행을 통한 1/4분기 경기보완책이 각 부처의 핵심과제로 추진된다. 정부는 16일 최상목 기재부1차관 주재로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개최, 탄핵안 가결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내년 경제정책방향 주요내용을 논의했다. [사진2] 이날 회의에서는 탄핵안 가결로 인한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나 15일 美 FOMC의 금리인상 결정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S&P, 무디스, Fitch 등 해외 신평사들은 탄핵안 가결이 한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으며 소비, 투자, 수출 등 실물경제도 속보지표 등을 점검한 결과, 탄핵안 가결에 따른 특이 동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참석자들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비상경제 상황이라는 엄중한 인식하에 범정부 비상경제대응TF 등을 통해 금융·실물경제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시장 불안 등 이상 징후 발생시에는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내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서는, 내년도 1/4분기 경기보완을 위해 관계부처가 함께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으로 내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