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본청 및 지방청 법인세과에 '여성기업 세정지원팀'을 설치해 세무행정 측면에서 여성기업 발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국세청 소속 여직원과 한국세무사회 소속 여성세무사를 강사로 선발해 '여성경제인을 위한 세무강좌'도 개설·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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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성 국세청장은 지난달 26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두베룸)에서 여성경제 5단체 회장단
(송혜자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정명금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김순옥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장, 한미영 한국여성발명협회장, 김순진 21세기여성CEO연합회장) 및 회원 120여명과 간담회에서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송혜자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정명금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김순옥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장, 한미영 한국여성발명협회장, 김순진 21세기여성CEO연합회장) 및 회원 120여명과 간담회에서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이주성 국세청장은 '여성경제5단체' 조찬간담회에서 "여성기업 세정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여성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겠다"면서 "이 일환으로 세무강좌도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국세청장은 "모범납세자 등 각종 포상 선정에도 여성기업을 우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여성기업 세정지원팀은 여성기업의 세정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반영하는 한편,여성경제단체와 연계해 세무관련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국세청은 '여성 CEO가 알아야 할 세무관리', '여성창업과 세무' 등 여성경제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좌도 개설해 정기·수시로 강의하는 방안을 상호협의를 거쳐 추진키로 했다.
이 국세청장은 이와 함께 ▶부실과세 방지대책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과세 혁신 ▶세무조사의 성실신고 담보기능 강화 ▶부동산 세무대책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세정 구현 등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