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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40회 세무사시험 717명 최종합격

김용호씨 최고득점·윤현경씨 최연소 합격 영예


2003년도 시행 '제40회 세무사자격시험' 최종 합격자는 전년보다 18명이 늘어난 717명으로 확정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당초 최소 합격인원 700명을 공고했으나, 매 과목 40점이상 평균점수 60점이상 득점한 자가 최소합격인원에 미달했다. 매과목 40점이상 득점한 자 중 고득점자순 700명을 합격자로 해야 하지만, 고득점자순 동점자가 최소합격인원을 초과해 717명 전원을 합격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김용호씨(35세, 연세대 졸업)가 평균 76.00점으로 전과목 응시자 중 최고득점을 얻었으며, 윤현경씨(22세, 서울시립대 재학)가 최연소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령자는 중부세무서에서 퇴직했던 심연섭씨(59세, 강릉상고 졸업)가 환갑이 가까운 나이에 세무사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

여성 합격자는 73명으로 지난해보다 10명이 증가해 총 합격자의 10.2%를 차지했다.

한편 합격자는 디지털 세정신문 세무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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