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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된 서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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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감사직분에는 이징훈(李澄焄) 후보가 당선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7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회원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등 1천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회장선거는 서태식 現 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유효투표 1천526표(기권·무효 10표) 가운데 찬성 1천343표, 반대 173표를 얻어 연임하게 됐다.
또 수석부회장 경선에서는 기호 2번 권오형 후보가 기호 1번 민만기(409표) 후보와 접전 끝에 유효투표 1천526표(기권·무효 10표) 가운데 1천107표를 얻어 698표 차이로 당선됐다.
감사 경선에서는 유효투표 1천526표(기권·무효 10표) 가운데 기호 1번 이징훈(712표) 후보가 고영일(504표)·장상용(300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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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7일회원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등
1천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
1천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
서태식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앞으로 '공인회계사 위상 제고'라는 한가지 과제에 집중하겠다"면서 "신들매를 고쳐 신은 심정으로 공인회계사 위상 제고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이어 서 회장은 "2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이 자리에서도 다른 내용을 추가해 발표하지 않고 오로지 공인회계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겠다"면서 "지난 2년도 그랬지만, 앞으로 2년도 이 한가지 과제에 집행부와 한공회의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다짐했다.
서 회장은 "회계와 감사부문의 국제경쟁력이 61개 나라 중에서 58등이라는 평가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일"이라면서 "앞으로 임기동안에 30등이내로 진입해 'TOP 10'의 기반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