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李庸燮) 국세청장은 지난 2일 복수직 부이사관 2명을 비롯해 본청 과장급(서기관) 71명에 대한 전보인사와 함께 세무서장 직무대리 11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 임명장을 수여했다.<사진>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전보인사 기준에 대해 "현 보직일을 기준으로 1년6월이상 자가 대상자"라며 "이에 따라 1년이상 1년6개월미만 자는 인력수급상 필요에 따라 전보가 됐으며 1년미만 자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보를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5개 신설 세무서에 개청준비단장이 5명 발령됐다"며 "이들은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신설 세무서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무관급 전보인사는 이달 중순경, 6급이하 직원 정기인사는 이달말경 단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