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사회봉사단은 지난 17일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일대 생활보호대상 노인가정과 장애인가정 등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최정욱 징세법무국장과 국세청 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60여명은 국세청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연탄 1만장을 서울연탄은행에 전달하고, 그 중 2천 장은 손수 지게 등을 이용 독거노인, 저소득층 영세가정 등에 직접 배달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한편 국세청사회봉사단은 ‘이웃에게 사랑을, 국민에게 행복을’이란 슬로건을 기치로 2008년 발족한 이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단은 그간 명절 어려운이웃 위문, 자투리봉급 기부, 농촌 일손돕기, 사랑의 집수리, 무료배식봉사, 사회적기업생산품 구입, 각종성금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