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표 국세청장은 고소득 자영사업자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고소득 자영업자 조사결과 나타난 탈루유형과 세원관리내역 등을 바탕으로 성실신고를 안내하되, 불성실신고혐의자는 조사대상자로 선정해 계속적으로 개별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全 청장은 22일 오전 10시30분 영등포세무서를 초도순시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2006년 귀속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업무를 차질없이 집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全청장은 '성실신고가 최선의 방법'이라는 인식이 납세자들에게 뿌리내릴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성실신고 사업자, 소규모 영세사업자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친절한 지도·상담 등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일선 세정현장에서 노력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全 청장은 부가세 신고와 관련, 납세자의 애로사항과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납세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종사직원들을 격려 했다.
특히, 전 청장은 고소득 자영사업자 호황업종 대사업자 자료상 부정환급자 등에 대한 철저한 신고관리를 강조했다.
정찬선 영등포세무서장은 이에앞서 오는 25일까지 신고납부인 부가세 신고 상황과 이달말 신고인 면세사업자현황신고 등 당면현안 업무 등을 보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