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향순 한국세무사회장은(사진)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원보수교육'에서 마지막 송별인사을 겸한 인사말을 했다.
임회장은 '그동안 도와주신 중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는 말로 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회장은 그동안(2005~2006년) 투쟁해 왔던 '간편납세제도 도입저지'를 위한 노력 등을 회원들에게 보고했다.
그는 "이같은 악법이 도입되면 기장신고의 근간이 흔들린다"면서 "현재 보류된 상태로 가다가 안개처럼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이어 세무사징계양정규정개정과 5억미만법인 외부조정재개문제등 세무사계가 안고 있는 현안은 회장직을 떠나서도 새집행부를 도와 꼭 성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달 13일 전군표 국세청장을 만나 세무조정 문제와 세무사 선발 문제 등에 대해 건의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