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난 5∼6일(1박2일) 수원소재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李庸燮 국세청장 등 본청 서기관급이상 간부 전원을 비롯해 5∼7급 직원대표 33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청 간부직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국세청은 이번 연찬회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세정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세부 실천방안에 관한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이번 연찬회는 각 실무 국·실별로 조사시스템 혁신 내용 등 그동안의 주요 세정혁신 추진사례를 발표한 뒤 8개 분임으로 나눠 국세청의 조직문화 쇄신방안 등 4개 주제에 대해 분임토의를 가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연찬회를 통해 제기된 토의 결과와 의견을 향후 세정혁신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찬회에 관리자와 직원이 함께 참여해 당면 세정과제에 대한 분임토의 등을 함으로써 세정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찬회에는 김병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이 참석해 '참여정부 혁신방향'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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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지난 5일 '국세청 간부직원 연찬회'를 개최해 세정혁신 세부 실천방안에 관한 아이디어를 수렴했다.<사진은 이용섭 국세청장의 특강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