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난 16일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데 이어 24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 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이번 국감에 대비해 박광종 광주국세청장을 비롯 운영지원과 전직원은 3주 전부터 청사 사무실 정리와 국감장 정리정돈 등 국감위원을 맞을 준비를 하느라 휴일도 반납한 채 국정감사 준비에 나섰다. 이날 국감 시작에 앞서 박광종 광주청장과 전 직원들은 아침부터 주차장의 차량 정리에서부터 청사 1·2·3 층에 안내요원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원활한 국감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기획재정위원회 2반 국회의원들은 광주국세청, 광주본부세관, 광주지방조달청, 호남지방통계청, 한국은행(광주전남, 목포본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2시간30분 동안 실시하며 지역세정의 추진방향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국회의원들은 광주국세청 및 수감기관장들의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감사2반 정태호 감사반장을 비롯 14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으로 감사가 진행됐다. 여야 국회의원들은 국감에 앞서 김재웅 국세청 기획조정관을 비롯 박광종 광주청장 등 간부들과 간단
김동수 광주세관장 "실질적인 지원행정 노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4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광주본부세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감에서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호남지역의 경제 상황이 이렇게 좋지 않은지 몰랐다”며 “소비 위축, 설비투자 감소, 수출 감소 등 어느 것 하나 좋은 지표가 없다.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관기관들의 획기적인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박수민 의원(국민의힘)은 “광주·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이 늘고 있는 것은 좋은 신호로 보고 있다”며 “관세청이 1회성 지원이나 서류상의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은 "지역 수출업체들의 지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출업체 관계자들과 상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국회 기재위의 24일 광주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으로 인해 세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부가세만 증가한데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김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소비자심리지수, 설비투자, 건설 지표, 수출 등 지역경제 관련 여러 데이터들이 어느 것 하나 좋은 게 없다”며 “서비스업이나 건설업 등 업종별로도 모두 열악하다.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에 따라 법인세와 소득세 세수는 감소하는데 유독 부가세만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명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광주국세청의 세무 국선대리인 제도에 대한 활용 실적이 저조해 영세사업자들을 위한 서비스가 겉돌고 있다"며 "상담 실적이 단 한 건도 없는 대리인이 네 명 중 한 명꼴로, 복지세정 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광종 광주국세청장은 “회사명을 밝힐 수 없으나 전력사업을 하는 공기업의 신고세수가 증가해 부가가치세가 증가했다”고 해명했다. 박 청장은 "납세자의 어려움을 따뜻하게 감싸는 선한 세정을 운영하겠다"며 "공정과세와 납세자 권익 보호 등을 통해 국세행정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답했다.
국회 기재위의 24일 광주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는 세수 확보를 위한 무리한 세무조사 관행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김태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세무공무원들이 세무조사를 진행하면서 특별히 탈루한 혐의가 없는데 조사담당 직원들이 우리 인건비가 얼만데 세금을 좀 내놔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기존의 부적절한 사례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지금도 조사를 그런 방법으로 하는가”라고 질의하면서 “조사를 담당했던 직원들이 추징할 게 없어 '0원 결재'를 올리면 인정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세무조사 결과에 대해 탈루세액이 없으면 ‘0원 결재'는 물론 모범납세자로 표창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또한 “세수여건도 어려운데 자영업자(중소상공인)들 쥐어짜면 안된다”고 당부하자 박 청장은 “사업하기 좋은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국세청의 개인사업자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 비중이 전국 지방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세수 충당을 위해 비정기 조사를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4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광주지방국세청의 개인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중 비정기 조사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7개 지방청 중에서도 가장 높다고 지적했다. 2022년 기준 광주청의 개인사업자 비정기조사 비중은 46.1%로 전국 평균 36.7%를 크게 웃돌았으며, 2018년~2022년 비정기조사 비중은 전국보다 5.9%~14.7% 포인트 높았다. 특히 2018년과 2019년에는 비정기조사 비중이 각각 59.8%, 50.9%로 정기조사보다 월등히 높았다. 