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1.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41회 공인회계사시험 1천7명 최종 합격


2006년도 제41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 모두 2천252명이 응시, 1천7명이 최종 합격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시험에서 전체수석 합격자는 최 완氏(26세,서울대 졸업)와 이선혜孃(23세,경북대 재학)이 영예를 안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김영균氏(19세,웅지세무대 재학)이 최고령 합격자는 조용웅氏(48세,서울대 졸업)가 차지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 커트라인은 52.0점으로 지난해 57.5점 보다 5.5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올해 1차 합격자는 575명이 지난해 1차 합격자는 431명이 2차에 최종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차 시험 면제자 가운데 9명이 응시해 1명이 합격했다.

이번에 여성합격자는 합격자 전원의 23.3%를 차지해 모두 235명이 합격했는데, 이는 지난 2004년 241명(24.1%)에 이어 2005년 280명(27.9%)보다 약간 저조했으나 꾸준한 점유비를 보이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이번 시험의 특징은 여성합격자 수가 예년에 비해 다소 떨어진 점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인회계사회는 이번 합격자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합격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은 19일 서울, 21일 대구 경북대, 22일 부산 부산대, 25일 광주 전남대, 27일 대전 충남대에서 각각 개편된 회계사시험제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