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만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번 '25대 세무사회장선거'는 처음으로 전국투어의 선거전이 치러져 후보들의 체력을 간접 검증할 수 있었던 계기로 평가.
이를놓고, 회원들은 "전국 시도를 순회하면서 가진 일주일간의 선거유세는 후보들의 뚝심(?)을 보여준 또다른 일면이 아닐 수 없다"면서 "아마도 이같은 정열과 정력은 앞으로 해결해 나갈 당면 현안업무들을 무난히 성취하는데 필요한 '힘의 원천'이 아니겠냐"고 반문.
사실, 3명의 회장후보를 비롯해 런닝메이트 부회장 9명, 감사후보 3명, 윤리위원장 1명 등 19명의 선거직 후보들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모두성공.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도 있듯이, 회장의 체력은 세무사회의 '會力'이나 다름없다고 회원들은 후보들의 체력전에 칭송.
이번 선거는 회장후보의 경우, '인생의 노련미'와 '선거의 노련미'로 정면 승부수를 겨루었으며, 감사후보들은 '박력와 패기'로 젊은 혈기를 유감없이 분출.
회원들은 선거와 관련 "후보들의 정열과 정력을 한데 모아 세무사회의 현안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역량을 모아야 한다"면서 "비록, 선거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낙마했지만 '회장후보'라는 레벨답게 모든 아쉬움을 큰 틀에서 조망하고 차후 대권을 약속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