또 2019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7개 지방청 중 광주청의 비정기조사 실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청이 실시한 개인사업자 비정기조사의 조사 건당 부과세액의 추이를 보면 2018년 4억9천900만원, 2019년 9억4천400만원이었다가 2020년 3억6천900만원, 2021년 1억6천300만원, 2022년 2억2천600만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법인사업자 역시 광주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4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에서 개최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세수 변동요인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자진납부 세수 확보에 역점을 두고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등 세입예산 조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납세자를 위한 편안하고 친절한 납세환경을 조성하고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장려금 조기지급과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납세자를 따뜻하게 감싸는 선한세정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납세자 목소리를 경청하는 실질적인 현장소통을 실시하고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쉽고 편리한 신고서비스와 맞춤형 도움자료 제공으로 자발적 성실납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정한 세정 운영을 위해 세무검증은 세심하게 실시하되 악의적·지능적 탈세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엄단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과 전략적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 축소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 청장은 "세무조사 과정에서 납세자 권리를 보장하고 영세납세자 권익은 생활밀착형으로 최대한 보호하고 적법과세를 통해 국세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이
금호타이어(대표.정일택)가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나승식)과 함께 고성능 차량 타이어 주행성능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지난 22일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KPC에서 금호타이어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고성능 차량 타이어 주행성능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금호타이어의 조만식 연구개발본부장과 한국자동차연구원 정창현 전남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은 1990년 설립되어 국내 자동차 업계의 자생력 확보와 산업육성을 위해 전략적 핵심 기술 개발, 국가 자동차산업 기술 기획, 신뢰성 평가 및 기술 교육, 지역특화기술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축적된 타이어 개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타이어 연구 및 개발을 담당하며,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주행성능 테스트 및 분석을 지원해 고성능 타이어의 전반적인 성능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고성능 타이어의 개발 및 테스트 과정에서 지역 내 다양한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산업과의 협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
오비맥주의 라이트 맥주 ‘카스 라이트’가 올여름 성수기 가정시장에서 라이트 맥주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라이트 맥주’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힘입어 수요가 계속 확대되며 2024년 맥주시장에서 주요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23일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카스 라이트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포함한 전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3.7%를 기록하며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정시장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상승하며 국내 라이트 맥주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전체 맥주 브랜드 순위에서도 카스 라이트는 지난해 동기 8위에서 전체 6위로 두 계단 올라서며 ‘라이트 맥주’ 중 유일하게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가정 시장에서 비중이 가장 큰 채널인 편의점에서 카스 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약 3배 가까운 격차를 내며 올여름 라이트 맥주 시장을 이끌었다. 2024년 6~8월 채널 별 맥주 판매 비중은 편의점이 약 37%로 가장 높았다. ‘라이트 맥주’는 100ml 기준 열량이 30kcal 이하인 맥주를 뜻한다. 전 세계적으로도 라이트 맥주의 인기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세계적인 데이터 분석 및 시장 조사 업
오비맥주는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기념해 10월 한달간 전사적으로 다양한 건전음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 AB 인베브는 건전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2010년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전 세계적으로 건전음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맥주가 절제(Moderation)를 위한 음료’임을 강조한다. 오비맥주는 카스 0.0와 같은 논알코올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소비자들이 자신의 주량이나 다양한 상황에 맞는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오비맥주는 10월 한 달간 '우리는 건전음주 마스터’라는 주제 아래 ▲’카스 0.0 마스터’ 시상식 ▲카스 0.0 판매 업장 방문 인증 이벤트 ▲해피 ‘가챠’ 아워 ▲음주운전 유혹 방지! 당신의 철벽 능력 알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서울시 강남구 본사 임직원 대상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확산에 힘쓰며 건전음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영업 직원 6명을 ‘카스 0.0 마스터’로 선발해 시상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다양한 논알코올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보해양조는 17일부터 2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식품대전'에 참가해 완도 특산물인 다시마를 이용해 로코노미의 대표 제품으로 인정받은 '다시, 마주'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보해는 완도금일수협과 함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바다를 통해 다시 마주한 우리'라는 주제로 방문객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지역 상생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시, 마주'는 보해양조와 완도금일수협의 협업으로 탄생한 세계 최초 다시마 소주로, 