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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國稅 인터넷 신문 만든다

국세청, 홈페이지 전면개편 11월 서비스


국세청은 현행 홈페이지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작업에 착수해, 오는 11월1일부터 개편된 내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편되는 홈페이지에는 납세자가 국세정보를 쉽게 찾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세무정보를 '국세정보 포탈'에 집적·제공할 계획이다.

또 납세자가 국세청에 질의하거나 신고하는 것이 용이하도록 '종합 민원처리방'에서 모든 문의·건의·제보·요청 등을 처리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특히 납세자에게 알려주려는 사항이 보다 체계적으로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국세청 뉴스룸'을 마련키로 했다.

宋光朝 국세청 납세홍보과장은 "현재 국세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정혁신 주요 추진과제의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할 필요가 없는 납세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납세자가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개편작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宋 과장은 이어 "홈페이지가 개편되면 납세자에게 제공하는 3대 서비스인 국세정보 제공, 세무민원 처리, 국세소식 홍보가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편될 홈페이지에 대해 宋 과장은 "정보의 체계적 분류·제공으로 편리한 이용환경 조성과 검색기능의 강화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증진시키도록 할 방침"이라며 "납세자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이 세정 운영에 참여하는 마당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宋 과장은 특히 "국세청 뉴스룸을 통해 국세청 관련 소식을 종합적으로 알려주는 이른바 '인터넷 신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진 일정에 대해 그는 "이달초 홈페이지 개편방향을 마련해 오는 10월까지 개편작업과 시범운영을 통해 11월부터 개편된 홈페이지를 개통할 계획"이라며 "지방청 및 세무서 홈페이지는 오는 12월1일부터 개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세청 홈페이지는 지난 '99.3.3 개통해 지난 8월1일 현재 총 방문자수 5천534만명으로 정부기관 홈페이지 중에서 철도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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