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제44회 세무사자격시험' 응시원서 인터넷 접수(3.2~3.10)가 10,3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수준인 11,421명에 비해 1,062명이 차이가 있지만, 아직 우편접수와 직접방문에 의한 접수분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응시인원이 몰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2일 국세공무원교육원에 따르면 10,359명이 인터넷을 통한 세무사 응시접수를 마쳤으며, 12일 오전부터 인터넷 접수가 제대로 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교육원 고시계 관계자는 "작년의 경우 직접방문 접수와 우편접수가 241명이었다"면서 "올해도 이같은 작년의 수준을 고려하면 올해 세무사 응시인원은 작년 수준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세무사 시험 응시가 이제는 인터넷으로 접수하는 것이 보편화 되었으며, 방문과 우편접수는 점차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