다시마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맛을 소주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보해는 그동안 완도 지역에서 주로 판매되던 제품을 광주식품대전을 통해 보다 넓은 지역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신제품 ‘다시, 마주’와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17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형 트럭 및 버스를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송산포도(시흥 방향), 여주(강릉 방향), 신탄진(서울 방향), 칠곡(서울 방향) 등 전국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금호타이어의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점검, 밸런스 점검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KXA17’, ‘KRA53’, ‘KXA15’, ’KRS55’ 에 대한 제품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특히 신제품 KXA17은 중장거리 트랙터 및 카고 차량을 위한 전륜용 타이어로 마모율별 요구 성능에 최적 성능을 발휘하는 신개념 지능형 패턴 기술을 도입해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최준성 금호타이어 품질서비스팀장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대형 차량의 안전 운전은 정기적인 타이어 점검 및 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금호타이어가 마련한 이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은 17일 김제시에 소재한 식품제조 전문기업 ㈜한우물을 방문해 수출활력 증진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업체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찾아가 세관의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한우물은 2006년 농산물 가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소스류, 냉동제품류 등을 생산하는 지역 대표 쌀 가공식품 기업이다. ㈜한우물은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우수농산물 관리시설로 지정돼 식품의 안전성과 품질이 검증된 냉동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코스트코와 거래함으로써 2023년 기준 65억원이던 수출 실적이 올해 10월 기준 302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은 식품 원재료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을 대폭 증대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 등을 통해 FTA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제63대 전성배 제주세관장이 16일 취임했다. 이날 전성배 신임 세관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의 근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전성배 세관장은 “마약류 등 불법 물품 차단과 최적화된 여행자통관 체계 구축을 위해 신기술과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정보분석 역량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수출기업의 불편 사항을 지속 발굴하여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 세관장은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관세행정으로 국민과 기업에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성배 세관장은 1968년 전북 익산 출신으로 1988년 공직에 입문한 뒤 서울세관 외환조사총괄과장, 조달청 국유재산관리과장, 관세청 공적무역심사팀장, 관세청 외환조사과장 등 주요 분야를 두루 역임했다.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과 수입이 함께 감소했으나,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9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6% 감소한 47억6천400만달러, 수입은 3.9% 감소한 37억6천700만달러, 무역수지는 9억9천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9월말 누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0.2%, 수입은 1.8% 각각 증가해 무역수지는 107억1천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7.2% 감소한 10억8천700만달러, 수입은 14.4% 증가한 6억 4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4억8천3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7.9%)·타이어(7.9%)는 증가했으며, 반도체(41.6%)·기계류(5.0%)·가전제품(30.6%)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26.3%)·고무(49.6%)·가전제품(29.5%)·화공품(16.4%)은 증가했으며, 기계류(49.5%)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동남아(40.1%)·미국(16.4%)·EU(15.2%)·중남미(19.8%)·중국(29.5%)이 모두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28.8%)·미국(50.0%)은 증
금호타이어(대표.정일택)가 타이어 디지털 트윈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제품 개발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021년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을 선언한 뒤, 센서를 적용한 스마트 타이어 개발을 비롯해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기술,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DT) 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타이어 디지털 트윈 기술은 기존의 제품개발 프로세스인 실물(Physical) 제품 개발 방식에서 디지털 공간 상에 개발 과정을 구현한 가상(Virtual) 제품 개발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신규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는 디지털 기반으로 여러 버전의 타이어 제품도면을 자동으로 설계하고 빅데이터 및 FEM 성능 예측을 자동으로 수행해 버전을 선별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최적 설계를 통해 최종 버전을 산출한 다음, 차량 동역학 해석 기반의 가상 평가를 통해 타이어 성능을 최종 검증하는 과정을 거친다. 타이어는 회전저항, 제동, 마모, 승차감, 소음진동 등의 주행 성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 컴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