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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내국세

'세금을 아는 주간 행사' 전국 동시 실시

전국민대상 四行詩ㆍ세금수기 공모전등


모범납세자와 시민단체, 주부와 학생 등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제37회 납세자의 날' 축제행사가 오는 8일까지 전국 세무관서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國稅廳은 지난 3일부터 1주일간을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설정, 세무서별로 납세자 위주의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무서 현관에 '올해의 성실납세 수상업체' 전용 게시판을 설치, 훈격별로 회사 사진과 사업 내용을 소개하는 한편, 납세자의 날 기념 현수막과 입간판은 물론, 본ㆍ지방청, 세무서 홈페이지에도 게시키로 했다.

특히 국세청은 全국민을 대상으로 '성실납세', '조세정의'를 주제로 '四行詩 공모전'을 오는 16일까지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고 이달 21일 게재, 100명을 선정해 도서상품권(3만원)을 우송키로 했다.

초ㆍ중ㆍ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세금의 역할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學生文藝作品 공모전(글짓기, 포스터, 표어, 만화분야)'을, '세금과 관련한 자신의 경험이나 소감'을 주제로 '主婦稅金手記 공모전'을 오는 10일부터 4월30일까지 응모받아 7월10일 입상작을 발표키로 했다.

납세홍보과 관계자는 '세금을 아는 주간 행사'와 관련, "올해는 포스터분야에 초ㆍ중ㆍ고교생 뿐만 아니라, 大學生 및 一般人도 응모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다양한 행사를 위해 일선 세무관서는 세정간담회나 설명회를 통해 납세자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1층 로비에 특설전시장을 마련해 '2002년도 학생세금문예작품공모전(포스터, 표어, 만화) 입상작 58점'과 '인터넷 오행시 짓기 대회 입상작 20점'을 이달말까지 전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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