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지방국세청은 산하 세무서장 긴급회의를 금일 오후 3시에 갖는다고 일선에 통지했다. 

이에따라 세무사장들은 해당 관서로 전보된 직원인사 리스트를 통보받고, 국세청 및 지방청의 인사기준과 유의사항 등 바뀐 인사혁신 내용에 대해 토론성 시달을 받을 예정이다.

통상 회의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이 그동안의 관례이지만, 올해의 경우는 인사혁신내용이 많다는 점에서 다소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국 107개 세무서장들은 빠르면 5시 내외로 해당 관서에 도착해 간부(과장과 계장)들을 소집해 놓고 능률적인 조직배치에 착수하기 때문에 예상됐던대로 밤샘작업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