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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9.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광주지방세무사회, 안도걸 기재위원 초청 간담회 개최

"광주지방회 '1세무사 1선행' 모든 전문직으로 퍼지길"

 

 

 

 

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8일 광주지방세무사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세무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지방세무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세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첫 번째 주제로 세무사의 사명과 사회적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세무사는 불합리한 조세제도와 세법 개선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파악하며 성실한 납세를 돕는 공공성 높은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세무사회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창업자와 소상공인 등 영세 납세자에게 무료 상담 자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체 봉사조직을 통해 복지시설 생활비지원·장학금후원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어 전문직·사회지도층의 책무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전문직의 사회적 책임은 단순히 직무수행을 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공공의 신뢰를 지키는 데까지 확장돼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세무사들도 공공 전문가로서 사회적 신뢰를 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안도걸 의원은 “광주지방세무사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세무사 1선행운동’을 실천하는 등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러한 선행 실천이 작은 울림이 돼 전국의 세무사들로 확산되고 나아가 모든 전문직 분야로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가 명품 경제·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AI, Bio, Culture ‘ABC’ 산업의 육성이 핵심과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광주 AI 집적단지 2단계 사업의 신속한 예타 면제, 광주·전남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문화관광타운 조성을 통해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지방세무사회 김성후 회장은 “앞으로도 광주세무사회는 세무사 본연의 업무는 물론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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