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표 국세청장은 오는 22일 10시 30분경 영등포세무서(서장·정찬선)를 초도순시하고 올해 세수의 첫 분수령인 '부가세 신고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영등포세무서에 따르면 이날 全청장는 25일 신고마감인 부가세 확정신고를 비롯해 31일 마감인 부가세 면세사업자 현황신고 등 현안업무를 챙길 예정이다.
한편, 이날 수행은 박찬욱 서울지방청장을 비롯해 국세청 서윤식 부가세과장 등이 수행할 예정으로 확인됐다.
전군표 청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조사와 세원관리 연계시스템을 강화하여 각종 신고를 성실신고로 이끄는 세정집행을 당부한 바 있다.
특히, 영등포세무서(2006년 7조4천억원)는 전국 세무관서 가운데 남대문세무서(2006년 8조2천억원)에 이어 2위를 링크하는 등 우수관서로 꼽히고 있다.
영등포세무서의 세수분포는 증권거래세와 원천세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