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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채상병 세무사, '참 세무법인' 설립해 변신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생산' 모토

"복잡하고 답답한 세금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것을 모토로 하기 보다는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해 나갈 방침입니다."

 

 

 

세무법인 설립에 따른 제반업무(법인등기 등)을 마치고 이달 중순경 반포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신청할 예정인 '참 세무법인'(www.tax-korea.com).

 

 

 

일본 세리사들이 한국방문시 꼭 찾는 '세무사사무소 명소'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히는 이 곳은 채상병 세무사사무소의 모체이기도 하다.

 

 

 

대표세무사인 채상병 세무사는 "기존의 세무법인 보다는 다른 서비스를 모색해야만 존재의 가치가 있는 만큼 수익모델을 새롭게 짜야 한다"면서 "이를위해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생산'을 모토로 법인다운 법인의 또다른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예컨데, '기업체(거래처)에 경리부서를 하나 만들어 주겠다'는 것.

 

 

 

채 대표세무사는 "거래처에 경리부서를 하나 설치하는 효과가 있도록 관리시스템을 운용하겠다"면서 "기존의 세무법인 보다는 다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부동산투기의 억제를 위해 정부가 수많은 정책을 발표했고, 그 중 대부분은 취득과 양도와 관련된 세법법률 조항이다."면서 "그 조항은 실거래가과세, 투기지역의 지정, 비사업자용 토지 등에 대한 중과세, 재건축 및 재개발에 다른 과세강화 등 전문가 입장에서도 개정의 범위가 방대하고 해석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참 세무법인에서는 복잡다기한 세금에 대해 예상액 계산 및 상담하는 체제를 갖추고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이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이익을 추구해 나갈 방침이다.

 

 

 

강철규 사무국장은 "실제로, 거래처가 다른 세무대리인(세무사, 회계사)에게 옮겨갈때는 속이 상하기도 하지만, 서비스의 품질을 몸소 느끼고 다시 돌아오는 경우는 자부심도 느끼곤 한다."면서 "20년 전통의 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구성파트너인 홍성효 세무사와 정현석 세무사는 대외업무의 중심 축에서 주도적이고 공격적으로 참 세무법인을 이끌어 가고 있다.

 

 

 

북부지점(의정부) 이규익 대표세무사와 강서지점 유은순 대표세무사는 "현재는 세지붕 한가족이지만, 빠른 시일내에 한지붕 한가족으로 '참 세무법인'을 반석위에 올려놓겠다"는 당찬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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