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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내국세

국세청, 해외진출기업 세무안내책자 발간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국제조세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국세청이 15개국을 대상으로 '세무안내책자'를 연이어 발간키로 했다.
국세청은 베트남에 진출하고 있는 기업체 대표의 건의에 따라 올해 10·12월에 이어 내년 3·6월 등 연속 발간키로 열린세정추진협의회에서 확정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발간은 섬유, 신발제조업 등 주로 중소기업이 많이 진출하고 있는 중국, 베트남 등 15개국에 대한 세무안내서와 세금책자를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1차 발간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필리핀, 과테말라 등 7개국이며, 2차 발간은 인도, 말레이시아,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스리랑카, 캄보디아, 미얀마 등 8개 국을 계획하고 있다.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관계자는 "각국의 정부형태, 경제지표 및 환경요소 등 기본적인 국가정보를 비롯해 외국투자기업의 형태 및 설립·등록절차로 구성할 예정"고 밝혔다.

현행 조세체계를 비롯해 주요세목에 대한 개요·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특례 등 해외진출기업이 알아야 할 세금내용을 수록할 계획이다.

또 관련국의 주한 대사관 및 투자유치대표, 관련국 주재의 우리나라 대사관, KOTRA연락처 등 유관기관 등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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