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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내국세

납세·민원서비스 새지평 열었다

국세종합상담센터 개청식 거행


국세청 역사상 첫번째 합동청사가 서울 강남에 '국세종합상담센터'로 태어났다.

새 합동청사는 삼성·서초·역삼세무서 등 3개 세무서와 콜센터 등 4개 기관이 입주해 선진화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李庸燮 국세청장은 지난 16일 개청식 기념사에서 "더욱 확대된 민원처리 광역화를 통해 민원서류접수 및 증명민원 발급이 세무서의 관할 구분없이 전국 어느 세무서에서도 가능하도록 됐다"면서 "세계 최일류 수준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李 청장은 "이번 개청식을 계기로 공정한 과세, 투명한 세정운영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세청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해야 한다"면서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李 청장은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서울지방국세청의 독립청사 확보를 위해 역사성이 있는 남대문세무서 부지를 활용해  연건평 만평 규모의 새 청사를 마련토록 하는 한편, 양평동에 소재한 전산실을 본청 청사건물로 통합 이전해 국세행정의 정보화·과학화·전산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서울지역뿐만 아니라 각 지역별로 임차 중이거나 노후화된 청사와 합숙소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매년 200억원이상의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부족한 재원은 유휴국유재산을 활용하는 등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해 5년후에는 모든 세무관서의 시설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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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종합상담센터' 開廳 테이프 컷팅 人士.<좌로부터 이주석 서울지방국세청장, 서영택 국세동우회장, 이용섭 국세청장, 고재일 前 국세청장, 추경석 前 국세청장, 이주성 국세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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