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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내국세

1.8국세청 4.5급 인사배경 및 의미는?

전군표 청장, 새해 첫 인사 '중간관리자 역량' 기대

국세청은 2006년 하반기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공석직위 충원인사를 업무의 효율성 등을 감안, 최소한의 수시전보 인사를 4일 오후 발표했다.

 

 

 

8일 발령지로 부임할 이번 인사는 총 210명이며, 이중 복수직서기관(4급)이 5명, 사무관 103명 직무대리 102명이다.(조사국 비노출)

 

 

 

국세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선발된 5급 승진예정자의 직무대리 통해 공석을 모두 충원했다."면서 "행시사무관은 본청으로 발령이, 5급 승진예정자는 지방청 공석충원과 세무서 총무과장 또는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우선 배치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시인사의 핵심은 "서울청 인력으로 원거리 출퇴근하는 중부청 근무자와 다른 지방청(객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우, 청별 인력수급 범위내에서 전원 고충을 해소했다"면서 "다만, 과장직무대리자는 대구청과 부산청의 경우 자청내 인력수급이 어려운 관계로 다른 지방청으로 보직발령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세청은 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자에 대해서는 근무희망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명부순위에 따라 지방청에 배치하는 이른바 '희망인사'를 단행했다.

 

 

 

전군표 국세청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사무관 인사도 마무리 된 만큼 새로운 보직에서 맡은 바 업무에 더욱 전념해 줄 것"을 당부한뒤 "특히, 초임 세무서 과장보직자는 개인보다는 조직을 생각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구성원 리더 등 중간관리자로서의 역량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새해 첫인사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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