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의 대형화 추세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세무법인 삼호'(대표세무사·이예호)가 강북지점에 이어 12월 1일자로 '강남지점'을 설립하고 틈새공략에 나섰다.
이날 이예호 대표이사는 '강남지점 확장 발대식'에서 "대한민국의 경제활동 중심지인 강남에 지점을 설치해 명실공히 동일업계의 최고가 되기 위한 한단계 도약의 발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무법인 다운 세무법인이 되기 위해 남다른 사고로 먼 앞날을 내다보면서 업무에 임해 나가야 한다"면서 "틈새공략을 통해 강남지점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남지점의 최병홍 세무사는 "시장경기는 어렵다고는 하지만, 세무법인 삼호의 마케팅 전략은 틈새시장을 통한 최상의 품질,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으로 충분히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시장조사를 이미 끝마쳤다"면서 "1년내에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지점 발대식에는 세무법인 삼호 직원 30여명과 함께 김인엽 법무사, 김중효 변리사, 가재실 관세사, 고광수 변호사, 양판식 변호사, 황용일 세무사 등 업무제휴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세무법인 삼호는 본사에 ▶경영기획지원팀 ▶인사총무팀 ▶조세전략지원팀 ▶IT 솔루션팀을 두고 있으며 영등포지점에 ▶관리부 ▶마케팅팀 ▶회계실무지원팀 ▶교육정보지원팀이 편성되어 있다.
이번 강남지점에는 ▶마케팅기획팀 ▶조세전략지원팀을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