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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4. (화)

내국세



국세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세무관서의 사무실에 게시하는 '2003년도 달력'을 국세청 직원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이용,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특히 소속 직원들의 순수작품으로만 자체 달력을 만드는 것은 중앙부처로서는 최초로 세무관서 청사 사진ㆍ국세청 신축 청사 내부 모습과 세금포스터ㆍ표어 등 학생세금문예작품 공모전 입상작들도 적절히 배치하고 있어 對납세홍보측면에서도 호응이 높아가고 있다.

김창환 납세홍보과장은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외부 기업의 홍보용 달력을 게시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오해의 소지를 차단할 수 있다"면서 "다양하고 세련된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진세정의 이미지에 부합되면서도 신세대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10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작품을 수집한 결과, 47명이 450점(풍경 203점, 야생화 101점 등)을 제출했으며, 이 중 48점(풍경 24점, 야생화 24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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