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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내국세

국세청, '세금을 아는 주간 행사' 개최

1일 명예서장 위촉·40주년 기념우표 제작등


불혹(不惑)의 국세청이 '제40회 납세자의 날'과 '국세청 개청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3일 역대 국세청장을 비롯해 유명인사와 연예인을 초청,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뜻을 되새겼다.

특히 일선 세무관서별로는 '세금을 아는 주간(2월27일∼3월3일)'을 통해 1일 명예세무서장과 1일 민원봉사실장을 위촉해 뜻깊은 행사를 일제히 개최했다.

국세청은 납세자의 날 수상자에 대해서는 1∼2년간 세무조사 면제, 징수유예시 납세담보 면제 등 우대조치를 시행하고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국세청 및 세무서 홈페이지에 수상자 사진을 게시했다.

미래의 납세자인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세금문예작품을 공모(3월3일∼5월31일)해 세금의 중요성과 성실납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신동렬 국세청 납세홍보과장은 "누구나 개청 40주년 기념행사 내용 등을 볼 수 있도록 '개청 40주년 홍보관'을 설치·운영하는 한편 네티즌들의 축하 격려 등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인터넷 방명록 운영, 4∼5행시 짓기, 생활세금 현상퀴즈, 기념엠블렘·캐릭터 찾기 등 홈페이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각 세무관서별로 관내에 거주하는 선배 국세공무원을 초청해 오늘의 국세청이 있기까지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세행정에 대한 애정어린 충고와 아낌없는 조언을 청취했다.

국세청은 개청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나만의 우표' 형태로 기념우표첩을 100부 한정제작해 홈페이지 추첨행사를 통해 일반국민들에게 증정키로 했다.

또한 국세청은 개청 40주년과 국세청 비전 등을 상징하는 기념 엠블렘을 제작해 1년간 각종 기념행사, 홍보물, 책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국세청은 40년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영상물 제작 및 회고사진전을 오는 31일까지 1층 로비에서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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