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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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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요, 희망의 청사로" 중부청사 내년 5월 준공

중부지방국세청, 신축청사 '희망의 문' 설치한다

 

 

"오세요, 희망의 중부청으로"
내년 5월, '중부지방국세청'을 출입하는 사람은 '희망의 문'을 넘어서게 된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김호업)은 2007년 5월 신축청사 준공을 앞두고 정문문주를 겸한 조형미술품으로 '희망의 문'을 설치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중부청에 따르면 2006년 11월2일 미술장식품을 공개공모한 결과, 21개의 수준높은 작품이 응모되었고, 이 가운데 노재승 교수(성신여대)가 출품한 '희망의 문'을 최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당선작품은 전군표 국세청장 취임이후, 처음으로 완공되는 지방국세청 신축청사에 제작 설치되는 대규모 조형미술품(2.3×2.0×7.0m)으로 국세청과 국세공무원이 추구해야할 가치관과 국세행정 운영방향이 잘 형상화 되어 있다.

 

권기영 총무과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정으로 인한 무한대의 민족번영과 세계 초일류기관을 지향하는 국세청 이미지를 형상화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중부청은 전문 위주로 구성된 자체심사위원회와 수원시 미술장식품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준높은 21개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최종 선정했다.

 

이같은 조치는 문화예술진흥법(제11조)에 따른 것으로 신축청사 건축 연면적이 일정 기준 이상일 경우, 미술장식품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노재승 교수는 작품설명에 대해 "공평과세, 성실납세, 납세보국 이미지를 형상화했다"면서 "국세공무원의 덕목과 국세청의 존엄성, 예리함 등을 작품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조형물은 天地人 사상을 주제로 하늘과 땅과 인간의 관계성을 원형적인 도형을 통해 표현했으며, 우주의 질서, 순리, 조화 등 모든 면에서 하늘과 땅과 인간이 하나라는 것을 형상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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